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인도 여행기 - 샹그릴라 같은 도시 Leh 가는 길 1박 2일
2017.06.21 00:5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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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2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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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6.22 00:37
어제가 인사회 날이었군. 내가 인사회에 나갔다가 안 나갔다가 해서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 같군. 요새 한국도 이곳 유타도 폭염인 모양이네. 이곳 더위는 건조한 더위라 그런대로 견딜 만하네. 매일 아침 6시 반에 기상해서 아침 커피와 도넛 한 개를 근처 수퍼마켓에 가서 들고 약 1시간 반 동네 산 등산을 한다네. 꼭 인왕산을 등산하는 것 같이 등산하는 동안 쭉 솔트레이크시티 시내 경치가 한 눈에 내려다보여서 속이 탁 터지는 것 같지만 나무가 없는 민둥산이라 그늘이 없어서 좀 덥다네. 분당 아파트 뒷산의 수목이 울창해서 그늘진 등산로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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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7.06.21 10:19
오랫만에 박선생님 여향기를 읽고 또 감탄했습니다.
가는 곳 마다 피곤해도 그날의 경비, 교통, 식사, 만나는 사람들에 대하여
자세히 기록을 하셨더군요. 역시 professional한 여행가의 경지에 도달하셨어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인도에 그렇게 웅장한 설산이 있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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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6.22 00:45
오랜만에 들어와서 읽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배낭여행에 만나는 사람들은 고학력자들이 많습니다. 금방 의대나 법대를 졸업하고 인턴이나 레지던트를 시작하거나 로펌에서 일을 시작하기 전에 긴장을 풀기위해서 긴 여행을 한다는 사람도 많이 만났습니다. 여행 중에 흥미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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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6.22 00:20
인도에서 장화와 코트를 입고 눈놀이를 하는 곳도 있군요.
오늘 여행길은 아름다운 경치가 많군요.
지도에 그은 선이 벌써 높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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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6.22 00:42
인도는 대국이라 평야, 사막, 밀림, 설산 등 없는 것이 없습니다. 계속 올라가면 티베트인데 티베트 국경은 한국의 휴전선 같이 군사지대라 더 이상 못 올라갑니다. 1960년대에 중국과 인도가 영토분쟁으로 잠깐 전쟁을 했는데 휴전 상태로 끝나고 영토분쟁은 해결을 못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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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으로 버스 시간에 맞추느라 혼이 났네 다행히 탈 수 있었네
Leh로 가는길은 비경과 황량함이 어우러져 있는 풍광이야
V. S. Naipaul은 인도를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혹독한 비판을 한다는 것에 공감이가는 이야기네
다행히 마지막 정착지 Julay Guest House가 좁은 방이지만
주인 부부도 친철하고 마음에 들어서 좋았겠어
오늘은 인사회 일선이가 결석이니 허전하네 하루속히 부인께서 건강이 좋아지셔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