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만 나들이(3)...진과스, 지우펀
2018.03.24 20:03
진과스(金瓜石) 황금박물관
진과스는 일제 시대에 개발된 황금 광산이 있던 옛 탄광 마을로 한때 금과 은의 생산량이 어마어마했으나,
20세기 후반에 금이 점차 고갈되자 채굴 작업이 줄어들면서 결국은 폐광된 곳이다.
황금박물관 1층에는 황금 채취와 채굴 작업에 필요한 장비가 전시되어 있으며, 영상실도 위치해 있다.
2층에는 황금을 이용해 만든 장신구와 세계 기네스북에도 올라가 있는 순도 99.9%, 220kg의 금괴를 볼 수 있다.
(1) 황금박물관 입구
(2)
(3) 갱도로 올라가는 철길
(4) 갱도 입구
(5)
(6)
(7) 일제 때 건물에 들어선 파출소
(8) 금 채취 체험장
(9)
(10)
(11) 금개미
(12) 약 100억원짜리 220kg 금괴
(13)
(14)
(15) 관우 신을 모신 도교 사원
(16)
지우펀(九份)
타이완 북부 신베이 시에 있는 마을인데 이 마을의 모든 거리는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과거에 아홉 집 밖에 없던 외진 산골 마을에는 항상 아홉 집 것을 함께 구입해 아홉개로 나눴다고 해서
'九份'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청나라 시대에 금광으로 유명해져 인구가 많아지게 되었다.
(17) 골목 시장
(18)
(19)
(20)
(21)
(22)
(23) 이곳의 명물 땅콩아이스크림을 사 먹기 위해 줄을 섰다.
(24)
(25)
(26) 홍등이 많이 달려 있다.
(27)
(28) 영화 '비정상시' 촬영 장소인 차집
(29) 꽃과 할배 촬영지이기도 하다.
(30)
(31) 1937년부터 영업한 영화관
(32)
댓글 13
-
이문구
2018.03.24 20:20
-
홍승표
2018.03.26 10:53
지금 대만은 우리 봄날씨 정도(영상 18도)로 다니기 좋았어.
-
이태영
2018.03.25 06:19
진과스라는 지역이 폐광이 되어도 황금박물관을 만들고
금으로된 장신구 기네스북에오른 황금괴를 진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불러 인기가 최고겠어
황금의 이미지를 이용 상점들이 들어서고 마을을 멋있는 관광자원을 만들었네
많은 인파가 모인 것을 보면 대만 관광중에 손꼽히는 곳인 것 같다
-
홍승표
2018.03.26 11:00
대만은 과거 50년간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고 해.
진과스에 남아있는 건물 거의가 일제 잔재인데 그대로 보존해서 관광 상품화했어.
우리 같았으면 벌써 부시고 허물어버렸을 거야.
50년 지배를 치욕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좀 놀랍더군.
-
황영호
2018.03.25 07:39
황금을 찾아 부를 쫓던 대만사람들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좋은 명소네.
물론 승표의 눈에는 백억짜리 금괴가 돌 같이 보였겠지? 하하
광광겍이 북적되고 산수가 아름다운 대만의 모습이 상당히 여유로워 보이는 것 같네. 좋은 여행 다녀왔어 승표.
-
홍승표
2018.03.26 11:04
나야 물론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지.
그래도 돌덩어리가 아니라 번쩌번쩍 빛나는 금을 쓰다듬고는 왔네.
-
김영은
2018.03.25 13:27
진과스탄광 올라가는길? 탄광 채굴하려면 내려가야할텐데..
중국에서는 거대한 자연 관광만 하고 대만의 다운타운을 보니
인구 밀집 국가답게 인파가 많고 복잡한가 봐요. 대만은 벌써 봄...
-
홍승표
2018.03.26 11:08
그날이 마침 일요일이라 관광객이 엄청 많았지요.
채굴은 올라가서 하고 광석은 내려와야지요.
-
이은영
2018.03.25 14:45
페광이된 지역에 황금박물관을 만들어 관광객을 많이 끌어 들이네요.
무궁무진한 모양으로 꾸며가며 관광지를 만드는 중국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날씨가 그리 덥지는 않으섰군요.
