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부근을 어슬렁거리다
2017.06.27 17:19
|
댓글 18
-
이태영
2017.06.27 19:13
-
이문구
2017.06.28 08:44
청와대(靑瓦臺) 안을 좀 들여다 볼 수 있을까 했더니
막아놓았던 정문 앞 길만 열어준 것이라 실망했어.
화요일은 경복궁이 휴무일라 들어가지 못한 게 좀 아쉽지만
몸과 정신의 건강을 위한 산책으로 생각하고 만족하기로 했지.
-
김영송
2017.06.27 22:13
이교수 덕분에 청와대 부근 구경을 잘 했소이다.
역시 부지런하셔!!!!!!!!
-
이문구
2017.06.28 08:47
부지런한 게 아니라 버티려고 발버둥치는 것이라네.
계속 건강 잘 유지하면서 유익한 자료 자주 올려주시게나.
-
이정란
2017.06.27 22:19
궁금은 했었습니다. 아주아주 옛날 우리 경무대에 단체로 들어갔다 온 적이 있지요?
우리도 또 가봐야할까 말까 생각해봐야겠습니다.
-
이문구
2017.06.28 08:56
경무대라 하시니 정문 근처에서 경찰이 사격하는
총알을 피해 도망쳐 나온 4.19기억이 떠오릅니다.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면 모를까 주변은 별로였습니다.
-
황영호
2017.06.28 08:14
청와대 대문에 새겨진 공작새 무늬가 착하고 성실한 우리 국민의 남녀상으로 바뀌었으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들고,
저 대문 안에 계시는 분들은
오직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밤낮으로 일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 일뿐입니다.
-
이문구
2017.06.28 09:06
공작(孔雀)이 아니라 봉황(鳳凰)인 듯한데
옛부터 임금이나 황제의 권위를 보이는 상징이 아닌가 하오.
우리 황영호 사장의 고마운 충언이 그들에게 통하면
얼마나 좋을까만 아마도 먹혀들 리가 없으리다.
-
심재범
2017.06.28 14:55
나는 1949년 국민학교 3학년때 이승만 대통령의
초청으로 경무대에 들어가 단풍나무 한그루를 받아와
어릴때 살던집에 심어놓고 잘 자랐으나 62년에 이사를 하여
그후 어떻게 되였는지 모르겠네
-
이문구
2017.06.28 16:46
남들은 80을 바라보는 나이까지 청와대 안에는 감히 들어갈
엄두도 못내는데 심재범 친구는 경무대 시절에 초청을 받고
단풍나무 선물까지 받아 왔다니 대단한 경험, 추억이 되겠네.
-
김동연
2017.06.28 22:29
주변이 많이 아름답게 보이네요.
청와대가 뭐 별다른 곳이겠어요.
보통사람들이 들어가서 일하는 곳인데 별천지로 알고 있으니
유언비어가 많이 나돌지요. 그속에서 일하는 사람들 나름대로
열심히 나라생각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
이문구
2017.06.29 20:17
참, 동연님은 청화대와 인연이 있어 자주 드나드셨던 곳이겠군요.
청와대에 들어간 국민의 대표들이 국민과 나라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고 명예롭개 퇴임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엄창섭
2017.06.29 08:53
벌써 다녀오셨습니까? 그동안 보기힘들었던 사진 잘보았습나다.
감사합니다.
-
이문구
2017.06.29 20:19
별로 할 일이 없으니 얼결에 다녀왔답니다..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으니 언제 한번 다녀오시구려.
-
김영은
2017.06.30 10:10
오랜 세월 통행 제한하던 곳을 풀어 놓으니 가 보고 싶어지지요?
이문구님의 순발력으로 주변 구경 잘 했습니다.
청와대가 별천지가 아닌, 국민의 존경과 신망을 받는
대통령의 진정한 일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이문구
2017.06.30 18:42
오래 늘어져 있는 것이 답답해서 모처럼 나들이를 했답니다.
