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한옥 주민센터
2017.11.29 20:11
우리나라의 주민센터는
대부분 현대식 건물로 되어있지만
종로구 '혜화동주민센터'는 최초로 한옥으로 된 주민센터입니다.
원래 이곳은 193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였던
'한소제'씨가 지은 한옥이었는데
2006년 리모델링을 통해 아름다운 한옥 동주민센터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댓글 17
-
황영호
2017.11.29 21:32
-
엄창섭
2017.11.30 11:39
한옥으로 옷을 갈아입은 혜화동주민쎈터는 원래 우리나라 최초의여의사이자 사회활동가였던
한소제(1899-1997)씨의 소유였으나,종로구에서 매입해서,200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옥 동
주민쎈터로 선을 보였다고 합니다.
-
김동연
2017.11.29 22:08
주민센터를 한옥으로?
혜화동의 명물이겠습니다.
좋은 영상물로 소식 전해 주셔서 서울구경 잘 하고 있습니다.
아리랑이 흥겹습니다.
-
엄창섭
2017.11.30 11:56
어제 이태영사부와함께 사진촬영 현장실습차 찾아가 보았는데 입구에 들어서자 수백년된
향나무가 반갑게 마지해주어 기분이 좋기도 했습니다.내부에 사랑방펫말도 붙여놓고 한옥
다운 멋을 풍기기도 했습니다.
-
박일선
2017.11.30 03:01
참 좋은 아이디어네. 서울시청 신청사도 한옥 식으로 지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나는데 안 어울지도 모르겠지.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는 우리 동창 전준영의 어머니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혹시 그분 아닐까? 그리고 새로운 사진 소재를 발굴하는 혜안에 감탄하네.
-
엄창섭
2017.11.30 12:09
아이디어가 좋다니 감사하오. 한소제씨는 1961년에 미국으로 이민가신 분이라고 합니다
한옥 주민쎈터 답게 직원들도 한달에 한번은 한복을 입고 근무한다고 합니다.
-
이창식
2017.11.30 09:59
정책 결정한 공무원에게 박수를.
'센타'라는 이름은 좀 거시기해서..
-
엄창섭
2017.11.30 12:23
지역주민에 대한 서비스 기관이라는 뜻으로 '쎈터'라고
부르는것 같기도 합니다.
-
이은영
2017.11.30 10:14
오랬만에 보는 혜화동입니다. 사진에 하얀 선이 산뜻하게 잘 꾸며져 있어 보입니다.
저는 성북동 토백이라 혜화 유치원 과 혜화 국민학교를 다니면서 보았기 때문에
제 2의 고향같아요. ㅠㅠ
-
엄창섭
2017.11.30 12:44
혜화 국민학교를 졸업했다니 그야말로 서을토박이시군요!
역시 주민들이 한옥 주민쎈터를 자랑스럽게 여기 겠습니다.
-
이문구
2017.11.30 13:49
한국 최초의 한옥 주민센터라...!
기발한 대상을 찾아 구석구석 잘도 포착해
멋지게 구성한 솜씨가 대단하구려.
-
엄창섭
2017.11.30 21:22
격려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한옥으로 된 주민쎈터가 서울에 있다고 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기대에 맞게 시설이 체계적으로 잘가추어져 있었습니다. 주민들
에께 자부심을 가지게 함과 동시에 친절하고 효율적인 봉사가 제공되기를 기대하기
도 했습니다.
-
김영은
2017.12.01 00:31
돈암동 혜화동은 옛날 동네로 변화의 물결을 덜 탄듯 하더니
독특한 발상으로 주민센터를 한옥으로 지었군요.
들고 나는데 官 냄새가 풍기지 않아 편할것 같습니다. 게시물 아이디어 좋아요.
-
엄창섭
2017.12.01 11:37
최초의 한옥주민쎈터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직원들도 열심히 근무하고 있었고,
평소에 관광객들이 방문해서 그런지 편안하게 사무실사진을 찍게 해주는등 친절
해서 좋았습니다. 항상 격려 말씀감사합니다.