-
홍승표
2018.03.26 11:09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는 다니기 좋았어요.
가끔 소나기가 와서 애 좀 먹었지만.
-
김동연
2018.03.25 15:50
대만이 볼거리를 많이 만들었네요.
점점 호기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황금이야 돌같이 보이지만...하하
-
홍승표
2018.03.26 11:12
일제 시대 가옥 등을 그대로 보전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어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연흥숙
2018.03.30 19:09
대만의 산수와 풍광이 아름답군요.
날씨도 좋은 때에 볼거리가 많은 곳엘 다녀오셨군요.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4536 |
♡ 대만 나들이(4)...스펀(十份),지열곡(地熱谷),101타워
[15] ![]() | 홍승표 | 2018.04.01 | 233 |
14535 |
중앙공원.
[20] ![]() | 이창식 | 2018.03.31 | 177 |
14534 | 봄을 향한 기다림의 선율 [3] | 심재범 | 2018.03.31 | 699 |
14533 | 화성 행궁 나들이 [16] | 엄창섭 | 2018.03.31 | 171 |
14532 |
피경선 연주회에 다녀왔습니다.
[14] ![]() | 김동연 | 2018.03.31 | 222 |
14531 | 단원미술관(檀園美術館) 주변에도 봄기운이 [14] | 이문구 | 2018.03.31 | 139 |
14530 |
양은숙 동문의 유화 4점을 소개합니다.
[9] ![]() | 이태영 | 2018.03.30 | 168 |
14529 |
gif로 보는 주왕산
[16] ![]() | 황영호 | 2018.03.30 | 141 |
14528 | 오계숙 동문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8] | 이문구 | 2018.03.30 | 188 |
14527 |
파키스탄 여행기 - Skardu, K2 산으로 가는 도시
[8] ![]() | 박일선 | 2018.03.30 | 91 |
14526 |
인사회 봄맞이 이벤트
[7] ![]() | 이태영 | 2018.03.29 | 168 |
14525 |
파키스탄 여행기 - 또 다른 오지 도시 Gilgit
[2] ![]() | 박일선 | 2018.03.29 | 113 |
14524 |
4월 4일은 다음 인사회 날입니다.
[14] ![]() | 김동연 | 2018.03.28 | 162 |
14523 | 한옥과 고궁에서 봄을 즐기며 우정을 나누다 [14] | 이문구 | 2018.03.28 | 182 |
14522 |
세월 (詩/ 박옥순)
[10] ![]() | 이태영 | 2018.03.28 | 200 |
14521 |
파키스탄 여행기 - Chitral로 돌아오다
[6] ![]() | 박일선 | 2018.03.28 | 97 |
14520 |
한장의 사진
[6] ![]() | 신승애 | 2018.03.27 | 144 |
14519 |
파키스탄 여행기 - Kalash Valley (속)
[6] ![]() | 박일선 | 2018.03.27 | 88 |
14518 | 삼각산(三角山) 경국사(慶國寺) [12] | 이문구 | 2018.03.26 | 231 |
14517 |
동창회보(93호)발간 소식 <표지, 목차 소개>
[5] ![]() | 신정재 | 2018.03.26 | 3295 |
14516 |
파키스탄 여행기 - Kalash Valley (속)
[6] ![]() | 박일선 | 2018.03.26 | 88 |
14515 | 봄 맞이 연주곡 9선 [2] | 심재범 | 2018.03.25 | 138 |
14514 |
봄
[20] ![]() | 이창식 | 2018.03.25 | 146 |
14513 |
도심속의 사찰 봉은사
[23] ![]() | 이태영 | 2018.03.24 | 203 |
» |
♡ 대만 나들이(3)...진과스, 지우펀
[13] ![]() | 홍승표 | 2018.03.24 | 164 |
가 본 적이 없는 대만을 홍승표 덕분에 앉아서 편안하게 둘러보게 되었네.
역시 남쪽 나라라 꽃과 푸른 나무가 눈에 띄고 특이한 건물은 물론
눈부시게 환한 장터의 등이 어지러울 정도지만 구미가 당기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