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연아 사진 너무 잘나왔어.

고운 식물원의 꽃들이 너무 예쁘고 다체로워서 꽃밭속에서 노니는 기분이다.

칠갑산 숲속의 소박하면서도 아담한 장곡사는 너무 조용하고 울타리가 있는 기분이다.

배경음악도 고개를 올라가는 모습을 그리는 노래로 잘어울린다. 너가 좋아하는 노래구나.

너가 너무 열중해서 사진찍는 모습이 좋아 내가 한장찍었지.

그리고 내가 처음보는 하얀색 진달래도 신기했어.

레이첼 카슨의 침묵 의 봄을 생각하며  자연을 사랑하는  김동연,김혜정 님의 혜안을  상상해 봅니다.

청양이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군요  

출렁다리도 자연 경관을 해치지 않고 감상에 도움이되는 멋진 구조물입니다. 

얼마전 다녀온 용암사는 상업적 냄새가 너무 심해 불쾌할 정도였는데

장곡사는 표현한 말씀같이 좋은 분위기의 사찰이네요 사찰 촬영의 포인트도 마음에 듭니다.

동영상의 소재 선택, 편집의 완숙미가 돋보입니다.  

대전에 살면서 청양을 지나가기는 했어도 장곡사에 들린 적이 없는데

고풍스러운 사찰이 봄 기운에 우아하게 느껴집니다.

산뜻한 봄바람에 취해 천장호 출렁다리도 건너보고 싶네요.

딱! 명품이라고 보여지는 동영상을 보니 좋은곳 다녀 왔구나.

심상치 않은 장곡사의 분위기 부터 벗꽃 흐드러진 걷는 길,

식물원, 무심한듯 잔잔한 호수의 출렁다리까지 온통 마음을 빼앗는다.

2017년 5월에 다녀왔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