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에서, Canada에서 친구들이 LA에 왔어요.
2017.11.16 11:58
늦가을로 접어든 LA에 먼곳에서 친구들이 왔어요.
NJ 에서 선우 정수가, Canada에서 이 희정, 김 청자가,
세 친구가 같은 시기에 와서 오랫만에 반갑게 만났어요.
근래에는 LA를 방문하는 11회 동창들이 별로 없어 한참 못 만났는데
오늘 ( 11.15. 수요일) 곽웅길, 정굉호 부부도같이 참석하여
2017년을 보내는 길목에서 2 남동, 9 여동들이 한방 가득 모여
맛있는 점심을 먹으면서 CA 남부의 11회 소동창회가 되었어요.
더러는 졸업후에 58년 만에 처음보는 친구들도 있어, 강산이 거의
6번이나 변한 오랜세월이 흘렀지만, 어제인듯이 반갑기만 했지요.
점심후에 길 건너 "맥 다방"에서 2차 사랑방을 차리고 시간 가는줄
모르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건강하게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고 헤어졌어요.
친구들 사진 멋있게 찍어야지 ....
먼저 가는 곽웅길씨를 보내면서
셋이 초영 사는곳을 방문 왔어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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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17.11.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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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7.11.16 15:31
여기 한국에서도 친구들과 모처럼 만나면 반갑기 그지없는데
먼 이국 땅에서 모처럼 즐겁게 어울리셨다니 얼마나 정겨웠겠나요.
이처럼 영상으로 알려주셔서 사진으로라도 반갑게 만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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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17.11.17 04:41
이문구 교수님. 가을 사진 많이 찍으시지요.
계절을 즐기시며 좋아하는 일 하시고,
취미생활 하실수 있는 건강이 축복이지요.
겨울추위에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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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11.16 17:58
11월 11일 동창회가 있었는데 오랜만에 LA에서도 의미있는 동문 모임이 있었군요
동문들의 건강하고 환한 모습을 뵈니 덩달아 즐겁습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 선우정수씨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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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17.11.17 04:53
이 태영 회장님. 남부에 사는 동문들이 오기 쉽게 ( 정굉호, 곽웅길, 이초영)
LA Korea Town에서 안 만나고 남부에서 만나면 차편 arrange해서 온답니다.
택시기사처럼 운전 잘하는 영화가 5명을 태우고, 영교는 부산이를 태우고 오고,
김인자는 혼자 몰고 오고, 설자는 부군께서 모셔오고, 아직도 왕복 14차선을
쌩쌩 달리는 LA할머니 아가씨들입니다.
동창이 뭐길래.... 건강하게 만나면 그저 즐겁지요.
You raise me up. 연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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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1.16 18:59
초영이가 큰일 하는구나. 너무 반가운 친구들 왜 이렇게 기슴이 뛰는지. 흥분된다.
정수. 영화 은희. 영교. 또누구니. 정굉호님 부부는 지중해 크루즈때 같이다녀서 알고.
아주 화목해 보인다. 언제 또만나지? 자꾸 못만날까봐 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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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11.16 19:19
친구들의 모임이 있었구나. 반가운 얼굴들이네.
정수와 영화는 여름에 만나서 더 반갑고, 영교도 다른 친구들도
건강한 모습 모두모두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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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7.11.16 23:04
우~와~~ 하나 같이 반갑고 반가운 얼굴들~보고 싶은 얼굴들..
영화가 카톡으로 희정이 정수 청자가 와서 뭉친다며 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문자를 보내 왔었지. 공연히 마음만 설레고 말았지만...
어쨌든 그곳에서 LA식구들과 소동창회를 열었으니 상상만해도
왁자지껄 즐거운 웃음 소리가 들리는듯 하구나.
초영아, 정수 영화 은희가 너희 집에 왔었구나~ 한상 떡 벌어졌네..보기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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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17.11.17 05:12
동연아, 은영아, 영은아, 어제는 김인자, 서울 가 있는 명렬이 둘이가
못 오고 오랫만에 LA 여동들이 다 모였어. 멀리서 온 3 친구들,
같은 날자에 오기가 흔지 않은데 귀한 모임이었어.
나는 청자와 졸업후 처음이니 58년만이다. 보자 마자 내가 조심히 물었다.
" 김청자, 너 나 아니?" " 그럼 알지. 사진으로 봐서 그동안 많이 본것 같애"
안다고 하니 다행이다 싶더라.
맥다방에 가서 구석자리 아늑한 곳에 자리잡고 끝이 없는 이바구,
더 있고 싶었지만 rush hour 피하느라 3:00 에 헤어졌어.
돌아오는길이 얼마나 기분이 좋고 즐거운지 ...
이렇게 좋은 친구들과 만남을 서울 그대들은 자주 만나니
복받은 silver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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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11.18 09:49
웅길이가 제일 좋아하는 것 같네. 남가주로 이사와서 참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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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들을 crop 하고 resize 했더니
크기가 들쑥 날쑥 합니다.
인사회원님들의 사진에 비해 볼품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