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곡지
2017.07.26 17:39
조선 전기의 명신이며 농학자로 널리 알려진 강희맹(1424~1483) 선생이 세조 9년 진헌부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올 때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서 전당연의 씨를 가지고 들어와 지금의 하중동에서 연 재배를 시작하여 점차 펴지게 되었다. 이 연못은 강희맹 선생의 사위인 권만형(사헌부감찰) 가(家)에서 대대로 관리하고 있으며, 옛 지명과 연계하여 '관곡지(官谷池)'로 불린다. 시흥시에서는 관곡지가 지닌 상징성과 역사성을 기리기 위해 관곡지 인근 땅 3만 평에 연꽃테마파크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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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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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7.07.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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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7.07.27 21:15
연꽃은 특히 애정이 가는 꽃이라 카메라를 장만한 후 지금까지 가장 많이 찍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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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7.07.26 20:15
안산에 이사오던 다음 해에 가본 곳 시흥의 관곡지라 반갑네.
아름답게 잡아 편집해 올린 사진들이 정겹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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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7.07.27 21:27
관곡지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찾았던 곳이지.
그리고 전국적으로 소문난 곳은 거의 다 찾아다녔지.
아래 사진은 2007년 관곡지에서 찍은 가시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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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7.26 21:27
관곡지 연꽃하고 수련이 아주 곱네요.
가보고 싶은 곳 리스트에 포함시켜야겠습니다.
그런데 너무 더워서...연꽃은 여름에만 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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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7.07.27 21:34
부여 궁남지 연꽃도 유명하지요.
그런데 찍어보면 다 거기서 거기 같아요.
앞으로는 가을에도 피라고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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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7.27 21:43
조심스럽게 부탁 좀 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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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란
2017.07.26 22:19
관곡지가 궁금했는데 잘 올리셨어요.
저는 오늘 압구정 어느 식당 앞에 키우는 수련을 찍었어요.
포토스케이프에서 두 장을 그냥 이어붙이기해서 사이즈 정했더니 가로크기만 맞추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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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7.07.27 21:38
요즘엔 수련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어요. 물웅덩이만 있으면 잘 자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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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07.27 09:16
연꽃으로 말하자면 관곡지 연꽃은 뼈대있는 가문의 자손격이 되는구먼?
유서깊은 시흥의 명소 연꽃테마파크에서 멀지않는 안산에 살고있는 이문구 교수님!
고운 연꽃 한창일때 자연에 친구하면 즐거움도 크겠지만
너무더운 한 여름 날엔 건강에 유의하시는 것도 어떠할가 싶소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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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7.07.27 21:44
관곡지 연꽃이 뼈대있는 집안의 자손격이라. 말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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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7.27 11:04
지난 번에 나도 관곡지에 처음 가봤어 잘 조성되있더군
덕분에 강희맹, 사위 권만형 가의 관리에 대하여 지식을 얻었어
멋진 작품 만드느라 수고가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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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7.07.27 21:45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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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7.07.27 22:51
말로만 듣던 관곡지가 그런 역사적인 배경이 있군요.
이름 알려진 연꽃 찾아 다니면서 고생스런 기억만
남았어요. 너무 더워서...연꽃 種이 이렇게 다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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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7.07.28 21:42
정말 더위가 작난이 아니더이다.
그래도 예쁜 연꽃 흠뻑 취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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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7.07.28 12:59
세미원 연꽃에 취한 취기에서 깨어날만하니 또다시 관곡지 연꽃이 취하게 하니
금년여름은 연꽃에 취하여 보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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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7.07.28 21:44
여름 한 철 연꽃에 취해 보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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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하도록 아름다운 연꽃의 전시회입니다.
Monet가 보았더라면 연꽃 painting 하느라고
관곡지를 떠나지 못했겠다고 혼자 상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