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왕산 국립공원
2018.03.23 21:14
주왕산 국립 공원은
경북 청송군에 위치해있는 해발 720m의 석산으로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이기도하다.
기암 절벽의 협곡을 따라 등산로를 오르다 보면
3개의 작은 폭포도 만날 수 있다.
1시간 30분정도의 등산 길을 돌아 내려오면
입구에는 특유의 송이 사과 로 빚은
시원한 동동주를 덤으로 한 잔 할 수 있는 한번 쯤은 가볼만하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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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8.03.24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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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3.24 08:56
김승자님 반갑습니다.
조 박사도 안녕들 하시지요? 주왕산은 퍽 아름다운 산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영주에서는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명소이지요.
봄에는 수달래 꽃 곱게 피고 사철 폭포 수가흐르는 등산 길이 좋은 멀지않는 곳이랍니다.
조 박사 내외 분 언제라도 기회되면 안내 해 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가내 두루 안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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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3.24 06:16
우와, 좋은 사진 만들었어 스마트폰 삼성 노트8로 찍은 것이지?
주왕산은 한번도 간 적이 없는 산이야
산세가 거의 돌로 되어 있고 계곡에 물이 흘러 아주 아름답네
둘레길을 잘 만들어 놔서 걷기에도 좋고
걷고나서 송이, 사과 동동주 한잔이 맛있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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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3.24 09:01
왕 사부 태영이 칭찬이 제일 힘이되지, 고마워 주저말고 언제든지 맘 먹고 행차하시면 잘 모실게,ㅎㅎ
정말 토속 동동주는 일품이거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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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3.24 07:26
와, 우리 동창들이 좋아하는 북한산보도 더 아름다웁네. 북한산에는 폭포가 없는데 아름다운 폭포가 있고 물이 더 풍성하네. 언제 가볼 기회가 있을까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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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3.24 09:05
일선이 언제날거도 없어 마음 먹고 나서면 되는 거지 뭐? 안내는 내가 맡을게 아닌가, 정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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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3.24 11:07
와아 facebook에서도 좋아 보였는데 크게 보니까 훨씬 더 좋군요.
가까이에 이렇게 멋진 산이 있으니 좋으시겠어요.
거기도 가보고 싶네...욕심이 너무 많지요. 동동주도 마시고 싶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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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3.24 20:45
그럼요, 참 좋아요 부럽지요?
김동연님이 제주도에 계실때 내가 많이 부러워했는데...
욕심이 많은 분이라고 않할테니까 동동주 생각나실떼 한번 생각해 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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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3.24 20:04
대전에 살면서 주왕산은 몇 차례 가 본 곳이라 반갑네.
바위도 아름답고 입구 오른쪽 절벽의 암자도 멋진데다
가까이 가면 몇 차례 등장하는 폭포도 기가막히게 아름답지.
영호가 잘 찍어 올린 사진을 보니 내가 거기 있다는 착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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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3.24 21:18
저런! 수려한 산수를 자주 찾는 문구가 주왕산엔 나보다 더 먼져 가본 모양이구먼?
세월이 지나니 산천도 의구하지 못한지 입구의 작은 암자는 대전사 절로 그 규모가 달라졌고
문구가 폼 잡고 찍었던 폭포는 요즘은 계곡의 물이 적어 그때의 모습이 그립고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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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3.25 13:03
기암괴석이 많고 옥류가 콸콸 쏟이지던 아름다운 곳이었죠!!
동동주는 모르고 유명한 약수에 끓인 삼계탕 생각이 납니다.
잘 찍은 사진으로 다시 보니 그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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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3.25 21:59
아득한 전 날 김영은 님은 벌써 청송 약수탕으로 주왕산을 다녀 가셨군요?
지금은 약수는 살아지고 가파르지 않는 주왕산 등산로를 따라오르면 용추 폭포가 바위 사이로 맑은 물을 쏟아내고
협곡을 끼고 1시간 남짓 돌아내려오면 입구에는 유명한 청송 사과로 빚은 토속 동동주가
산체 부침과 파전을 안주로 군침을 돌게하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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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3.25 14:14
와!! 멋있네요. 동연이가 황영호님의 주왕산 사진이 facebook 에서
멋지다고 해서 들었는데 정말 웅장하고 산수가 수려합니다.
가본 기억이 흐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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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3.25 22:12
이은영 님 께서도 벌써 오래전에 주왕산에 가보셨군요?
가까이 있었던 주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에 비로소 계곡의 바위 사이로 흐르는 물과함께
가파르지 않은 등산로가 있어 가끔씩 다녀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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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8.03.26 11:37
언젠가는 기억이 안나는데 정말 우람한 바위가 좌우에 늘어서
있던 것만 기억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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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3.26 19:20
맞아, 승표가 아련히 추억할 수 있는 곳은 아마 주왕산 등산 길을 오르다 보면
우람한 바위가 양 옆에 깍아지른 듯 단애를 이루고
바위 사이로는 맑은 물을 쏟아내는 용추폭포가 그 용모를 들어내면
주왕산을 처음 찾은 등산객들은 저마다 인증샷을 남기는 곳인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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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8.03.30 19:27
서울길을 몇번 오르내리시더니 고향의 명소를 아름답게 소개하시는군요.
폭포가 있는 절벽의 사잇길을 걸어가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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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4.01 19:47
아이구! 연흥수님 여기에 들어오신 줄 몰랐습니다, 반가워요.
어린아이 걸음마 수준으로 겨우 사진 올리기는 배웠지요,하하
주왕산 국립공원은 내가 살고있는 영주에서 자동차로 1시간 반 쯤 거리에 있는 참 좋은 명소이지요.
사정되시는 기회있으시면 제가 기꺼이 동행해서 안내 해 드리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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