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각산 황금 사찰 수국사(守國寺)의 봄
2018.04.17 16:47
* 2018년 4월 17일(화) : 6호선 구산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20분 * 1459년 세조 5년에 왕명을 받들어 창건하여 정인사라 했다.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유일한 금으로 칠해진 황금법당이 있는 곳이다. 왕실의 원찰이었던 수국사가 황금사원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전통목조법당이며 법당 안팎을 기와 이외에는 100% 순금으로 개금불사했다. 인근 서오능, 서삼릉, 상암동 소재 2002년 월드컵 주 경기장 등과 연계하여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도록 조성되고 있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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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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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4.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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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4.18 07:51
사찰에 대한 설명을 처음 올린 것뿐이지 무슨 연구는...
어제도 한 8천보 정도 걸었더니 힘이 들고 지쳐 늘어지더군.
이젠 체력도 많이 딸리는 것 같아 무리하지 말아야 할 것 같아.
잠시 후 인사회에서 반갑게 만나 어울리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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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4.17 21:00
새싹돋고 봉우리 움 틔우던 3월의 파릇한 봄 소식이 어제 같더니만,
삼각산 수국사에는 늘 푸른 소나무 사이로
산 수유 활짝 핀 노오란 4월의 봄이 연두 빛 맑게 가득히 찾아왔네.
대웅보전 황금법당에서 울려나오는 아미타불의 염은
극락을 염원하는 중생의 소망이 부처님을 향하고 있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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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4.18 07:54
점점 봄 빛이 완연해지는 사찰 부근이 아름다워서
산책하기 힘들어도 마음만은 즐겁다는 생각이야.
영호의 격려 댓글에 지친 몸에 힘이 솟는 것 같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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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4.17 22:01
수국사는 아주 화려한 사찰이군요.
어제 본 칠갑산의 장곡사와 대조적입니다.
장곡사는 둘러보는 동안 숙연한 기분으로 불심을 느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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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4.18 07:58
저는 서울 부근에서만 맴돌고 있는데 그 먼
충남 청양 칠갑산에 다녀오셨군요.
수국사의 황금 사찰이 좀 특이하기는 해도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아니어서 좀 아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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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4.17 23:14
요사이 초파일이 다가와서 그런지 사찰들이 치장도 많이하고
화려하게 꾸며놓은것 같아요. 봉은사도 가보니 한창 공사중이고
스님들이 무척 바쁘게 음직이시던데요.
덕분에 사찰들을 두루두루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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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4.18 08:01
초파일을 준비하는 화려한 치장에 사찰의 분위기가 어수선한 듯합니다.
봄맞이 공사도 많이 하고 많은 현수막과 승용차들 때문에 좀 아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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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4.18 23:14
일본의 금각사를 보고 하나도 부럽지 않았었는데 우리나라에도 황금 사찰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며칠전 황영호님의 부석사의 분위기 좋았지요. 초파일 燈, 法燈明 自燈明은 佛진리의 불을 밝히고 자신이
깨닫기 위한 불을 밝히는 행사인데 너무 세속화해 가고, 절마다 겉치레에 열을 쏟는것 같아 아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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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4.19 14:31
부석사야 정말 우리나라 대표적인 명찰 중 하나란 생각입니다.
교회나 사찰이 지나치게 과장하거나 허세를 부리면 저속해지게 마련입니다.
훌륭한 종교 지도자들은 존경스럽지만 타락한 일부는 자숙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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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들이 금색을 입으시니 더 근엄해 보입니다.
교도의 금각사보다 친숙해 보이는건 한국땅이라 그런가 봅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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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4.21 08:28
일본의 금각사에 가보지 못해 비교할 수 없으나
황금을 입히니 좀 색다른 분위기라 신기해 보입니다.
요즘 너무 자주 돌아다녔는지 지쳐서 며칠째 푹 쉬고 있답니다.
세월을 무시하지 않고 의사 선생님의 따뜻한 충고도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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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황금색의 사찰이 있구나 문구의 사찰에대한 연구, 촬영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네
세조 5년에 새워진 사찰이라면 곧 560년이 되는 사찰이군
이조때 정인사가 수국사로 이름이 바뀌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