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에 취하다.
2017.07.09 16:24
댓글 26
-
이창식
2017.07.09 17:02
-
이태영
2017.07.10 10:47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연꽃을 카메라에 담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연꽃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야 알았습니다.
-
이정란
2017.07.09 17:16
딴 데 가서 찍으셨나?
이 댁 연꽃은 왜 이렇게 싱그럽죠?
이렇게 이쁘게 잡으셨을거라 기대했어요.
저도 나름 꽃만 빙빙돌며 어떻게든 잡아보려 애썼는데
와서 띄어보니 역시 꽝이네요. -
이태영
2017.07.10 10:55
싱그럽다고요? 하하
정확히 보셨네요 동네 호수공원, 시흥 연꽃테마파크,
세미원에서 찍은 사진을 몇점씩 섞어 만들었습니다.
-
김동연
2017.07.09 18:58
연꽃의 표정이 풍부하여 눈이 즐겁습니다.
잠자리 한 마리가 크게 도와 주었네요.
역시 전문가이십니다.
-
이태영
2017.07.10 11:06
물에서 이런 꽃들이 나온다니 신기하네요
저는 연꽃 촬영은 처음이라 연꽃의 색, 모양이 다양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6월말경의 연꽃이 더 싱싱하고 좋은 시기가 아닌가요?
-
김승자
2017.07.09 20:19
저도 연꽃에 취했습니다.
심청이도 보일 듯, 화사한 씰크 스카프도 연상하며
연꽃들의 향연을 차근히 감미합니다.
-
이태영
2017.07.10 11:20
연꽃을 가까히 보니 꽃의 색이 깨끗하고 곱더군요
그래서 연꽃 꽃말이 청결, 신성, 아름다움인가 봅니다.
-
이문구
2017.07.09 20:49
간결하고 아름다운 연꽃 사진들을 보니
이태영이 다양한 연꽃에 취했을 만하네.
그림자 구성이 역시 강렬하게 다가오는군.
-
이태영
2017.07.10 11:24
세미원에서 찍은 연꽃에다
동네 호수공원, 시흥 연꽃테마파크에서 찍은 꽃들을 추가해서 만들었어
-
황영호
2017.07.09 22:24
태영이 자네가 연꽃에 취한것이 아니라
연초록 연두잎새에서 살포시 돋아나오는 곱디고운 연분홍 연꽃잎새들,
꽃대는 꽃 봉오리를 고이 받혀주고
꽃잎에 고이 싸인 꽃봉오리는 꽃순을.
아기품어주는 연꽃들의 엄마 모습을 그려놓은 자네의 실력이
모두를 연꽃에 취하게하고있네.
`
-
이태영
2017.07.10 11:31
연꽃하면 불교의 꽃이지
연꽃을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처염상정(處染常淨)이라는 의미가 있더군
더러운 곳에 있어도 물들지 않고 항상 맑은 본성을 간직하여 맑고 향기로운 꽃으로 피어나
세상을 정화한다고 하는 뜻이라네
-
연흥숙
2017.07.09 22:44
할미꽃들을 불러 놓고는
연꽃에 취할건 뭡니까? -
이태영
2017.07.10 11:33
하하 부른 것이 아니라 참여지요
-
연흥숙
2017.07.10 14:16
웃으시네요.
너무나 곱게 단장을 시켜서 무은 말로
표현할까 생각하다 튕겨 나왔는데...ㅎㅎ
그래도 호박꽃 2탄이 있겠지 하며 기다립니다. -
이태영
2017.07.10 14:53
사진 많이 찍으셨죠?
오히려 제가 멋진 작품 기다립니다.
-
박일선
2017.07.10 01:23
오늘은 사진 프레임을 자세히 관찰했는데 진 녹색이 사진과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네. 그리고 사진의 한 귀퉁이가 살짝 들린 것도 좋아 보이고.
-
이태영
2017.07.10 11:37
사진 프레임은 포토샵으로 하나의 원본을 만들고
포토스케이프로 가져와 한 컷씩 편집하는 방법으로 만들고 있어
사진 배경의 색은 사진 내용에 따라 변화를 주지
-
홍승표
2017.07.10 16:40
색의 마술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느끼게 하는 작품일세.
-
이태영
2017.07.10 18:39
색의 마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겠어 하하
-
김영은
2017.07.10 23:48
역시 기대했던 대로 황홀하네요.
處染常淨의 연꽃...여러 표정의 연꽃 진수를 봅니다.
마냥 부러워하면서 보았습니다.
-
이태영
2017.07.11 08:38
김영은님은 불교 신도이시라 연꽃에 남다른 애정을 느끼시죠?
나름대로 연꽃의 숨은 美를 찾아 보려고 노력했는데 아직입니다.
