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에 터키와 그리스 간의 전쟁에서 터키가 승리한 다음에 인구 교환이 있었다네. 말이 교환이지 승자인 터키의 일방적인 것이었지. 약 150만 명의 그리스 사람들이 지금의 터키 땅에서 추방되었고 그 사람들이 버리고 간 땅과 집을 약 40만 명의 터키 사람들이 어디에선지 들어와서 차지했다네.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터키의 지중해 연안 땅은 (아마 터키 땅 전체의 1/3 정도) 대부분 그리스 사람들이 살고있던 땅이었는데 터키에게 뺐긴 것 같네. 임진왜란 후에 일본이 경상도와 전라도를 300여 년 동안 차지하고 있다가 쫓겨간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황새 가족이 으젓하지요? 자연의 신비로움이 놀랍구요.

아마 돌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 아파트는 30년에 한 번씩 재건축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 낭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