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학생들과 여학생들
2017.06.21 21:34
이초영의 "남학생"들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얼마전에 만들어 두고 올릴까 말까하고 망서리던 영상물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80을 눈앞에 둔 사람들의 활동(?)을 후배들에게 보여 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지요?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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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6.2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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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6.22 09:32
은영이 은숙이는 이웃에 살아서 자주 만나고 있어.
점심먹고 석촌 호수를 걸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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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17.06.22 03:51
동연아. 친구들과 즐기는 모습 보기 좋아.
서울가면 혼자 놀지 말고 친구들과 같이 놀라고 내가 말했는데 기억나니?
그런데 영자는 통 안 보이네. 아직 수원에 있는지.
공원으로, 호수가로, 신록 우거진 산책길로 남학생, 여학생 같이 어울리는
우정이 아름답고, 행복한 노년을 즐기는 삶이 복받은 silver들이야.
치매는 얼씬도 못 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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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완기
2017.06.22 09:08
80에 여학생친구와대화할수있다는 사실자체가 그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행운이라고 여겨집니다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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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6.22 09:39
이제는 낯가림이 없어져서 용감하게 대화하고 만날수도 있게 되었지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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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6.22 09:42
초영아, 네말대로 친구들 열심히 만나고 있어.
제주에서는 내가 나이가 제일 많아서 어른 노릇하느라고 조심스러웠는데
친구들하고는 아무말이나 할 수 있어서 좋아. 서로 이해를 잘 하니까...
치매가 겁이 나는데 괜찮겠니? 안심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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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완기
2017.06.22 10:38
제가 앞집 강아지를 이뻐하니까 집의 할머니가 치매끼가 있다며
글리아티린(전문의약품)을 추천해줬지만, 글쎄, 뉘가 먼저드셔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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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22 10:56
이초영님의 남학생 여학생의 시리즈 제 2탄을 동연님이 멋진 GIF로 만드셨군요
남학생의 주연은 단연 엄창섭씨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하하
벌써 추억의 장면이 되는군요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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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7.06.22 23:40
남학생이라고 불리워지니 갑자기 이수복선생님 모습이 떠오르지요?
선생님이 불러서 "감독"이 누구냐고 다그치실것 같은데요? 하 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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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06.23 08:10
웃음 띈 여학생들 모두가 소녀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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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6.23 09:10
소녀들이 보면 소리치면서 도망가겠습니다.
다행히 이 사이트는 잠겨져 있어서 이런 말도 나눌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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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자
2017.06.23 13:57
Gif로 만든 멋진 사진 잘 감상하고 간다 동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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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6.23 20:01
숙자야, 반갑다.
우리도 언제 만나야지?
은숙이한테서 네 소식 들었어 잘 있다는.
우리 같이 한번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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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7.06.23 22:33
남학생들 여학생들 하니까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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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6.24 09:04
기분은 아직 조금 젊지요.
그런데 몸은 아니지요 아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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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7.06.24 09:43
남학생, 여학생들의 어울림이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남학생은 이태영과 엄창섭만 눈에 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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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6.24 10:39
그러게요. 다른 남학생들은 석촌호수를 좋아하지 않나봐요.
이문구님과 홍승표님도 석촌호수 촬영을 한 번 오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웃 친구들과 나가서 같이 어울리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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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7.06.24 09:55
서울에 사는 동문들은 여전히 발랄하고 젊게 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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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6.24 10:45
승자야, 그렇게 보일 뿐이야.
부러워 하지 마~.
"오늘(순간)을 즐기자"를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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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7.06.25 00:38
나이도 잊은채 사진 찍기에 몰두하다 보니 허리가 아파서 노구인걸 알았죠.
그래도 남학생 여학생으로 기를 살리며 잘 굴러가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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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이, 은숙이도 남학생들이랑 사진 찍으러 갔구나.
작은 선사회 같아 보기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