-
엄창섭
2017.07.11 11:20
잘 알지는 못하지만 수려함과 풍요로움을 지닌 꽃중의 군자라고 일컬어지는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들을 담고 있는 예술사진들을 감상하면서 연꽃에 취해
봅니다.
-
이태영
2017.07.11 18:18
연꽃을 늘 무심히 보다가 세미원 방문을 계기로
연꽃에 관해 많은 공부를 했지요
진흙물에서 고은 꽃이 피어 이렇게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다니...
-
김승자
2017.07.12 03:08
실은 그동안 제가 너무 태만하여 웹 페이지 꾸미는 것에 소홀합니다.
예전식으로 태그를 쓰는게 번거롭게 느껴져서 좀 간단한 방법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이회장님을 비롯하여 인사회원님들처럼 예쁘게는 하고 싶은데 말입지요....
-
이태영
2017.07.12 05:50
실은 저는 김승자님이 하시던 방법이 좋았는데
왜 요즘 방법을 바꿔서 하시려는지 의문을 가졌었습니다.
말씀대로 쉽게 예쁘게 꾸밀 수 있는 프로그램은 '포토스케이프'라고 생각합니다.
무료로 다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저와 김동연 씨는 이 프로그램을 많이 활용하고 있지요
이 프로그램에 사진 편집에 사진 줄이기, 액자 만들기, 프레임색 만들기 사진 수정등 기능이 다양합니다.,
김승자님은 혼자서도 쉽게 기능을 터득하실 수 있습니다.
만일 하시다가 안되면 승자님 PC에 'teamviewer'를 깔고 저하고 공부를 같이 할 수도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 | 연꽃에 취하다. [26] | 이태영 | 2017.07.09 | 164 |
13811 | 유타 소식 - This Is The Place 공원 [16] | 박일선 | 2017.07.09 | 218 |
13810 | 세미원에서 [18] | 김동연 | 2017.07.08 | 142 |
13809 | 세미원 [25] | 이창식 | 2017.07.08 | 119 |
13808 | 우리 동네 부고 동문들 ..........이 초영 [17] | 이초영 | 2017.07.08 | 198 |
13807 | 인사회 세미원 산책 [11] | 정지우 | 2017.07.08 | 172 |
13806 | 7월 첫 인사회 세미원(洗美苑) 나들이 [22] | 이문구 | 2017.07.07 | 233 |
13805 | 북인도 여행기 - Nubra Valley를 떠나서 Leh로 돌아가는 길 [2] | 박일선 | 2017.07.07 | 40 |
13804 | 북인도 여행기 - 별천지 Nubra Valley 도시 Panamik [2] | 박일선 | 2017.07.06 | 80 |
13803 | 산수국 전시회 [13] | 김동연 | 2017.07.05 | 133 |
13802 | 북인도 여행기 - 별천지 Nubra Valley 도시 Hunder [6] | 박일선 | 2017.07.04 | 49 |
13801 | ♡산책길에서(26) [12] | 홍승표 | 2017.07.04 | 76 |
13800 | 내가 쪽발이 왜놈들을 증오 하는 이유(日本의 蠻行 사진) [5] | 심재범 | 2017.07.04 | 124 |
13799 | 북인도 여행기 - 별천지 Nubra Valley 가는 길 [4] | 박일선 | 2017.07.04 | 14295 |
13798 | 은아씨 연꽃농장 - 작년 7월의 제주를 떠올리면서 [11] | 김동연 | 2017.07.03 | 174 |
13797 | 동창회보 90호 발간 소식 [7] | 신정재 | 2017.07.03 | 196 |
13796 | 심심풀이 이야기, 능소화의 전설 [19] | 이태영 | 2017.07.03 | 815 |
13795 | 북인도 여행기 - Leh 교외 티베트 마을 Sakti [6] | 박일선 | 2017.07.03 | 55 |
13794 | $287만을 호가하는 미국의 인상파 여류작가 메리 카사트의 작품 [3] | 김영송 | 2017.07.02 | 741 |
13793 | 사진으로 쓰는 한국 近代史(100년)의 足跡 [2] | 심재범 | 2017.07.02 | 86 |
13792 | 유타 소식 - 전몰자 추모 공원 [22] | 박일선 | 2017.07.01 | 151 |
13791 | 마리린 먼로의 미공개 사진들 [1] | 심재범 | 2017.06.30 | 198 |
13790 | 커피숍에서의 한 때 [15] | 엄창섭 | 2017.06.30 | 220 |
13789 | 북인도 여행기 - 인도 여행 중 제일 오래 묵은 도시 Leh [6] | 박일선 | 2017.06.30 | 64 |
13788 | 다음 인사회는 7월 6일 (목요일), 야외 학습입니다. [32] | 이태영 | 2017.06.29 | 217 |
섬세한 표현.
연잎의 세련된 배색.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