청와대를 별천지로 여기고 권력을 마구 휘두르는 일이
앞으로는 어느 대통령에게도 없어야 하겠지요.
계속돠는 무더위에 계속 건강하시가 바랍니다.
-
연흥숙
2017.07.01 08:40
부지런히 보도 자료로 적당한 곳을 다녀오셨군요.
-
이문구
2017.07.01 16:47
아직까지 대전에 살고 있다면 엄두도 못낼 별난 곳 산책을
비록 시골이지만 수도권으로 인정받는 안산으로 오니 가능하군요.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3792 | 유타 소식 - 전몰자 추모 공원 [22] | 박일선 | 2017.07.01 | 151 |
13791 | 마리린 먼로의 미공개 사진들 [1] | 심재범 | 2017.06.30 | 198 |
13790 | 커피숍에서의 한 때 [15] | 엄창섭 | 2017.06.30 | 220 |
13789 | 북인도 여행기 - 인도 여행 중 제일 오래 묵은 도시 Leh [6] | 박일선 | 2017.06.30 | 64 |
13788 | 다음 인사회는 7월 6일 (목요일), 야외 학습입니다. [32] | 이태영 | 2017.06.29 | 217 |
13787 | 가장 유명한 바이올린 [1] | 심재범 | 2017.06.29 | 65 |
13786 | 북인도 여행기 - 중국 국경인 Pangong Tso 호수 [4] | 박일선 | 2017.06.29 | 58 |
13785 | 67년 전의 우리, 2017년 미래를 향해 달린다. [18] | 이태영 | 2017.06.28 | 161 |
13784 | 북인도 여행기 - Leh 교외 Alchi Gompa 불교사원 [6] | 박일선 | 2017.06.28 | 53 |
» | 청와대 부근을 어슬렁거리다 [18] | 이문구 | 2017.06.27 | 148 |
13782 | 북인도 여행기 - Leh 근교 Hemis Gompa 불교사원 [4] | 박일선 | 2017.06.27 | 49 |
13781 | 수작(酬酌)이란? [14] | 홍승표 | 2017.06.27 | 195 |
13780 | 6 25 動亂 動映像 13 編 [7] | 김영송 | 2017.06.26 | 93 |
13779 | European Coastal Civilization Travel/Normandy France [9] | 김승자 | 2017.06.26 | 32974 |
13778 | 궁속의 궁 건천궁(乾天宮) [20] | 이태영 | 2017.06.26 | 347 |
13777 | 북인도 여행기 - Leh 교외 Thiksey Gompa 불교사원 [2] | 박일선 | 2017.06.26 | 32 |
13776 | 11회 산우회 [8] | 정지우 | 2017.06.25 | 131 |
13775 | 은막의 여배우 50인의 이미지 [6] | 심재범 | 2017.06.25 | 126 |
13774 | 제주 동쪽 바닷가에서 [17] | 김동연 | 2017.06.24 | 151 |
13773 | 6월 이른 무더위에 산우회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다 [20] | 이문구 | 2017.06.24 | 387 |
13772 | 유타 소식 [28] | 박일선 | 2017.06.24 | 147 |
13771 | 아~~조국은 임을 기억하라 [10] | 심재범 | 2017.06.23 | 191 |
13770 | 북인도 여행기 - Leh 근교 Sanka Gompa 불교사원 [6] | 박일선 | 2017.06.23 | 56 |
13769 | 한국동란에 참전했던 영국 참전용사 [17] | 김승자 | 2017.06.22 | 163 |
13768 | 북인도 여행기 - 티베트 불교의 고장 Ladakh의 수도 Leh [6] | 박일선 | 2017.06.22 | 68 |
청와대 앞을 24시간 자유로히 다닐 수 있게되어
문구가 바로 청와대 앞 분위기를 우리들에게 보여주니 좋네
내가 건천궁에 들어간 것도 청와대 앞 궁 문으로 들어갔어
나올 때는 경복궁을 산책하면서 광화문으로 나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