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za Valley는 "샹그릴라"의 대상지 중의 한 곳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세계 제일의 장수 고장으로 알려졌던 곳이기도 하구요. 

Hunza Valley의 중심도시인 Karimabad는 산세로 보나 지도상으로 봐도 오지중의 오지인데 다녀왔군

험악한 돌산의 중턱에도 나무가 있는 곳은 사람들의 주거지이니 대단한 곳이네

묵은 호텔 Tourist Park Hotel에 하루 호텔비가 200rupee면 4000원(?)이 안되는 비용인데 너무 싸서 실감이 안나네

그런 곳에서 영어권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니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이겠지

넓직한 물이 흐르는 계곡에 설산이 보이는 고도의 Hunza Valley로

가는 길이 Highway라니 하이웨이의 개념이 모호해 집니다.

나무하나 없는 거대한 바위산..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절경 같습니다.

국경 넘어 중국쪽도 바위산인지? 몇번 가 본 중국은 계곡 산 나무, 어마어마했었는데요.

국경너머 중국쪽도 비슷한 경치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러고 보니 왜 어떤 산에는 나무가 많고 어떤 산은 나무 하나 없는 바위산인지 잘 모르겠네요. 아마 고도 때문이 아닐까요? 남미의 안데스 산맥, 유럽의 알프스 산맥도 고도가 아주 높은 곳은 모두 나무 하나 없는 바위산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