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미디어재단, 사진컨테스트
2018.03.02 19:12
무료사진 공유 사이트
‘위키미디어 코먼스'(Wikimedia Commons)를 운영하는 위키미디어재단이
지난해 상반기에 걸쳐 전세계 사진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자연유산 사진 콘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 기증을 촉진하기 위해
`위키 지구 사랑'(Wiki Loves Earth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는 올해가 4번째다.
전세계 38개국에서 약 1만5000명의 사진가들이 총 13만2천여개의 사진을 출품했다.
위키미디어 코먼스에 등록된 이 사진들은
저작권 걱정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콘테스트는 국립공원 등 각국의 보호구역에서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자연 유산으로서의 독특함,
미래세대를 위한 기록물 가치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고 한다.
1위 바이칼호의 오고이섬. Sergey Pesterev, CC BY-SA
2위 응시하는 재규어. Leonardo Ramos, CC BY-SA 4.0.
세계 최대의 담수 습지 생태계 가운데 하나인 브라질 판타나우 보존지구의 재규어다.
3위 유라시아 저어새. Ryzhkov Sergey, CC BY-SA 4.0.
우크라이나 다뉴브 생물권 보호구역에 있는 유라시아 저어새다.
4위 목욕하는 물소. Candra Firmansyah, CC BY-SA 4.0.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의 발루란국립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물소다.
5위 풀뜯는 순록. Siri Uldal, CC BY-SA 4.0 .
풀을 뜯고 있는 노르웨이 스발바르제도 스피츠베르겐섬 사센뷘소우란국립공원의 순록 3마리다.
6위 밤하늘의 은하수. EduardoMSNeves, CC BY-SA 4.0.
브라질 동북부 페드라 아줄(포르투갈어로 파란돌이란 뜻) 지역에 있는 한 주립공원 밤하늘에 떠 있는 은하수다.
7위 무표정한 오랑우탄. Ridwan0810, CC BY-SA 4.0.
말레이제도 보르네오섬의 오랑우탄. 무표정한 모습이 뭔가 생각에 잠긴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8위 황혼녘의 바위들. Пивовар Павло, CC BY-SA 4.0.
황혼빛을 받아 빨간색조를 띤 우크라이나 서부 폴랴니츠키조경공원의 도부쉬바위 군상.
9위 공중에서 본 호수섬. Vadym Yunyk, CC BY-SA 4.0
공중에서 본 우크라이나 짜릴하크섬 국립자연공원.
400개가 넘는 작은 호수들이 있으며 독특한 동식물들이 잘 보존돼 있다.
10위 등 타는 청개구리. Renato Augusto Martins, CC BY-SA 4.0.
동료의 등을 타고 넘어가는 청개구리.
밑에 있는 청개구리의 게슴츠레한 눈이 지쳐보인다.
브라질에서 촬영된 것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출처/ DAUM>
댓글 7
-
황영호
2018.03.02 22:03
-
김동연
2018.03.03 09:28
작품을 찍으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더해서 돈까지도 많이 들 것 같아요.
다들 재미있는 귀한 장면입니다.
저는 10위 청개구리가 제일 맘에 듭니다.
-
이문구
2018.03.03 11:11
참고가 될만한 사진 자료들이야.
나는 3위 유라시아 저어새가 가장 마음에 드네.
-
엄창섭
2018.03.03 13:10
손쉽게 구할수 없는 귀한 사진들입니다. 400개가 넘는 호수가 있다는 우크라이나
짜릴하크섬 국립공원의 전경사진이 이채롭다고 생각됩니다.
-
박일선
2018.03.03 16:42
아마추어 티가 나는 듯하지만 진솔하게 느껴저서 마음에 드네.
-
김영은
2018.03.04 23:18
세계적으로 내노라 하는 사진 작가들이 내 놓은 사진이겠어요.
5위의 풀 뜯는 순록은 뜯을 풀이나 있는지..
7위의 우랑우탄은 제목과 달리 심오한 생각에 빠진듯..
-
연흥숙
2018.03.05 15:19
사진을 무료로 공유하는 사이트를 마련한 재단이 특이합니다.
이 재단 몇년 지내면 어떻게 될가?를 생각해 봄니다. 전 역시 순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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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호의 오고이섬의 모양이 마치 떡 개구리가 하늘로 높이 높이 띄어 날고 싶어하는 모습같네.ㅎㅎ
1위에서 10위까지 순위 결정 초점을 범인의 감성으로는 찾기가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