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리랑카 여행기 - Galle, 쑤나미 피해가 심했던 남해안 도시
2017.10.25 06:3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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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10.2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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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10.26 07:30
배낭여행 할 때는 모든 짐을 내가 가지고 다녀야하기 때문에 너무 무거우면 여행이 고행이 되어서 장거리 여행은 못하지. 배낭여행 짐의 적정 무게는 자기 체중의 4분의 1로 치는데 당시 내 체중이 58kg 정도였으니 내 짐의 적정 무게는 14.5kg이었지. 그러나 근력이 젊은이들만 못한 우리 나이의 적정 무게는 그 이하여야지. 내 경험으로는 10.5kg까지 내려가 봤는데 그때는 정말 짐이 전혀 부담이 안 되더군. 옛날 군대에서 메고 다니던 M1 소총 무게 정도였으니까.
그쪽 세계 사람들은 철로를 쓰레기 통으로 생각하는 것이지. 그래서 사람들은 하루 종일 쓰레기를 철로변에 버리고 아마 밤에는 누군가가 치우는 모양이지. 중국에도 1999년 내가 여행했을 때도 그랬지. 사람들은 집앞 도로변을 쓰레기 통으로 생각하고 하루 종일 집 쓰레기를 도로변에 버리고 밤에는 대부대 청소부들이 나타나서 말끔이 치우지.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엔 깨끗했던 도로가 저녁 때는 다시 쓰레기 통으로 변하고, 하는 연속이었지. 내가 새벽 3시쯤 버스로 어느 도시에 도착했을 때 대부대 청소부들이 도로변을 말끔이 치우는 장면을 봤는데 장관이더군. 아마 지금은 달라졌겠지.
미국엔, 적어도 내가 사는 Salt Lake City에는 쓰레기를 거리에 버리는 사람이 없으니 거리를 청소하는 청소부를 본 적이 없어. 가끔 진공청소기 같은 트럭으로 도로 바닥을 청소하기는 하지만. 한국에는 아직도 거리에 쓰레기를 청소하는 청소부가 많이 보이는데 언젠가는 없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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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10.26 16:01
쓰나미에 실종된 가족들 상봉하는 영화를 본적이 있는데
이런 변이 없지요. 정부가 지원하여 복구되는 장면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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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10.26 17:18
같은 쑤나미가 태국에도 덥쳤는데 태국을 여행하던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생명을 잃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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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때는 짐의 무게가 굉장히 중요하겠네
무게를13kg줄이는 것이 쉽지않을텐데
철로변의 쓰레기를 보니 인도와 똑같이 지저분한 환경이야
중앙정부도 포기하고 단속이 없는 모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