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여행기 - Kathmandu 화장터
2017.05.05 06:36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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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5.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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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5.05 13:09
힌두교에서는 화장을 하니까 부자들도 모두 비슷한 방법으로 할 걸세. 부처님, 간디, 네루 모두 화장했지. 그러니 인도에는 회교도들은 묘지가 있지만 힌두교들은 묘지가 없지. 불교에서는 고승을 화장하고 나오는 사리를 넣고 사리탑을 만들어서 묘지 비슷하게 만들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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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7.05.05 18:07
장묘 문화가 나라마다 다르니 뭐라 말 할 수는
없지만 비위생적인 섬뜻함이 느껴집니다.
떠나 보내는 이를 위한 경건한 의식이라기 보다
일상의 단면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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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5.08 06:15
저도 비위생적으로 느꼈습니다. 아마 모든 외국 여행객들이 같은 느낌일 것입니다. 그러나 인도 사람들은 수천 년을 그렇게 해왔으니 무감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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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5.05 18:38
원숭이들이 엣날 시골마당의 닭들 처럼 많군요.
순박해 보이는 사람들이 장례는 가혹하게 하는군요.
전 이건 못 보고 방글라데시에서 가족들이 빙빙돌면서
장례의식을 하는것은 지나면서 본적이 있는데 섬찍하더군요.
오랜 시간을 투자하시면서 새로운 문화를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책을 보고 다시 파는 것은 재미있는 상거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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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5.08 06:19
요새는 책을 보고 다시 파는 여행객들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아마 저 같이 전자책을 읽으면서 여행을 할 것입니다. 전자 책은 사기도 편하고 가지고 다니는 부담이 없고 읽기도 종이 책보다 더 쉬운데 어쩐지 종이 책에서 받는 느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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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경
2017.05.06 13:21
강에서 화장을 하는 모습. 그 나라의 내려오는 풍습이라구요...
그 강이 어떨가? 위생? 생각들지만..그 나라 일이라니..無言.
참 세상은 서로 다르고 또 서로 같군요.
다 본책 돌려주면 반값을 받으니 참 잘 돼었군요. 특히 여행객은 좋겠어요!
흥미롭게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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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5.08 06:22
그렇게 수천 년을 해왔으니 비위생적이라는 생각은 없겠죠. 외국 여행객들에게는 비위생적으로 생각되는 것은 틀림 없겠죠. 이제는 종이 책은 더 이상 안 사니 책 파는 일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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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5.07 22:07
사체를 화장하는 장면을 자세히 찍으셨군요.
여러가지 생각이 한꺼번에 떠 오릅니다.
얼마전에는 TED에서 어떤 연사가 사체를 자연장으로 하면 자연친화적이라는 주장을 펼치더군요.
사체를 관에 넣지 않고 그대로 들이나 산에 두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흙으로 돌아가게하자는 주장인데 지구를 위해서는 그럴듯한 방법인 것 같았어요.ㅎ.ㅎ.
미래에는 장례문화도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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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5.08 06:30
티베트에서는 "독수리 장"을 하지요. 구경하러 가는 외국 여행객들이 가끔 있지만 티베트 사람들이 싫어하고 너무 보기 힘든 장면이라 대부분 외국 여행객들은 안 가죠. 저도 안 갔습니다. 티베트 사람들은 독수리가 사자의 사자의 영혼을 하늘로 옮기는 일을 한다고 믿어서 사자의 시신을 독수리가 먹기 좋게 분산시켜서 독수리 잔치를 벌린답니다. 외국 사람들에게는 상상만 해도 끔찍한 장면이지요. 아나 인터넷을 뒤져보면 비데오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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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mati 강이 너무 더러운 느낌이네
그래도 간지스강은 TV에서 보면 큰 강이라 물이 많아 괜찮아 보였는데
부자들도 이런 방법으로 시신을 처리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