
물향기 수목원에서
2017.05.03 22:24
4월 28일에 물향기 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전철로 가는데 무려 3시간이나 걸려서 갔지만
별로 즐기지 못하고 돌아 왔습니다.
약 한 시간 먼저 도착한 친구들을 찾느라 헤매다가 그냥 돌아 올 수 밖에 없는 형편이었지요.
다음에 다시 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돌아올 만큼 잘 꾸며진 수목원인 것 같았습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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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5.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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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5.04 17:10
동연아 그날 되돌아 가지 않고 참석한 일로만도 잘 한일이다.
표지판만 보고 다녔지만 분위기는 참 좋았어. 언제 다시 가자.
회장님 박일선씨 글에 이어서 글을 올리는 방법은 어떻게 하나요?
댓글로 여러사진을 올릴 수 없을 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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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5.04 21:47
그래 흥숙아, 꼭 다시 가자.
그런대로 우리 좋은 추억을 만든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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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5.04 17:46
사진을 반듯하게 잘 찍으셨습니다. 아름다운 곳이지요. 한때 수목원이 환히 내려다보이는 수목원 북쪽 언덕에 위치한 아파트로 이사할 생각도 했었지요. 아파트에서 내려다보이는 수목원 경치가 너무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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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5.04 21:45
칭찬 고맙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가서 물향기 수목원을 즐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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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7.05.04 20:01
늦게 도착해 고생이 많으셨군요.
그래도 차분하고 우아한 사진들에서는
친구들 찾아 헤맨 흔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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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5.04 21:43
마음 통제를 제법 잘 한 것 같습니다.
8시반부터 지하철 고장으로 스트레스를 받다가
물향기수목원 도착해서도 선발대 찾느라고 헤매면서 상당히 피곤했지만
틈틈히 심호흡을 한면서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돌아오는 길에서 찍은 이문구님 사진에는 그런 기색이 안보이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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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7.05.04 21:44
2006년 5월 물향기 수목원에서 찍은 사진이 있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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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5.05 08:29
아~ 이쁘다 이 노랑꽃 이름 아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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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7.05.05 09:37
골담초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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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윤
2017.05.04 22:17
숲도 예쁘고 꽃도 예쁘고
얼기설기 그늘을 엮은 숲길을 걷는 女心도 다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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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5.05 08:32
멋져 보이기만 할 뿐...
숲은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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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7.05.05 19:59
동연아, 억수로 고생했단 얘기는 들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남을수 있어 보람있다.
사진의 연록색이 보는 이를 차분하고 평화롭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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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5.08 12:13
지나고 보니까 별 고생이 아니었어. 운이 좀 나쁜 날이었지.ㅎ.ㅎ.
작품은 무슨...그냥 오기가 서운해서 걸어가면서 몇 장 찍었어.
좋게 보인다니 다행이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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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란
2017.05.08 16:08
동연이도 물향기에 갔구나. 색감도 이쁘고 이 계절의 신선한 향기가 나는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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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5.09 09:59
대만여행 잘 다녀왔어? 대만 좀 소개해.
물향기 수목원 기대한만큼 즐기지는 못했어도 좋았어.
네가 칭찬하니 기분 좋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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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착한 친구 찾느라 고생을 하셨군요
하지만 사진은 편집을 잘 하셔서
마음에 평원을 가져다 주는 아름다운 그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