-
이태영
2017.12.01 07:56
혜화동 주민센터에 가기전에는 사무실 찍는 것이 힘들겠다 생각했는데
너무 친절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분이 있어 고마웠지요
-
엄창섭
2017.12.01 12:06
한옥주민쎈터를 보고 시.군 지역에도 한옥읍.면사무소를 시범적으호 세우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평소 교육을 받아서인지 직원들이 방문객들을 편하게 해주는것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서울시내
일원에 특별한 곳 을찾아 현장실습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
엄창섭
2018.02.25 23:25
e="0">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8447 | 멕시코 여행기 - Mexico City [6] | 박일선 | 2017.03.23 | 102051 |
18446 | 비파(枇杷)나무 열매를 아시나요 !! [8] | 전준영 | 2009.07.07 | 82808 |
18445 | 서유럽 여행기 124 - 아일랜드 Dublin [16] | 박일선 | 2015.03.24 | 73687 |
18444 | 등산(1008) | 김세환 | 2012.07.09 | 68360 |
18443 | Greece and Turkey (1) [24] | 김승자 | 2013.06.16 | 62560 |
18442 | 유럽 여행소식 (02) Santa Claus Village [12] | 박일선 | 2015.07.10 | 58243 |
18441 | Andrte Rieu - Ballade pour Adeline [5] | 홍승표 | 2014.01.07 | 55729 |
18440 | 벌써 옛추억 [5] | 엄창섭 | 2020.05.29 | 52523 |
18439 | 볼만한 전시회 [15] | 김필규 | 2018.01.09 | 49515 |
18438 | A great ambition(대망) [6] | 홍승표 | 2012.04.06 | 49236 |
18437 | '차이코프스키'의 영원한 클래식 모음 [1] | 심재범 | 2017.04.30 | 47871 |
18436 | [re] 아일랜드 여행사진 3 [2] | 박일선 | 2014.09.04 | 46580 |
18435 | 서유럽 여행기 166 - 독일 Dresden [7] | 박일선 | 2015.05.06 | 45571 |
18434 | 등산(250) [3] | 김세환 | 2009.07.11 | 44674 |
18433 | 공간 : 빛과 그림자 / James Casebere [8] | 이문구 | 2013.01.18 | 44055 |
18432 | 에티오피아 여행기 - Harar 가는 길에 다시 들린 Adis Ababa [5] | 박일선 | 2019.08.01 | 41214 |
18431 | [re][re][re] The Sound of Silence by Simon and Garfunkel [2] | 김영송 | 2014.07.23 | 40268 |
18430 | 카자흐스탄 여행기 - Aktobe, 카자흐스탄의 마지막 도시 [2] | 박일선 | 2017.11.13 | 36912 |
18429 | Abigail and Brittany, Conjoined Twin in Minneapolis [27] | 김승자 | 2009.12.04 | 35807 |
18428 | European Coastal Civilization Travel/Normandy France [9] | 김승자 | 2017.06.26 | 32978 |
18427 | 십자가, 그 종류와 유래 [9] | 김필규 | 2012.01.11 | 31748 |
18426 | [만물상] 美 대선구호 '헛소리 그만' [6] | 엄창섭 | 2020.04.11 | 30413 |
18425 | [re] 탈무드의 교훈 [12] | 김동연 | 2013.02.01 | 29242 |
18424 | 남인도 여행기 - Amma 허깅맘 Ashram [6] | 박일선 | 2017.08.10 | 28474 |
18423 | 산사를 내려오면서..... [5] | 김재자 | 2010.01.14 | 27793 |
동승동에 오래 살아 헤화동에 자주 갔었는 데
그땐 몰랐네.
정말 좀 특이하고 우리 전통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 옥 주민센터가 헤화동에 있었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