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도산서원을 둘러보다
2018.02.24 22:28
젊은 시절 군대생활 속에서 동고동락을 하던 좋은 친구가
51년만에 찾아와 반갑게 해후해서
가까이 있는 안동 도산서원을 둘러보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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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2.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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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2.25 07:53
이제 추운 겨울이 지났으니 나들이 하기 좋은 날이 많을거야, 문구
여가 되면 주저하지 말고 내려와, 내 안내해서 이곳 저곳 구경시켜줄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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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2.25 09:50
안동 도산서원의 품위있는 분위기가 잘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영주와 그 주변을 자꾸만 둘러보고 싶어지네요.
인사회 식구들과 한 번 계획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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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2.25 11:47
어제 젊은 시절 마음을 나누었던 귀한 친구가 51년만에 불현듯 찾아와
너무 반가워서 수년 전에 한번 가보았던 인상깊었던 안동 도산서원을 둘러보면서
지난 날의 이야기로 하루가 너무 짧았답니다.
내 고장 영주 주변 방문 계획 착수하세요, 대환영입니다.
소백산 죽령고개를 넘어서면
희방사 계곡 소수서원 부석사 무섬마을 그리고 인근 안동에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명소들이 자랑스럽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동연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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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2.25 11:05
요즘 안동에 결혼식이 있어 갔는데 시내가 번화하고
아주 달라지게 화려해졌어요.
영주에가면 주위에 여러가지 관광 명소가 있는곳이군요.
여기저기 둘러보고 싶네요. 테두리 액자가 모양이 특이하네요.
신입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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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2.25 16:11
근간에 안동에 내려오실일이 계셨군요?
안동에서는 영주가 가까운 곳인데 오신김에 영주 명소(?)들려서 가시지 그랬어요.
연락하시면 제가 기꺼이 모셔드릴 수 있었을 텐데요.
좋은 사진이 많지않아 주저하다가 올렸는데 초급생에게 고급생이 칭찬해주시는 거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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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2.25 13:59
옛날 영주 살때 처음 가 봤을때의 감흥이떠 오르네요.
도산서원 현판 액자는 "안진경체"라 단정하고 구양순체 보다 안진경체를 좋아하게 되었죠.
도산서원을 느낄 줄 아는 안목있는 사람이 오면 안내했던 기억이 납니다. 겨울의 느낌 표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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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2.25 16:34
아! 김영은님은 벌써 오래 전부테 도산서원이 여러번 가셨군요?
저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수년 전 처음 같을때 너무나 인상깊었던 곳이라,어저께
아득한 옛날 일월산 레이더 기지에서 공군 소위시절 마음을 나누던 귀한 친구가 51년만에 친구 찾아 와서
반가운 해후로 추억 속의 젊은이가 되어 일월산 공군 레이더기지를 거쳐 그곳으로 갖지요.ㅎㅎ
퇴계 이황선생의 깊은 뜻이 남아있는 도산서원은 여전히 후학을 위해서
잘 보전되어야 할 곳이라 생각이 들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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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2.25 19:19
영호, 잘 지내고 있지? 만난지 오래됬어 멋진 게시물을 보니 반갑네
도산 서원은 이황선생의 직접 설계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더 큰 의미가 있지
겨울인데도 전혀 쓸슬한 분위기가 아니네
레이아웃이 좋아주 았어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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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2.25 21:53
오랫만에 왕 사부한테서 칭찬을 듣는 기분이야,하하
50년이 훌쩍지났지만 친구 찾아 불쑥 찾아온 내 참 좋은 친구와 잠간 나들이로 안동 도산서원을 들렸다네.
태영이 맞아 맞나지 못한지 한참된것 같해.
내가 이런 저런 일 때문에 못가게 되 아쉽고 미안했어 일이 좀 있기는 하지만 수요일엔 올라가려고 하고있어,그때 봐.
사진은 어제 함께한 공군 헌병감으로 근무하다가 예편한 내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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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2.26 06:47
아, 이곳이 당시에 "한국의 하버드"이었던 도산서원이구나. 한번 가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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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2.26 21:25
맞아 일선이, 영남 유림의 정신적 지주인 퇴계 이황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서 세워진 서원이라네.
선생은 거듭되는 사화와 조정의 부정 부패와 관리들의 매관 매직에 실망하여 낙향한 후
유생들의 후학에만 정진하던 서당으로, 앞에는 작은 싸립문으로 들어가는 검소한 퇴계선생의 기숙사가 인상적이지.
지구촌의 구석구석을 다니던 일선이가 등잔 밑이 어둡다고나 할가?ㅎㅎ 한번 오게 인도 해 줄게,
사진은 퇴계선생이 손수 설계해서 지은 검소한 자신의 기숙사라네.
특히 싸립문이 인상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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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02.26 16:36
금년 봄에는 도산서원에 한번더 가보고 싶어집니다. 좋은 영상물을 올려 주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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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2.26 21:31
그러세 엄형, 안동에는 도산서원도 좋고 하회마을도 좋지! 영주에는 더 좋은 곳도 많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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