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비 오던 날
2018.03.24 11:21
*동영상 길이가 20초로 너무 짧은 것 같아 40초로 늘였습니다.^^
댓글 17
-
이태영
2018.03.24 19:46
-
김동연
2018.03.25 14:06
이 영상을 볼때마다 그 날의 기분을 느낍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아늑하고 조용하고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
이문구
2018.03.24 20:09
우리 동네는 아직 꽃망울도 보이지 않는데 웬 멋진 꽃들이
시원한 봄비에 환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나 부러워 했는데
2016년 4월 3일 제주 꽃 사진 동영상이군요.
싱그러운 영상이 이태영 말처럼 상쾌한 기분을 북돋아 줍니다.
-
김동연
2018.03.25 14:12
봄이되니까 제주마당 사진을 자주 찾아 보게 됩니다.
'지금쯤은 매화하고 꽃사과가 만발했겠구나' 하고...
거실 앞 꽃사과 나무를 가지고 왔습니다. 해마다 많이 자랑했지요.
-
황영호
2018.03.24 22:13
포근한 봄 날 어미 벗꽃 한그루
무심한 봄비 가지 끝에 찾아와 심술부리네
꽃 망울 화사하게 꽃닢피어 열매 맺어야지.
행여 우리 아기 다칠가봐 애를 태우네.
-
김동연
2018.03.25 14:17
포근한 봄날 "어미 꽃사과 나무" 한 그루입니다.
봄비가 아주 조용히 내리고 있는데 비를 맞고 있는 꽃봉오리 들이
예뻐서 문열고 툇마루로 나가서 빗방울을 찍어 보았습니다.
2년 전 봄이네요.
-
황영호
2018.03.25 19:25
아하 참 그렇네요.
지금 와서 새로보니 들새 찾아들고, 저 빈 의자에도 정겨움이 느껴지던
제주의 그 아늑하고 평화롭던 정원의 꽃사과 나무, 새록 새록 기억이 나는 걸 보면
아직은 치매에 가까운 건망증은 아닌가봐요,ㅎㅎ
-
엄창섭
2018.03.25 10:30
심신에 봄의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상쾌한 영상입니다.
-
김동연
2018.03.25 14:19
그런 것 같지요?
봄의 생기를 듬뿍 받아서 건강한 봄맞이 하시기를!
-
김영은
2018.03.25 13:10
새순과 터진 꽃망울 시샘하듯 봄비가 내리네.
한장의 영상이 생동하는 봄을 넉넉히 표현해요.
봄비는 혹시 입자효과로..?
-
김동연
2018.03.25 14:22
하느님이 내려주신 고마운 봄비였어, 만든 봄비가 아니고..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던 봄비를 맞았던 것 같아.
재작년 봄인데 아득한 옛날 같으니 내 기억력에 문제가 생긴걸까?
-
이은영
2018.03.25 14:22
봄비오는날 만물이 트는 상큼한 음직임이 눈을 맑게 해준다.
비오는 봄속에 나도 모르게 끌려 들어가는 깔끔한 사진이구나.
마음이 촉촉해지는 느낌이야. .
-
김동연
2018.03.25 14:27
나하고 같은 시간에 컴 앞에 앉아 있구나.ㅎㅎ
바람이 불거나 비오는 날은 동영상으로 찍어 보는 것이 더 좋더라.
제주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 경험이 많이 했어.
동영상이 너무 짧은 것 같아 40초로 늘였으니 다시 봐 줘.
-
이초영
2018.03.28 03:42
동연아, 주룩주룩 봄비 소리, 빗방울, 막 피어나는 꽃몽우리들,
노란 우산 받쳐 들고 봄비 속을 거닐고 싶다.
혼자 걷는것이 더 멋있겠지.
이 아름다운 정원이 이제는 없어 졌다고?
오랫동안 키워온 품안의 애들이 멀리 날라 간것 같아
해마다 봄비 오는 날 그립고 보고 싶어 하는 구나.
나도 이맘때가 되면 샛노란 개나리를 시작으로
진달래, Rhododendron, 겹사구라, 목련으로 줄지어 피던
NJ 마당이 생각나서 사진 열어보곤 해.
