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꽃
2017.12.14 22:44
크리스마스가 가까이 닥아오니
거실에 외롭게 자라고 있던 포인세치아가
드디어 빨갛게 제 얼굴을 들어내고 있네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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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12.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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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2.14 23:04
고맙습니다 연흥숙님 아직도 계셨군요?
올려려다 줄을 못 마쳐서 그냥 두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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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2017.12.15 07:50
어릴적 크리스마스카드에 그려진 그림 보고
그게 무언지 모르다가
한참 세월이 흐른 뒤
포인세치아 잎임을 알았습니다.
이파리 붉어지면 크리스마스 다가옴을 느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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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2.15 09:14
하하 창식이는 나 보다 훨씬 먼저 포인세치아가 크리스마스 꽃이라는 이름을 알고 있었네.
나는 어제 비로소 집 식구가 여보 마루에 나와 봐!
크리스마스 꽃 포인세치아가 빨갛게 피었네 하길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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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12.15 08:28
찬 겨울 거실에서 붉은 색의 포인세치아가 실내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겠어
영호, 다음 수요일 인사회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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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2.15 09:21
태영이 언제나 든든한 사부님,ㅎㅎ
자고 일어나니 깔끔이 줄이 마쳐지고 꼬리가 깔끔히 잘렸네.ㅎ
3H가 가득한 곳 태영이 만나려 올라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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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12.15 09:43
와아~ 크리스마스꽃 포인세치아가 이렇게 화려하게 피었군요!
집에서 저렇게 빨갛게 키우기가 힘든데요... 엄지가 파란 분이 집에 계시지요?
올 크리스마스는 작년보다 훨씬 더 성탄절 기분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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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2.15 15:13
성탄절 기분이 나신다니 덩달아 기분이 좋은데요.
엄지가 파랗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저는 물도 한번 안 주는데 잘 자라고 있답니다,
그저 베란다에서 마루로 마루에서 베란다로 한해 한변씩 부역하는 편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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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12.15 20:23
초록색을 파란색이라고 했군요. 잘못 말했어요.
서양사람들이 식물을 잘 키우는 사람을
green thumb(초록 엄지)이라고 하는 걸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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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2.16 12:17
꽃을 아주 잘 키우는 사람이 제주에서 오래 산 적이 있었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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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7.12.15 11:06
크리스마스 기분 더욱 나네요.
참 예쁘개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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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2.15 15:17
포인세치아가 크라스마스 꽃이란걸 처음 알았답니다.
그래서 빨간 잎 파리가 더욱 예쁘게 보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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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7.12.15 11:43
오늘 아침 빨강 포인세치아가 줄도 예쁘게 동그랗게 피었어요.
황영호님의 사부님이 알아서 화장을 해주니 3H 분위기
물씬 나고 좋아요. 꽃 키우신 분 솜씨 엄지 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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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2.15 15:27
맞습니다, 김영은 님
어제 저녁에는 졸음 속에 헤메고 있어서 그랬는지 삐뚤 삐뚤 하더니
아침에 일어나니 생기나게 좋아져서 예쁘게 웃고 있지 멈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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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7.12.15 18:33
크리스마스꽃인 포인세치아 가 질서정연하게 아름답게 피어 즐거운 마음을
가지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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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2.15 20:02
깔끔하게 정리되고 나니 이게 왠 일인가요?
말걸리 거나하게 취한 들죽 날죽 촌티스런 내 모습을 잃어버린 얇긎은 기분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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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7.12.15 19:42
사모님이 정말 green thumb이세요, Poincentia를 꽃피우기가 쉽지 않던데요,
더구나 그렇게 싱싱하고 발랄하게 때맟추어 꽃피우셔서
황선생님께서 멋있는 작품을 올릴 수 있게 되니 내공이 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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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12.15 20:11
조금은 맞는 말씀이라 할가요? ㅎ
물 한번 안주면서 호사는 혼자 누리는 것같아 부끄럽네요.
어쨋거나 김승자님의 칭찬을 들으니 집사람에게 꾸벅 해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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