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촌호수 길을 걷다.
2017.05.14 20:53
오늘 오후에는 석촌호수 길을 걸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만 울창한 나무들이 아름다운 그늘을 만들어 주어서
걷고있는 사람들의 발길이 가벼웠습니다.
가까이에 이런 좋은 산책길이 있어서 제주를 덜 그리워 하게 되네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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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5.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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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5.15 22:10
좋~지요. 대환영입니다.
실제 산책길은 저 동영상보다 훨씬 좋아요.
실력도 없으면서 성의도 없어서 석촌호수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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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7.05.15 23:34
작년 벛꽃 한창일때 마음 먹고 가서 한바퀴 돌았었지.
사람에 밀려 다니다시피 해서 언제 한가할때 다시 올 것을 맘속 기약했었는데..
오늘 네 영상을 보니 분위기 좋은 한적한 공원이 마음에 드네.
꽃보다 연록색 나무잎이 무성한 것이 훨씬 마음을 편안케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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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5.16 18:26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면서 녹색의 터널을 걷고 있으면
미세먼지가 걸러진 것 공기를 마시는 것 같아. 길이도 적당해 8자 모양의 둘레길을
다 걷는데 4,50분 정도 걸리고 천천히 사진 찍으면서 가면 1시간 이상 걸리겠지.
군데군데 벤치가 많아서 쉬기도 좋아.
나하고 같이 가면 안내하고 맛있는 붕어빵도 사줄 수 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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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7.05.16 09:50
석촌호수는 듣기만 하고 직접 가지는 못했던 곳인데
동연님의 멋진 영상으로 보니 매우 아름답군요.
기회를 만들어 석촌호수에 꼭 가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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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5.16 18:41
기회를 만들까요?
영은이랑 같이 오시면 붕어빵과 커피를 대접하겠습니다.하하
2호선 잠실역에서 한 5,6분 걸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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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5.16 19:22
좋은 산책코스를 찾아서 즐기는구나.
호수와 고층건물 그리고 분수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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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5.16 21:18
흥숙아 너도 와.
내가 오늘 석촌호수 관광 홍보담당을 맡았어.ㅎ.ㅎ.
우리동네 놀러오면 특제 붕어빵 대접 할께.
너는 멀리서 오니 점심도 책임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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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완기
2017.05.17 09:18
아! 아무리 봐도 술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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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5.17 11:22
맥주가 있던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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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05.17 11:56
동연아 석촌호수가 이제는 제주를 대신해서 너의 산책 길이 되었구나
푸른색이 너무 산뜻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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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5.17 19:43
은영아 댓글 고맙다. 자주 댓글 써서 너도 홈피랑 친해 졌으면 좋겠다.
아래 사진도 멋지게 올렸구나. 사진도 자주 올려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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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05.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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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다르게 주위에 현대적인 건축물이 보여도
시각적으로 거슬리지 않고 멋지게 조화를 이루는 분위기로 만들어주네요
댁이 바로 옆이니 매일 걷는 코스로 하셔도 좋겠습니다.
언제 인사회 모임도 한 번 가지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