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원 장미원은 노적봉 장미원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야.

장미를 즐기러 온 사람들보다는 사진찍는 사람들로 넘쳐서

그림그리는 여류 화가가 돋보이더라구.

심미안이랄 것도 없이 누구나 여기에 가면 사진이 절로 짝힐 것 같아.

꽃 사진을 즐기는 홍승표 작가가 여기에 가면

누구보다 더 멋진 작품이 나올 것 같아,

대단치 않은 사진이 보관할 가치가 있다면 영광이지만

6월 11일까지 장미원이 개방된다니 한번 들러보시고

멋지게 촬영해서 보관하시면 더욱 좋겠지요.

요즘은 체력과 의욕이 딸려서인가 외출을 자주 하지 못했습니다..

모처럼 6월 산우회 모임 장소인 대공원을 답사삼아 찾아갔는데

마침 장미축제라 장미원과 어린이동물원만 간단히 둘러봤지요.

한나절 사진찍으며 돌러보고 왔는데도 한동안 지쳐 늘어졌답니다.

친구들과 영은님의 따뜻한 격려 댓글에 좀더 힘을 내 보겠습니다. 

서울대공원 장미축제가 6월 11일까지라고 하니

시간이 나면 혼자서 둘러봐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댓글을 늦게 봐서 답글이 늦어 미안합니다.

혼자서 장미꽃밭에서 즐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