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공원과 꽃
2017.08.24 12:15
지난 목요일에 다녀 온 올림픽 공원에서 본 꽃들도구경하세요.
여러가지 모양의 무궁화도 휴대폰에 담아왔습니다.
무궁화는 시들기 시작했고 벌개미취는 막 피기 시작한 것 같았습니다.
꽃이 가장 아름다울 때 봐 주어야 꽃에 대한 예의인데 항상 늦거나 이른 때에
찾아가게 되어 미안합니다. ㅎㅎ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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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08.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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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8.24 20:43
초라한 영상이지만 해설이 좋아서 돋보이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성이 풍부한 남자가 우리 세대에는 귀한데요...
우리가 놀고 있는동안에 황영호님은 열심히 공부하신 것 같습니다.
혹시 서울 오시면 연락주세요. 인사회 중요회원으로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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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8.24 20:17
올림픽공원에서 주로 무궁화를 찍으셨는데 계절이 무궁화꽃이 한창인가보네요
지난 번 소마 미술관에서 누드 사진전을 보실 때 찍으셨군요
무궁화라는 명사에 각기 모양이 다른 무궁화마다 고유명사가 붙어 있겠지요?
그리고 우리나라 국화가 무궁화인데 모든 종류의 무궁화가 모두 해당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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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8.24 20:54
어려운 질문이네요. 모든 무궁화를 다 국화로 보아야하는지...
옛날에 우리나라가 나라꽃을 정할때는 보라색 홑잎의 무궁화
한 종류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개량종 원예종 수입종해서 종류가 많아졌어요.
물론 각 종의 무궁화가 다 자기 이름이 있지요. 무궁화 연구소에 가면 이름이 다 붙어 있어요.
하지만 연구자가 아니면 그 모든 이름을 외울 필요가 없겠지요?
그래서 제 개인의견으로는 무궁화라고 부르는 꽃은 다 우리나라 국화로 생각해야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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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송
2017.08.25 05:17
편집 방법이 다양해서 작품을 더 돋보이게 합니다.
저도 무궁화 종류는 모두 우리나라 국화로 여겨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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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8.25 20:11
감사합니다.
나라꽃이 꾸준히 개량되고 가꾸어졌다고 볼 수 있지요.
그래서 어떤 모양이라도 무궁화라면 우리나라 국화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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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7.08.24 22:13
올림픽 공원에 가면 88서울올림픽때 가졌던 감동과 감격을 되새겨 볼수있어서 항상 부듯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데 國花 인 무궁화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올림픽공원을 영상으로 볼수있게 해주시니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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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8.25 20:19
88올림픽때의 감동과 자랑스러움은 우리 국민 모두가 잊을 수가 없지요.
이번 방문에서도 그 당시의 기분을 상기했습니다. 공원 자체도 송파구민에게
뿐 아니라 서울 시민에게 큰 자랑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사진이 너무 초라해서 미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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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8.26 11:37
벌써 무궁화가 흐드러지게 피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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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8.26 12:22
벌써가 뭐야, 이제 서서히 지고 있더라, 흥숙아.
꽃들은 정확히 피고 질때를 아는 것 같아.
좀 어떠니 많이 좋아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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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7.08.28 21:37
지난 24일 빗속에 올림픽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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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8.29 17:03
와아 과감한 사이즈로 올리셨군요.
빗속에도 용감하게 관람을 강행하신 이유를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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