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타 소식
2017.06.18 08:12
미국에도 학원이 있습니다. 손주들이 여름 방학 동안에만 매주 2, 3번 수학 학원엘 갑니다. 재미있게 가르치는지 더 자주 가고 싶다고들 합니다. 방학이 끝나서 학교에 나가기 시작하면 못가지요. 한국에선 애들이 매일 가는 것으로 아는데 한국 애들이 미국 애들보다 수학을 잘 하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미국에는 애들 데리러 학원에서 차가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데려다 주었지요. 학원이 끝난 다음에는 (1 시간) 한국에도 있는 Baskin Robbinsns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려 아이스크림을 사준 다음에 집으로 데려왔지요. |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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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6.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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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6.18 11:43
사랑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만 아직 특별히 자랑할만 한 것은 없는 애들이지요. 건강하고 구김살 없이 크고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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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7.06.18 11:02
손주들돌보는 즐거움을 누리는 건강한 박일선동문 모습이
뗘오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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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6.18 11:45
즐겁지요. 그런데 좀 천천히 크면 좋겠는데 너무 빨리 크는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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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18 13:05
역시 손주를 보는 재미가 좋지?
너무 귀엽네
나도 어제 손주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냈는데
우리나라 손주들은 피곤해
학교 외에 영어학교, 수학, 피아노 , 태권도 배우는 것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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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6.19 01:34
우리나라 손주들은 너무 많이 배우지. 손주들도 피곤하고 돈을 대야하는 부모들도 피곤하지.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는지. 어쩌면 강남 아파트들이 생기면서부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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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6.18 13:44
아이스크림 사주며 귀여운 손주들과 재미있게
지내시는군요. 사진도 올리시겠지요. -
박일선
2017.06.19 01:36
사진 올렸는데요. 사진을 바꿔서 올리는 중에 들어오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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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6.19 10:29
그땐 없었는데 있군요.모두 귀엽네요. -
권오경
2017.06.18 16:40
밝은 소식 반갑습니다.
건강하고 구김살없는 세 손주들, 참으로 기쁘시지요? 미래의 희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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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6.19 01:43
좋은 세상에서 자라야겠는데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후에 비 백인 미국인들이 좀 불안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캐나다 이민을 알아보는 사람들도 생기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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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7.06.19 15:50
손주들과 어울리는 박일선 친구의 행복한 모습을 연상하면서
나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가 절로 떠오르는군.
손수 운전해서 학원으로 데려다 주고 데려오면서 아이스크림을
사주는 할아버지가 먼 세계를 여행할 때보다 더 행복하게 느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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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6.19 21:27
손주들과 함께 할 때가 제일 행복하지. 친구들과 함께 할 때도 행복하고. 자연과 함께 할 때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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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7.06.20 09:01
손주들이 많이 컷네요.
여름방학에 과외를 시키는 따님의 열성에 감탄합니다.
미리 배워 놓으면 아이들이 자신감이 있고 친구들로 부터 존경을 받게 되지요.
할아버지의 공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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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6.20 13:43
딸은 좀 지나치다 싶은 soccer mom이라 좀 걱정을 했는데 방학 동안 만이라도 수학 과외도 시켜서 좀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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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손주들은 다 천사지요.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우리가 애들
키울때 보다 더 챙기고 싶어요. 애들이 잘못해도 야단도
안 치게 되네요. 고된 학원 생활은 애비,에미의 극성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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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6.22 01:02
손주들은 좋게만 말하고 "애비, 에미는" 좋게 말한 것인지 아닌지 좀 아리송 하네요. 한국 손주들이고 미국 손주들이고 좋은 세상에서 살게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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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 애비의 자식사랑은 우리와 같지만 올바른 자식의 앞날을 위하여
우리와 달리 극성스러울 정도로 자식한테 엄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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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06.21 20:32
일선이 친구 손주 사랑이 대단해,
아주 똘똘하고 톡톡티는 발랄한 귀여운 손주들이네.
공부도 잘하고 열심히 하면서 어머니의 기대에도 따라주면서
할아버지를 몹시 흥겹게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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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6.22 01:07
오랜만에 댓글을 올려주어서 반갑네. 모든 면에서 서울보다 여유가 있는 시골에 사는 자네가 항상 부러워. 그리고 자네를 찾는 서울 친구들을 편하게 반기는 자네가 고맙게 생각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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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소식 반갑습니다.
사랑스런 손주들을 자랑하시는군요.
수학공부를 좋아하는 건강한 어린이들...
미래의 일꾼들! 믿음직 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