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꽃사진들을 보다가 발견한 동영상이 느릿느릿 돌아가는 것이 추억하기에 좋은 것 같아 올렸습니다.

마침 다음달에 테마여행도 있으니 친구들이 관심을 가질 것 같아서요. 그때만해도 젊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우택 선생님은 지금쯤 누워 계실 것 같고...

서너달 밖에 안된 것 같은 느낌이 나는 사람과

3,4년 된 것 같은 느낌이 나는 사람과 어떻게 다를까요?

혹시 까마득한 옛날처럼 생각되는 사람이 치매끼가 있는 건 아닐까요?

그렇지요?  작년인데도 몇년이 흘러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성기호님은 서너달 밖에 안된 것 같다니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군요.

마지막 문장이 맘에 쏙 듭니다.  다시 재생 하기를 잘한 것 같습니다.

이제 인사회에서 자주 뵙게 되겠습니다.ㅎㅎ

요즘 시간나면 옛날 영상물 들여다 보면서 시간 보내고 있어.

볼수록 사진이라는 것이 귀하게 생각되네.  사진이 없으면 기억이

희미하고... 전혀 기억할 수 없기도 해.

할 수 있을때 열심히 휴대폰카메라를 이용할 생각이야.

아 그래서 네 얼굴이 안보이는구나.  은숙이와 정란이 흥숙이는 보이는데...

걷다가 만나는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사진찍고...아주 여유로운 산책을 했어.

작년 테마여행이 좋았으니 올해도 기대가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