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여행기 - 안나푸르나 트레킹 Jomsom
2017.05.18 05:5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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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5.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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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5.19 06:00
조개가 들어 있는 화석을 팔거든. 옛날에 두 대륙이 정면 충돌을 해서 바다 밑에 있던 땅이 하늘로 솥아나서 히말라야 산맥이 되었다는 군. 신기한 일이지. 배낭 여행자들은 대부분 Lonely Planet 여행안내서 책을 들고 다니면서 비슷한 곳을 다니기 때문에 가끔 만나지. 요새는 Lonely Planet을 아마존에서 전자책을 사지만 옛날엔 제법 무거운 종이 책을 들고 다녔는데 세계 여러 나라 서점 중에 교보문고 만큼 Lonely Planet을 많이 파는 서점은 못 보았지. 지금도 그럴 꺼야. 혹시 교보문고에 가게 돠면 외국 서적이 있는 곳에 들려서 여행 책 섹션에 가보면 Lonely Planet을 볼 수 있을 텐데 아마 너무 많아서 놀랠 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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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5.18 21:20
늘 콧노래를 부르는 티베트 젊은이들이 부럽군요.
물질이 행복의 척도가 아니라는 또 다른 예를 보는군요.
주홍색 셔츠를 입은 코흘리개 어린아이가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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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5.19 06:03
조금은 우리들의 어릴 적 모습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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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5.20 17:51
네팔 참 신기한 곳이군요.
바다가 튀어 나와 온세계 사람들을 부르고 있다니...
예전에 학교 끝나고 집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한 아주머니가 와서 "지금이 좋은 때라우" 하던 말이
생각나에요. 우리도 한때 젊은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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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5.21 06:36
저도 옛날 미국 어느 놀이 공원에서 집사람과 태어난지 8개월 짜리 딸을 안고 있는데 어느 미국 할머니가 "What a beautiful family!" 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젊음이 아름답게 보였던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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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7.05.21 00:20
티베트 젊은이들의 행복 지수가 높은 것은
핍박 받으면서 뭉치는 종교의 힘일까요?
흙먼지 날리는 황폐한 고산에도 푸릇함으로 봄을 알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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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5.21 06:22
글쎄요. 자연에 가깝게 살아서 그런 것 아닐까요? 옛날이 읽은 Heidi란 소설 생각이 납니다. 도시에 사는 병든 부잣집 딸 소녀가 알프스 산에 사는 친구 소녀 Heidi 집에 가서 자연과 함께 생활하면서 병이 낫고 행복해 진다는 얘기이죠. 종교의 힘도 있겠지요. 네팔 고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불교를 신봉하는 티베트 사람들이지요. 저지대에 사는 네팔 사람들은 대부분 힌두교 신자들이구요. 네팔 인구의 90%가 힌두교 신자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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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가 수억년전에 바다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