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내리는 꽃동산을 산책하고
2018.04.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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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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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4.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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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4.24 08:34
군포철쭉공원은 전철로 세 겅거장이니 가까운 곳이야.
사람이 많으면 정신이 없어서 일부러 비오는 날을 선택했지.
언제나 싱그러운 표현의 댓글로 격려해주는 영호가 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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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8.04.23 21:02
진달래, 철쭉, 화려한 봄의 전령들이네요.
한국의 봄을 곳곳이 방문하게 해 주셔서 즐겁게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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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4.24 08:38
건강 유지를 위해서 여기저기 정신없이 다닌답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이제야 제대로 느끼게 되는 것 같으니
그동안은 철없이 허송으로 보낸 세월인 듯하군요.
기회가 되면 두 내외분 고국의 자연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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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4.23 22:35
군포의 철쭉꽃이 시작되는 모습 좀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피는 꽃은 다보여주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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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4.24 08:40
이번 주말이 철쭉 축제라는데 일부러 조용한 날을 택해
싱그러운 꽃밭을 둘러보니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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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란
2018.04.23 23:15
어머 동네에 또 왔다가셨네요.
철죽제라고 사방에 방을 걸고 철죽이 곳곳에 지천인데
저는 무심히 지나쳤어요.
11번 사진, 동네 컴터친구들과 도킹 장소, 철죽동산 도서관이라 우리는 부르지요.
저런 작은 책꽂이가 곳곳에, 길옆에도 버스정류장에도 있어요. -
이문구
2018.04.24 08:44
전에 우연히 찾아갔을 때는 철쭉 계절이 지난 때여서
아쉬운 마음에 벼르다가 때를 맞춰 다시 둘러 봤지요.
우산을 쓰고 거닐면서 행복한 이정란 님 생각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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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4.23 23:31
멀지 않은곳, 군포에 철쭉동산이 있군요.
꽃이 지천이라더니 아름답게 꾸며 놓은 꽃 지천이니 장관입니다.
정난아, 컴터 친구들과 지금도 교우하고 있구나.
길거리 도서관 있다더니 도킹 장소, 바로 그곳? 예쁘다.
지척이 천리라더니 너 철쭉축제 안 가 봤어? 세화 초대 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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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4.24 08:48
전철 세 정거장이니 아주 가까운 이웃이지요.
이렇게 많은 철쭉이 한 곳에 몰려있는 곳은 처음이라
비록 비가 내리는 날씨지만 비황홀한 기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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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2018.04.24 05:25
비를 맞이한 동산의꽃 아름답고 곱네요 !!!
비맞으며 걷는 저 여인의 맘 정말 행복하겠어요 !!!
장화신고 한우산속에서 재잘거리던 시절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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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4.24 08:50
비를 맞는 꽃들이 더욱 싱그럽게 자태를 뽐내는 것 같더군요.
한적한 꽃동산에서 우산을 들고 거니는 즐거움을 경험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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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4.24 05:34
어제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제법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촬영을 했구나
어디를 가도 꽃이 지천이라 그야말로 아름다운 동산의 나라가 되외었어
좋은 작품은 열성에 비례하지 늘 좋은 작품 선보여줘 눈의 피로를 씻어주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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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4.24 08:56
사실 삼각산 사찰 등 먼 곳을 돌아다니다 좀 무리했는지
지쳐 늘어져서 며칠 동안은 끙끙거리며 집에서 푹 쉬었지.
모처럼 우산을 들고 가까운 꽃동산을 거닐었더니 정신이 좀 드는 것 같아.
따뜻한 배려의 격려로 기운차리고 이번 테마여행에서 반갑게 어울려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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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4.24 09:24
철쭉꽃동산이 멀지 않은 곳에 있군요.
역시 안산은 좋은 동네인 것 같습니다.
비 맞은 꽃들이 싱그럽게 보입니다. 그곳도 가보고 싶으니...
철없는 할머니 마음을 어쩌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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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4.24 19:17
처음에는 친구들 하나 없는 안산이 쓸쓸한 느낌이더니
지내면서 교통편도 괜찮은 아름다운 곳이란 생각이 들어 다행이랍니다.
철쭉공원이 4호선 수리산역 바로 옆이라 쉽게 아무 때라도 놀러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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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꽃대궐 이네요. 좋은 사진 고맙습니다.
인파를 피해 주중에 자유롭게 혼자 출사길에 나서는것이
행복할것 같습니다. 건강에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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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4.24 19:22
성 회장님의 충고대로 무리하지 않고 며칠 푹 쉬고 나서
편안하게 인파가 없는 우중에 가볍게 산책을 했더니
몸도 기분도 모두 산뜻해 졌답니다.
따뜻한 우정의 충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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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2018.04.27 08:34
빗속의 흐드러진 (?) 꽃들이 참 아름다운데....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찍는 이의 마음이 느껴져서....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악을 쓰며 노래하던 사람은 어디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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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4.30 10:38
답글이 늦어 미안합니다.
이번 봄 테마여행에서 모처럼 반갑게 만나 어울렸는데
인사회에도 가끔 오셔서 스마트폰 기법도 함께 배우고
우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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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 난 제목만 보고 비 쏟아지는 날 산책은? 왠 주책, 아무리 산책을 즐기는 노인네라도 했지,미안해 ㅎㅎ
봄 되면 철쭉꽃 곱게 피는 군포가 멀지 않은가보네?
말 그대로 푸른 소나무 연두빛 나무잎 아래 알록 달록 철쭉꽃이 만개하니 아름다운 꽃 동산일세.
촉촉히 내리는 비 꽃잎새에 아롱지니 문구의 마음에도 아기꽃이 곱게 물들어 방울 방울 영롱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