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려와 나
2017.10.10 18:59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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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0.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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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윤
2017.10.12 06:17
자기 감정대로,
제 좋을 대로,
제 편할대로 곧바로 경솔하게 행동하는 건 오랑캐의 도리라 했지요. (子游 : 直情徑行)
말도 마찬가지지요. 생각없이 감정대로 뱉어내 남에게 상처를 준 내 말 쓰레기는
남들의 가슴에 얼마나 쌓였을지. 요즘은 그것들이 부끄럽고 아파 얼굴을 숨기고 다닌답니다.
자기를 사랑하고 아끼는 방법이 있다지요.
관계맺기 - 껍데기로가 아닌
베풀기
몰입하기- 열중할, 즐거움을 느낄 일 하나는 있어야 한대요.
극복하기- 자기를 용서하는 거랍니다.
또 아는체 했소. 난 참 못말리는 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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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0.12 08:36
오 작가 고맙소. 좋은 글 휼륭한 말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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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10.12 09:33
성숙한 사회가 올 것이라 믿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이 글을 읽는 사람이 다 공감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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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윤
2017.10.12 21:14
와야하지요.
한사람 한사람이 제 몫으로 성숙한다면
성숙하려는 의지를 지니고 산다면 보다 빨리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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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7.10.12 10:11
"내가 속한 공동체에 대한 배려는 곧 자기자신에 대한 배려이며며
결국은 이웃과 자연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숙독하면서...
사회가 숙성하는데는 지긋한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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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윤
2017.10.12 21:22
나라는 아집을 조금만 내려놓으면 자기도 이웃도 서로 편하련만...
오늘 누가 제게 묻더군요. "증조부의 모습을 기억하냐고, 증조모의 성함을 아느냐." 고.
우리가 가고 한 2,30년 지나 증손자 증손녀가 우리를 기억할까요? 이름이라도 기억할까요?
'나'란 존재, 그리 대단한 것 아니란 걸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나와 이웃을 생각하며 마음 열고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불현듯 강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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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작가 꼴백번 읽어도 좋은 글이요. "성숙한 사회" 이 얼마나 보고 싶은 세상이겠소?
자성부터 해야하니 부끄러움 마음부터 가슴에 느끼게 되는 구려.
도로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된다.공중이 함께하는 장소에서는 서로가 질서와 공중도덕을 지켜야한다.
교실에서는 누구나 만점 받을 지식인 .? 진정 더 없이 소중한 자기를 사랑하고 아끼는 옳바른 께달음이 없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