-
김동연
2018.03.28 08:44
초영아, 잘 지내지? 반가워!!
다 지나간 일들이지, 뭐. 생각하면 그립지 않은 건 없지...
보통은 다 잊고 현재 생활에 바쁘다가 가끔씩 문득 생각날 때가 있어.
난 옛날 일은 잘 잊는 편인데 사진을 보니까 생각났어.ㅎㅎ 너도 마찬가지겠지.
우리 남은 시간 즐겁게 지내자.
-
연흥숙
2018.03.30 19:17
빗물을 먹음고 숨 쉬는 소리, 꽃잎을 스치며 소곤거리는 소리가 바람과 함께 들리는듯 하다.
-
김동연
2018.03.31 08:36
제대로 봤구나, 흥숙아. 그런 느낌을 전달하고 싶어서 동영상으로 찍었어.
너 감기 들어서 고생한다더니 좀 어때? 나았니?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4511 |
꽃의 饗宴
[15] ![]() | 김영은 | 2018.03.24 | 147 |
» |
봄비 오던 날
[17] ![]() | 김동연 | 2018.03.24 | 194 |
14509 |
주왕산 국립공원
[18] ![]() | 황영호 | 2018.03.23 | 193 |
14508 | 2018년 3월 산우회 모임 [10] | 이문구 | 2018.03.23 | 173 |
14507 |
파키스탄 여행기 - Kalash Valley 가는 길
[6] ![]() | 박일선 | 2018.03.23 | 69 |
14506 | 인사회, 봄맞이 이벤트로 화성 행궁에 갑니다. [8] | 이태영 | 2018.03.22 | 197 |
14505 | 아름답고 진한 사랑의 느낌....와인 클래식 [4] | 심재범 | 2018.03.22 | 125 |
14504 |
파키스탄 여행기 - Chitral, 다시 시원한 고지대로 오다
[6] ![]() | 박일선 | 2018.03.22 | 81 |
14503 | 도산서원 <gif 연습> [19] | 황영호 | 2018.03.21 | 180 |
14502 |
파키스탄 여행기 - Peshawar 기차
[8] ![]() | 박일선 | 2018.03.21 | 116 |
14501 |
LALA- 깔때기 이론 적용 ( 상식 series 5/5 )
[4] ![]() | 최종봉 | 2018.03.20 | 228 |
14500 |
♡ 대만 나들이(2)...자오궁, 야시장
[12] ![]() | 홍승표 | 2018.03.20 | 453 |
14499 | 화려한 쇼핑 [10] | 이문구 | 2018.03.20 | 137 |
14498 | '명동쪽회'에 개근을 하다. <글/ 심영자> [8] | 이태영 | 2018.03.20 | 231 |
14497 |
반 고흐 카페
[10] ![]() | 이은영 | 2018.03.20 | 131 |
14496 |
파키스탄 여행기 - Karachi 행 기차
[4] ![]() | 박일선 | 2018.03.20 | 106 |
14495 | 장터 나들이 [15] | 이문구 | 2018.03.19 | 224 |
14494 |
♡ 대만 나들이(1)...공항 대기실
[12] ![]() | 홍승표 | 2018.03.19 | 160 |
14493 |
파키스탄 여행기 - Lahor, 파키스탄 제 1의 도시
[10] ![]() | 박일선 | 2018.03.19 | 129 |
14492 | '등대지기'가 어째서 고은의 시인가? [5] | 관리자 | 2018.03.19 | 194 |
14491 | LALA- 크롬의 웹스토어및 동영상 편집 앱(상식(series 4/5) [4] | 최종봉 | 2018.03.18 | 117 |
14490 |
주말 나들이
[16] ![]() | 이태영 | 2018.03.18 | 162 |
14489 | 벌써 아득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 작년 테마여행 [12] | 김동연 | 2018.03.18 | 170 |
14488 | ♣ 겨울 나그네 [17] | 성기호 | 2018.03.17 | 226 |
14487 |
한장의 사진
[8] ![]() | 신승애 | 2018.03.16 | 183 |
빗속에서 사진을 찍을 때 기분이 상쾌하셨죠?
화면이 단순해도 상쾌함을 주는 깔끔한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