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동의 특색 있는 곳 '대림창고'
2017.06.12 18:48
먼지 나던 창고가 커피향 가득한 '카페'로 변신하고 있다.
대부분 콘크리트 벽·녹슨 파이프 등
옛 건축 소재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대림창고'는 1970년 초 정미소로 사용됐고
1990년부터 공장 부자재창고 등으로 사용되다
젊은 예술가들이 예술행사, 패션쇼 등을 여는 공간으로 활용됐다.
최근 리모델링을 거쳐 '대림창고'라는 특색 있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나는 며칠 전 대림창고를 탐방 카메라에 담았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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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7.06.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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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12 21:11
젊은이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는 유명한 곳이더군
창고를 카페로 만든 아이디어가 기발했어
젊은이가 모이는 곳은 노인 혼자 카메라들고 헤집기가 쑥스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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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란
2017.06.12 21:38
요즘 까페, 전시장이 이런 모습으로.
이곳 저곳에 확장하는 커피집 테라로사도 비슷하게 크고 넓게.
재미있는곳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친구 저친구와 필동 예술통도 네번 갔어요.
빠진 친구가 있어서 몇번은 더 갈것같아요.
지난 금요일에. 여러곳의 전시물들이 많이 바뀌어있어요.
겔러리 두곳도 문열었구요.
작업중인 박동훈씨를 우연히 마주쳐서 그 빽으로
이층의 똥똥이 식구들도 올라가 봤지요. -
이태영
2017.06.13 07:31
필동 예술통에 여러번 가셨군요 정란씨나 동연씨에게는 어울리는 곳이죠..하하
새로운 두 겔러리 구경하러 가야겠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의 Creativity가 번쩍이죠?
엉뚱한 곳을 개발 상권을 만들어 가는 것을 보면 놀랍습니다.
한류라는 것도 젊은 음악인들의 창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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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7.06.12 21:44
예술 감각이 뛰어난 태영이의 수고로 좋은 곳 구경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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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13 07:34
데이트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야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이라 가끔 쑥스럽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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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7.06.13 00:04
영등포 문래동에 이어 성수동의 변신은 장안의 화제였는데
말로만 무성하게 듣던 동네가 깜짝 놀라게 변했군요.
뛰어난 심미안의 회장님 덕분에 우선 눈으로 즐기고 시대의 흐름에 편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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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13 07:38
영등포 문래동도 대단하다고 하는데 아진 진출을 못했습니다.
이 곳 대림창고는 인증사진을 찍는 사람이 제법있어 편안하게 촬영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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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6.13 00:13
테라로사 커피점과 비슷한 곳 같군. 이것도 유행인가?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곳도 생겼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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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13 07:41
낙원동 근처에는 시니어를 상대로 하는 카페가 있다는데
옛날 기용이가 다녀와서 올린 적이 있지
아마 일선이에게는 대림창고가 더 어울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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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6.13 09:47
"대림창고" 라는 설치 미술관을 둘러 본 것 같습니다. 앉아있는 사림들도
작품이구요. 마지막에서 세번째 작은 정원은 첼시 플라워쇼에 출품해도 될 만큼
예쁜 작품입니다. 늘 좋은 곳 찾아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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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13 17:18
요즘 압구정동은 젊은이들에게 외면을 당하고 있다고 하지요
익선동 한옥마을, 필동 예술통, 성수동 창고 카페등은 발상이 특이합니다.
이젠 인테리어도 Creativity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것을 느낍니다.
음악에서도 토요일 kbs의 불후의명곡을 보면서 늘 감탄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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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6.14 18:57
성수동 글자만 봐도 반가운데 이런 멋진 곳이 생겼군요. 옛날을 생각하며 한번 가보고 싶네요. -
민완기
2017.06.15 10:21
성수동 이 창고자리는 옛날(1940ㅡ1950) 6.25전에는 토마도,감자,수박,참외밭이 많았으며
근처에는 일본군수물자창고가 있었고 참외서리하다 창고에 숨었지만 들켜서 x나게 얻어터진
기억이 나는군요. 그후 미군기폭격으로 자취도 없어졌지요. 이 과정을 맛감있게 정리해 멋감있는
터치로 정리해 지루하지않게 형상화시키면 그것도 한 코너를 장식할수있다고 봅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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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7.06.20 12:19
나날이 눈부시게 변모해 가는 서울의 모습에 놀랍니다.
이곳에도 예전 창고건물에 예술인들이 스튜디오로 이용합니다.
우선 넓고 렌트값이 저렴해서 젊은 예술인들의 아지트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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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둔한 나는 자연의 숲이나 동 식물들과 어울리길 좋아하는데
역시 미적 감각이 뛰어난 이태영은 예술 구조물을 잘도 찾아 즐기네.
게다가 혼자 다니길 좋아하는 나와 달리 함께 어울리는 모습도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