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만 나들이(5)...중정기념당, 야류지질공원
2018.04.06 14:16
중정기념당(中正紀念堂)
중화민국의 초대 총통이었던 장제스를 기념해 1980년에 건설한 기념관으로
장제스의 본명인 '중정(中正)'에서 이름을 따왔다.
정문에서 중정기념당까지의 거리는 두 블록 정도, 그 넓이는 25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조경이 잘 된 넓은 정원 위에 대리석 건물인 기념관이 서 있고 정자, 연못 등이 배치되어 있다.
(1) 자유광장이라 쓰인 정문
(2) 입구 오른쪽에 위치한 국가희극원(國家戲劇院)
(3) 입구 왼쪽에는 국가음악청(國家音樂廳)
(4) 중정기념당. 본당 건물의 높이는 70 m
(5) 본관으로 이어지는 계단은 모두 89개. 장제스가 향년 89세로 타계한 데서 유래한 것.
(6) 정원
(7) 기념당 내부 모습
(8) 무게 25t의 장개석 총통 동상
(9) 위병 교대식
(10)
(11) 서문에 해당하는 대효문
야류지질공원(野柳地質公園)
야류는 타이완 북쪽 해안 지롱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석회질로 된 이곳의 바위는
수천만 년 전부터 파도의 침식과 풍화 작용에 의해 독특한 모양의 바위로 생성되었다.
거대한 계란 모양의 계란바위와 버섯 모양의 버섯바위가 곳곳에 있고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여왕머리,
목욕하는 미녀바위 등 독특한 이름을 가진 바위들이 있다.
(12) 매표소
(13) 공원 입구
(1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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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8) 버섯 바위가 있는 제1구역(비가 오락가락)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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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9) 여왕 바위가 있는 제2구역
(30 이집트 여왕 네페르티티의 옆모습을 닮은 여왕 바위
(31) 목이 부러질 듯 위험하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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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04.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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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8.04.08 23:47
나도 많은 것을 느끼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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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4.06 21:47
장개석총통을 장제스라고 하는군요. 중정기념당이 대단하네요.
버섯바위는 너무 신비롭습니다. 화산석일텐데 비바람에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겠지요.
관광객유치에 좋은 자원이 되겠습니다.
(가보고 싶다는 말은 꾹참고 안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철없어 보여서요.
)
-
홍승표
2018.04.08 23:49
중정기념당은 전부 기부금으로 건립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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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4.06 22:14
대만의 야류지질공원이 볼만합니다.
계란바위며 여왕머리 바위가 특이하군요.
볼거리가 많아 구경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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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8.04.08 23:51
여왕 머리 앞에는 비가 오는데도 많은 사람이 모여 있어
사진 찍기가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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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4.06 22:29
야류지질 공원,
신비롭고 아름다운 볼거리도 많지만 경네가 너무나 깨끗하고 깔끔하게 느겨져,
대만사람들의 공중의식이 돋보이는데,
어쩌면 우리보다 한 수 위인게 아닌가 싶어 아랫배가 살살 아파오는것 같은데 어쩌지, 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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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8.04.08 23:52
관광지가 깨끗한 건 배워야 할 점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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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4.07 06:20
중정기념당은 오래전에 지은 것이라 정원이 아름답네
야류질 공원은 정말 볼만한 곳이네 석회질 바위들의 형태가 신비스럽네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장소겠지?
승표 사진이 워낙 좋아서 실감이 나는군
대만을 시리즈로 보니 한 번 가서 관광해볼만한 나라야
중국에 비해서 규모는 작지만 알짜 여행이었겠어
-
홍승표
2018.04.08 23:55
대만의 봄 날씨는 변덕이 심하다고 들었는데
야류지질공원에 도착했을 때는 멀쩡하던 날씨가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비바람이 몰아치다 그치다를 반복해서
애를 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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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4.07 18:02
북경에서 보던 어마어마한 건물의 분위기를 대만 중정기념당에서도 느낄 수 있네.
바닷가의 괴기에 가까운 신비한 야류지질공원의 풍경도 잘 감상했어.
대만 여행을 별로라 생각해서 포기했었는데 언제 한번 가 볼 수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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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8.04.08 23:58
중정기념당의 건축물은 자금성 건물을
본따 지었다고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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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4.10 23:09
장개석 총통의 위상은 우리의 상상을 넘네요. 작은 땅덩이 나라에서 25만평의 규모라니..
총통 동상 옆의 총든 위병도 동상인가 했더니..야류지질공원은 대만 천혜의 관광자원이군요.
별 볼것 없다던 대만으로 알고 있었는데 사진 솜씨가 워낙 좋아서인가 가 볼걸걸걸입니다.
-
홍승표
2018.04.17 12:44
비록 모택동의 공산 정권에 밀려 대만으로 왔지만,
그리고 한때 대만에서도 일부 세력에 의해 배척당한 적은 있어도
국민으로부터 존경 받는 인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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