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덕사에서 의 하루
2017.10.18 11:57
까마득한 옛날에 친구들과
한번 수덕사에 가본 적이 있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오랫만에 다시 가본 수덕사는
그날의 아늑하고 조용한 모습은 아니였다.
옛 모습을 찾을려고 애를 태웠지만 아쉬움만 남기고 돌아왔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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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10.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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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0.18 17:09
연흥숙님의 칭찬이 배우는 즐거움과 함께 큰 힘이 되어주네요ㆍ
고맙습니다ㆍ
연흥숙님 앞으로도 더 많이 칭찬 해 주세요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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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7.10.18 21:41
먼 영주에서 오직 배운다는 一念으로 인사회에참석해서 학습에 임하는 모습은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그기에 더하여 실력도 日就月將 하여 우리들 모두를 흐뭇하게 해주고 있습니다.오늘도 멋있는 작품을
선보여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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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0.18 22:27
엄 군수님, 일취월장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인사회 회원님들의 넓은 아량의 베프심에 주져없이 낙서같은 모습을 남기고 온것 같은데,
지나친 과찬은 엄 군수의 지체를 .... 행여나 염려되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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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10.18 21:56
수덕사 언젠가 나도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어떤 모습인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황영호님이 옛모습을 찾으려고 애태운 흔적이 보입니다. 사진으로는 수덕사가
아주 조용하고 아늑하게 보이네요.
오늘 인사회에 참석해 주셔서 반가웠습니다. 자주 상경하셔서 우리들을 기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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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0.18 22:17
그래요 저 역시 아주 오래 전에 가 본적이 있어 어렴픗이 언덕위에 작은 사찰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다시 갔을때는 격세지감이 였지요. 그러나 수덕사라는 의미는 저 마음에 찾아간 보람을 느끼게 했답니다.
언제나 칭찬으로 힘을 보태 주시는 군요. 저 역시 반가웠습니다. 노력할려고 합니다. 감사해요, 김동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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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7.10.19 00:29
예날에 가 본 수덕사를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셨나 봐요.
한국의 사찰이 거의 비슷해서 오랫만에 기대하고 보게 되면 실망하기 쉽지요.
절 입구에 "수덕여관"이 있었는데 이응노 화백하고 연관이 있다고 기억됩니다.
그래도 좋은 사진 건져서, 꾸며서 우리에게 선 뵈니 자랑스럽고 쁘듯하시지요? Good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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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0.19 08:47
그랬지요. 옛날에 같던 때가 벌써 60십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으니까요.
그때의 어렴픗한 기억은 아담하고 작은 암자같은 절인것 같았지요.
그래도 비온는 날 찾아갔던 수덕사는 나를 실망시키지는 않았답니다. 김영은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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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10.19 05:46
영호의 인사회 참석이 무지 반갑고 고맙네
새로 마련한 갤럭시 노트8 스마트폰은 역시 좋더군
그리고 최신 노트북을 가지고 있다니 다음에 만날 때는 한 번 노트북으로 공부하면 좋겠어
영호, 우리 자주 만나 웃으면서 즐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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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0.19 08:54
태영이 항상 고맙게 생각해, 태영이 아니였으면 내 서울 길은 아직도 완행 열차로 남아있겠지?
다음에 올라가거든 하나 배우면 두개 즐겁고 두개면 열개될거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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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0.19 07:59
수덕사가 조용하고 무게있어 보입니다.
서울까지 오시는 모습 보기 참 좋습니다.
자주오셔서 좋은 작품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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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0.19 09:13
고맙습니다 이은영님, 서울에 올라갈때 마다 이웃 같이 느껴졌지요.
지금은 정말 이웃이 되벼렸지요.
어제 갑자기 온 발목통증은 괜찮으신지요?
어제 내려오면서 집에 무사히 들어가셨나 내내 걱정이되었답니다.
이은영님도 저 보다 더 많이 좋은 작품 올려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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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7.10.19 14:41
촬영 솜씨도 놀랍고 이제는 올리는 기법도 경지에 이른 듯
그 먼 곳에서 서울로 올라와 인사회에 참여한 보림이 크네.
요즘 사찰은 그대로인데 차량이 넘치고 여기 저기 광고물이 많아
사찰의 아늑한 분위기를 망쳐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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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0.19 19:26
경지에 이른다는 말씀은 아무래도 안 어울리고 , 늙 막에
그저 흉내 를 내 본다는 것이 대단하지요. 맞지요? 이 교수,ㅎㅎ
그래요, 요즘은 사찰이 관광지가 되어서 옛 모습이 많이 변형이 된것 같아
씁쓸한 생각이 들때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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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7.10.20 21:25
글솜씨도 훌륭하고 사진도 엄청 뛰어나서 그저 감탄할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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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0.22 10:50
왕 선생님 께서 칭찬을 주시니 아직 싸가지는 있는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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