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독방문기
2017.10.19 12:47
2차 대전 후 동서독 분단의 아픔을 겪고
냉전의 상징인 베르린 장벽이 무너지고
통일 독일로 이어지는 생생한 역사의 현장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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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7.10.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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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0.19 20:31
맨위 사진은 동서독을 갈라놓았던 장벽을 헐고 새로 기념으로 세운 쇠로만든 기념 장벽이지요.
베르린 장벽 기념관 벽의 사진은 과거 동서독 분단 시대에 국경수비대가
국경을 탈출하던 이들을 무차별 사살하던 비극의 현장입니다.
유테인의 무덤들도 반듯하게 정렬해놓은 모습이 마음을 무겁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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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10.19 19:35
여행 사진이 무궁무진하네요 일본, 이란 찍고 독일로 오셨네요
사진이 음악과 어우려져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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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0.19 20:38
새로운 사진을 찾다 보니까 몇장의 사진이 눈에띠었습니다..
빛나는 독일 문화의 역사적 현장이 이렇게 동부독일에
몰려 있는줄 몰랐습니다. 노르웨이 출신 표현주의화가 에드바르트 뭉크가
살면서 그림을 그리던 집에서 잠깐 쉬면서 포즈를 취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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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0.19 19:41
우리 가슴에 멍애가 되어있는 분단의 아품을
슬기롭게 극복한 그 현장 동독의 좋은 여행 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여전히 그염원, 기대, 희망이 현실과 너무 멀어져
그져 독일 국민이 부럽고 존경스러운 마음을 보내고 싶을 뿐이지요.
이은영님 작품 대작입니다 ,
이제 다음 부터는 저 한테는 선생님으로 모실께요, 실력이 저 보다 차고 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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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0.19 21:33
과찬의 말씀입니다. 헨델과 바흐. 괴테와 실러의 고향 방문이며
마틴루터가 종교개혁을 일궈낸 비덴바르크와 인근 도시들에서 종교개혁의 흔적이 보입니다.
전쟁과 분단을 거처 통일 독일을 이뤄낸 베르린을 둘러보며 감상에 젖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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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10.19 21:39
독일의 생생한 역사 현장을 여행한 사람은 행운아야.
독일은 스쳐 지나가기만 하고 관광을 해보지 못해서 부럽구나.
의미있는 장면들을 찍어서 자세히 설명해주니 좋아. 고마워!
다른 여행들도 이렇게 소개해 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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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0.20 03:53
동독시내를 거의다 다니면서 볼거리가 많았어. 의외로 호텔도 화려하고
음식도 고급스럽고 여러가지 맥주도 맞보면서 유명한 도시 드레스덴에서
독일의 3대 극장인 "잠퍼오퍼"에서 오페라도 관람하면서 여유있게 구경했어.
위 건물 사진은 유명한 건축가 가우디가 설계한 아파트형 건물인데
스페인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독일에도 가우디 건물들이 드문드문 있지 않겠니...
유명한 음악가들이 자취하든곳이레. 건물 색갈도 곱고 아가자가해서 한눈에 알아볼수있는
가우디 건축물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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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7.10.20 00:03
동서독 장벽이 무너진 현장이라니..새로운 감회로구나.
세계가 내 손에~~티 안내고 조용히 그러나 성실하게 여행하는
너의 진가가 이제야 설명을 통해서, 사진을 통해서 나타나는구나.
사진 올리는 솜씨 척척이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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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0.20 04:07
사진 올리는 솜씨는 오직 이거 한가지밖에,ㅎㅎ
신기한 사진 몇장 올리면서 설명을 써넣을껄 그랬나봐
위 바이올린 사진도 음악가 바흐가 12세때 쓰던 것인데
바이올린 위에 트럼펫 꼭지가 끼워저 있는 트럼펫 바이올린이야.
내가 말로 하면 않믿을까봐 사진으로 찍어왔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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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0.20 04:29
발트해변의 비치파라솔격인 해변 바구니도 색다릅니다.
이 해변도 나체주의 문화(F.K.K.)의 시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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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0.20 05:44
고요가 가만히 깔린 이색적인 느낌을 주고있는 가보고 싶은 가슴 확~뚝리게 하는 해변입니다,
늙막에 이런곳은 바라만 볼 수 있으니 아쉬움만 더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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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10.20 09:15
아는 것이 힘이란 생각이 들게 한다. 은영아.
차곡차곡 쌓아 두었던 너의 보물 창고가 열렸구나.
나도 독일은 비행기 경유하면서 한 나절 본게 다여서 아쉬었는데..
음악도 좋고 설명이 있어서 좋다. 은영아 기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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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0.20 19:51
그래 동독은 그냥 어둡고 조심스러운곳인줄 알았는데 서독과 똑같이 번화한 거리와
환한 분위기였어. 빌헬름 카이저 교회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들어와 좀 놀란것은
루터의 종교개혁이 교회의 모양을 바꾸어 놓은 예수님의 그림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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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7.10.20 12:48
독일통일의 상징인 무너진 베르린장벽과 바흐가 애용한 바이올린을 소개하시어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
했습니다. 계속하여 보관중이신 여행중에 찍어둔 좋은 경치사진들을 선보여 주시기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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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0.20 19:59
신입을 항상 이해해주셔서 무었이든지 하다가 모르는것을 마음놓고 얘기할수있어
든든한 내편을 만난 기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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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7.10.20 21:30
다음엔 어디가 소개될까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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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7.10.24 04:51
예전에 다녀 온 곳들 사진을 이제 하나씩 보여주게 되어 반가워.
역시 인사회 공로가 크다, 그렇지?
동연이랑 여러 곳으로 나들이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김영원 생각이 나네.
건강하게 열심히 즐겨. 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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