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 황영호씨 방문기
2017.06.13 18:40
다섯 친구가 만나 영주를 다녀왔습니다.
다들 조금씩 다른 이유가 있었겠지만
목적은 다 같은 "황영호님을 방문"하는 것이었습니다.
잠시 본 영주가 역시 선비마을답게 조용하고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박문태님의 제의와 봉사 그리고 황영호님의 환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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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06.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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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6.14 10:31
황영호님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그 평화로운 풍경을 좀 더 오래동안 즐기지 못하고
서둘러 돌아오게 되어서 서운했습니다. 그래서 더 아름답게 마음에 새겨져 있겠지요.
맛있는 점심과 선물 감사합니다만, 페를 끼쳐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우리는 박문태님이 즐겁게 운전해주셔서 피곤을 모르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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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6.14 11:29
오랜만에 보는 시골 청년 황영호와 숙달된 가이드 박문태 모습이 반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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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06.15 08:46
어 ! 박일선 친구 온 지구촌 마을을 자기집 문턱 드나들듯이 쉽게 다녀오는 우리친구,
기네스북 감인 자네가 내 친구인것니 자랑스울 뿐일세 .나도 반가워 언제 서울에서 만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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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6.14 18:51
서먹한 사이인것 같았는데 우린 서로 잘 아는 사이였더군요.
차안에서 식탁에서의 모든 대화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웃음이 터지곤 했답니다.
천하부고를 다닐때는 생각도 못한 노년의 벗과 지낸 하루가 흐믓합니다.
하늘과 구름이 예쁜 영주 나들이 함께한 친구들 두루두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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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06.15 09:18
연흥숙님, 잘 올라가셨읍니까?
모처럼 어렵게 먼 길 오셔서 별 볼거리 없는 영주라서
돌아가시는 길에 노독만 쌓이시면 어쩌나 하고 거정했었는데.
좋은 하루가 됬셨다고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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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7.06.14 21:44
반가운 친구들이 영주에서 황영호와 어울리는 환한 모습이 정겹고 아름답군요.
동연님 덕분에 모처럼 반가운 친구들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황영호와 박문태 두 친구 모두 오랜만이라 더욱 반갑네.
박문태는 인사회는 물론 테마여행 등에서 만나 어울리세나.
황영호도 한가한 날 잡아 상경해 함께 즐거운 시간 가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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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06.15 09:28
이교수 , 오랬만이요.
서울갈때 언제 한번 만나야지 하면서도 소식이 적조했소이다.
더러 상경할떄 한번 만나 같이하는 시간 만들어봅시다.
늘 감사합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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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15 07:19
영주에서 좋은 만남을 가졌군요
황영호 동문을 테마여행에서 만나고
그 이후 만나지를 못했는데 반갑네요
황형, 언제 서울에 올라오면
인사회에서 공부도 하고 뒤풀이도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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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06.15 09:38
태영이 친구 건강하게 잘 지네시지? 나 역시 반갑네.
친구 자네 말씀데로 우리 테마여행때 같은 방 친구로서 추억이 새롭네.
언제 한번 만나러 가겠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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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7.06.17 00:11
보기만해도 흐믓한 먼 길 나들이 했네.
친구들과 재밌게 어울리니 운전대 잡은 분도
지루한 줄 모르셨겠어.
황영호 내외분, 정성의 환영 받은 친구들은 좋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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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6.17 10:08
나이가 많다는 것이 자랑스러울때는 용기가 솟아날 때인 것 같아.
점점 용감해지는 내가 자랑(?)스러워. ㅎ.ㅎ.
이번에 잘 모르던 친구들의 모습을 알게되어 더 친해진 것 같아.
박문태님의 자상함과 황영호님의 인기를 알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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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님 그제는 잘 올라가셨는지요?
먼 길 어려운 벗님네들의 영주방문에 참 반가웠습니다
친구 문태의 행여 누 될가봐 애둘러 떠나가서 아쉬움만 남았습니다.
어제 이민자님의 벗님들의 인사 전함은 도려혀 면구함이 앞서오고,
벗님들이올라가는 길에서 노독이나 않생길지?저어되는 마음 컷읍니다.
시골에 묻혀사는 벗있다 찾아주는 벗들의 마음은 티 없는 옥같이 명경지수 맑은 물 처럼 순수하지요.
단발머리 까까중의 우리 벗들의 우정은 파뿌리 흰 머리 될때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