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여행
2017.10.10 15:10
세상의 절반이라 불리우는 "이스파한 이맘" 광장의 야경과
이란에서 본 특이한 사진 몇장을 올려 봅니다.
이란은 이슬람 신정국가입니다. 국가 최고 통치권력이 종교에 있는국가지요.
지난 4월에 기회가 좋아서 용기를내어 천하장군 유적답사 팀에 참여했습니다.
여행동안 저는 이란이 생각 했던것보다 평화롭고
여성들의 지위가 낮지 않아 보였습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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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10.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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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0.10 19:59
이란은 모든 건축물이 걷기에는 힘들어서 마차도 많이 탓어요. 평화롭고
특히 KOREA 라면 넘버 원 이라고 박수치며 환영해주었어요.
길가에 모든 사람들이 항상 웃고 반겨주어서 우리도 항상 웃어야 했어요.
음악 너무 어울려요. 고마워요. 오늘 동연이와 지 아르체에서 사진정리 하다가
모르는것 많이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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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7.10.10 19:24
신나는 여행의 멋있는 작품 입니다.중동지역 특유의 정취가 풍기는 문양을 가진 건축물들을 편하게
감상할수있도록 정성이 담긴 작품을 올려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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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0.10 20:16
이란에서는 "이스파한" 도시가 가장 유명한곳이예요. "이맘광장" 사진 아래
초등학교 아이들모습과 그밑에 노란 대문 사진은 마을 대문인데 왼쪽의 긴 고리는
남자가 드나드는 문이고 오른쪽의 둥근 고리는 여자가 드나드는 문이예요
그리고 그밑에 솟아있는 나무장식은 영구차 예요. 거기다 관을 넣고 꽃장식을 한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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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10.10 22:00
누구나 좀처럼 가보기 힘든 곳으로 여행다녀 왔구나.
이란여인하고 많이 닮은 네 사진 아주 멋있다.
그 나라 문화가 우리와는 엄청 다르니까 보이는 모든것이
새로웠겠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많이 열려있는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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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0.10 22:21
이란에 가서 좀 놀란것은 우리 친정식구들이 이란사람 얼굴하고 많이 비슷하다는것...ㅎㅎ
이란갈때 비자내는데 돌아가신 부모님 신원조회까지 냈어. 또 갔다오니까 미국비자가
무효가 돼서 미국대사관에 가서 인터뷰를 다시 해야 걸과가 나온데.
희잡을 검은 계통으로 몇개 가져갔는데 이란여자들은 너무 호화로운 색갈로 해서
나도 룸 메이트 마후라 빌려쓰고 다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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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0.10 22:12
넓고 웅장한 광장의 이색적인 야경이 옛 페르샤의 찬란했던 문명을 느끼게 하네요.
반가운 이방인을 바라보며 살포시 미소띄우는 세 소녀의 모습이 평화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좋은 여행하셨네요, 혹 특별석이 아니시면 먼 길 힘들지는 않으셨는지요?
벽화 앞에 폼 내시는 분 페르샤 궁전에서 사시는 분 아니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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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0.10 22:40
이란 학생들은 수준이 매우 높아요. 대학까지 무료교육이고 거의 영국 유학을 보내고 있어요.
이란 도착하자마자 사람들이 특히 남자들이 영국신사같이 느껴졌어요. 너무 점잟은 분들 같았어요.
공항에 도착해서도 여권검사 하는사람도 희잡쓴 여성들이 여러명이어서 의아했어요.
판검사도 여성이 많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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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7.10.11 00:05
좀처럼 보기 어려운 이란의 이국적인 사진 잘 올렸다 은영아.
이슬람권의 낯선 문화를 탐방한다는 호기심에 긴장은 안했었는지?
이스파한의 야경, 남녀 구분해서 드나드는 문, 맑은 표정의 학생들...
그래도 사진중의 압권은 이란 부호마님 같은 맨 아래 사진..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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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0.11 22:48
무늬있는 구멍 숭숭난 모양의 벽은 귀족들이 모여 클레식 음악을 듣는
카페의 방 일부분인데 음악소리가 구멍으로 들어가갔다 나오면서
근사한 오케스트라 로 변해 나온데. 과학적이고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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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10.11 03:07
목표물 한가지를 정해서 집중적으로 찍은 사진들이 좋습니다. 친정 식구들이 (이은영 씨를 포함해서) 이란 사람들을 많이 닮은 것은 웬 일일까요. 이란 사람들은 미남 미녀들이 참 많지요. 성격들도 좋은 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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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0.11 22:57
잘때만 벗고 항상 써야되는 희잡때문에 불편할줄 알았는데 머리 손질도 안하고 드라이도 필요없어
너무 편해서 올때는 조금 아쉬었어요. 호텔도 궁전같이 호화롭고 음식도 양고기랑 너무 좋았어요.
알콜이 없는 나라라 무알콜 맥주로 끼니마다 즐겼어요. 참 평화로운 나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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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10.11 16:43
은영아. 사진 솜씨가 보통이 아닌 것은 이미 알았지만
첫번째 사진과 그림자가 있는 것은 작가 수준이다.
이란 사진 새롭고 설명도 자세히 해 줘서 많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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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0.11 23:10
흥숙아 내가 사진은 많이 찍는 편이지만 잘 찍지는 못해. 과찬이다. 스마트폰 사진이야.
그나라는 핸드폰도 놓고 나오면 다 찾아주고 도둑이 없고 밤에도 다닐수있어.
여자들은 밤에 활보하고 다닌단다.ㅎㅎ 길에서 여자를 조금 건드려도 즉시 체포야.
경찰이 곳곳에 배치 되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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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2017.10.12 20:13
저는 가 보지 못한 곳 이란을 다녀오셨군요.
사진들이 신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라 호기심이 납니다.
세 이란 소녀의 아름다운 모습보다 마지막 사진의
한국 할머니가 훨씬 더 우아해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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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0.13 00:38
죄송힙니다. 명함판 사진은 실감이날까 해서 내보았는데
할머니 인기가 좀 있는것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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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7.10.13 08:18
제가 큰 실수를 했습니다.
회장 명의로 테마여행 안내문을 올린 로그인 상태애서
그대로 댓글을 달다보니 제 이름이 회장으로 올려졌군요.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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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멋있다
이란 여행사진이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네요
마지막 컷이 인상적입니다.
사진도 좋고 레이아웃도 좋아서 조화가 잘 된 작품입니다.
이란 음악을 한 곡 보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