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지암 <화담숲>에서
2017.06.11 12:39
오래전부터 큰 딸과 식물원을 가기로 했는데 지키지 못하다가
지난 목요일에 시간을 얻어 <화담숲>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제이드 가든으로 향해서 가다가 갑자기 화담숲으로 가자고 제가 여정을 바꿨습니다.
얼마전 홍승표님이 올린 화담숲이 좋아 보여서요.
생각보다 가파른 산의 계곡을 이용한 수목원이어서 걸어올라가지 못하고
리프트를 타고 중턱까지 올라가서 1시간 반 정도 걸어 내려왔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수목원의 일부만 소개합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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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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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6.13 09:21
화담숲이 제이드가든 보다 규모가 커서 그런지 짜임새는 제이드 보다 못한 것 같았어요.
좀 어수선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안내가 잘 안되어 있고... 그렇지만 자연을 많이 살려두어서
숲이 울창하고 단픙나무가 많아서 가을에도 좋겠어요. 늘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오니까
못 본 부분을 보기위해 또 가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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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7.06.12 19:41
아름다운 영상을 보고 있노라니 가 보고 싶은 곳이 또 한 군데 늘었네요.
요즘은 기력이 딸려서 힘이 좀 들지만 그래도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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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6.13 09:26
몇 명이 같이 다니면 좋을 것 같아요.
식물원 탐방 그룹을 한 번 만들어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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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7.06.12 23:52
큰딸과의 데이트를 제이드가든에서 화담 숲으로 바꿨구나.
꽃을 사랑하는 모녀의 안목으로 역시 꽃을 많이 선 보였네.
생기를 잃어 가는 꽃도 잘 잡아주고 음악을 입히니 보기 좋아.
소나무가 많아 인상 깊었다고 생각했는데...그곳 꽃들이 고마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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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6.13 09:31
꽃들이 다 지고 없었어. 마지막 남은 꽃들을 몇 개 찍었고...
화단에 심어논 다알리아가 예뻤지만 힘이 들어서 대강 찍었어.
기대하고 클래마티스를 보러갔는데 너무 늦었더라.
식물원은 같은 곳을 여러번 가도 실증나지 않아서 좋아.
언제 같이가자, 영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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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6.15 13:43
바탕색이 꽃색으로 변해서 보기 좋네. 무슨 프로일까?
제주에서 본 낯익은 꽃들을 찾아 즐겁고 반가웠겠다.
큰 따님이 대학생 엄만데 와 각선미 일품이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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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6.15 20:38
Pro-Show라는 프로그램이야.
부럽긴 뭐가 부러워. 우리도 젊었을때가 있었고 예뻤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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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7.06.20 09:11
화담숲은 어디메에 있는지?
가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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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은 역시 보통 시민공원하고는 다르다는 것을 알겠네요
한화의 제이드 가든, LG라는 큰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화담숲 두 공원이 다 좋군요
빠른 시일에 화담숲 탐방을 하고 싶네요
영상은 설정을 클릭해서 720HD로 보니 아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