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자의 재롱
2018.05.26 19:56
손자 두 놈이 가끔 시골에 할매 할배 보러와서
재롱을 떨고 간 후면 집안이 텅 빈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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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5.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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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5.26 21:03
손자 귀여워하면 할애비 상투 뽑힌다는 옛속담도 있는듯 하네만,
재롱떠는 손자보면 귀엽지 않아하는 할배가 어디있겠나? 하하
컴 자도 모르고 시골에 묻혀살던 내가 이렇게나마 동문들과 즐거운 소통을 할 수 있다니
다 누구의 덕분인가? 하하 고마워 . 6월 5일날 기다릴게 태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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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5.26 22:23
개구쟁이 나이의 손주들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
할아버지앞에서 재롱을 더 많이 부리는 것 같군요.
옛말에 할아버지가 손주 보느라고 바지 벗겨지는 줄 모른다고 하던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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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5.26 22:46
손주들이 다 커서 조금은 부럽지요?ㅎㅎ
요즘에는 바지 끈이 풀어질리 없어서요.ㅋㅋ
6월 5일은 너무 덥지 말아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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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5.26 23:14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꽃중의 꽃 인꽃, 예쁜 손주들을
척척 영상 만들어 올리는 멋쟁이 할아버지 되셨네요.
상투 뽑히면 어때요. 나 행복하면 최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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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5.27 06:20
내리 사랑은 자연의 섭리 인가 보지요?
먼 훗날 제 좋은 것 하며 가끔은 할애비 생각도 하며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욕심쟁이 할배지요?ㅎㅎ
영주서 뵙게 될줄 알았는데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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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8.05.27 11:43
즐거워하는 손주들 모습에 바지 자락 젓는 줄 모르느 것 아닌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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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5.27 13:37
늙막에 어린 손주 놈들의 재롱이 싫지는 않다네.
하지만 요즘은 세상은 서로 떨어져 살고있니 일년에도 몇번이나 볼 수없으니,
할애비 바지자락 젓는 것 쯤이야 감수해야지, 뭐ㅎㅎ
승표야 6월 5일 영주에서 볼 수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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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즈 애들 데리고 오면 애비,에미는
쳐다 보지도 않고 손자손녀만 붙들고 경끼를 하니
애들이 핀잔도 주나 하나도 무섭지 않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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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5.27 20:58
옳거니 성 박사, 지 애미, 애비속도 모르고 상투 잡는 손주가 싫지않는 것이 할배의 마음인걸,ㅎㅎ
지 애미,애비한테는 종아리 얻어맞고 제대로 잘 자라 주어야 될텐데,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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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2018.05.28 01:35
나에게는 산(Saan)이라는 손주가 있는데
영주골의 할배가 목하 만끽하는 그런 재미는
오랜지 오래라네. 인사회 컴 창에다 '산' 이를
올리고는 팔불출 할배라는 퉁을 맞을 때가 엊
그제 같은데 황 할배가 부럽고 부럽다네.
김포에서. . .^^ -
황영호
2018.05.28 05:18
오 김교수, 오랫만이요.
산(Saan)이는 많이 컷겠구다,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며 우리 손자 선우(Sun Woo)와 정우(Jung Woo)를 올렸다오.ㅎㅎ
"산" 이를 올릴때만 해도 할배 앞에서 재롱을 떠는 손주들이 한 두집이 아니였잖소?
지금은 아마 나 혼자가 아닌가 싶소, 퉁을 주는 친구들이 없는걸 봐서 말이요. 하하하
소백산 아래 영주에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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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5.28 09:00
선우 와 정우가 항상 할아버지를 즐겁게 하여줍니다.
포즈가 다양하고 활발해서 많이 음직이셔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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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5.28 11:52
그래요, 지들하고 같이 할 날이 많지않아 그런지 커가는 모습이 대견하고 귀엽지요.
카메라만 들이대면 주저없이 귀여운 포즈를 제 멋대로 취해 주곤 한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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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5.28 15:29
두 손자 녀석들이 제 할아버니 할머니를 닮아 용모가 뛰어나는군.
선우, 정우가 주변에서 재롱을 부리면 할아버지가 넋을 잃을 만하겠어.
gif로 만든 영상에 담긴 영호 손자들 귀여운 모습에 나도 한동안 멍~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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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5.28 17:17
하, 문구 우리 손주 귀엽지 ?
손주 두 놈이 서울에서 가끔내려와서 할매 할배한테 재롱을 한껏 떨다가 올라가면
집안이 몇일 동안 어디 구명난듯 허전하다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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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8.05.31 00:09
그러고 보니 손자들이 할아버지께 효도가 지극합니다.
손자들 덕분에 쫒아 단기시고 사진찍어 웹페이지에 올리시느라고
몸과 머리를 한껏 쓰시니까요.
사진만 보아도 정말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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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5.31 08:33
하하,맞아요. 김승자님 , 조 박사도 건강히 잘 지네시지요?
아직 어린 손자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 그져 고맙고 감사할 뿐이지요.
언젠가 벌써 훌쩍 자란 손주들과 행복한 시간을 즐기시는 김승자 내외분의 모습이 생각나는 군요.
언제나 조 박사와 함께 가네 두루 평강하시고 행복한 날로 가득하시기 바람니다.
김승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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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들의 건강미 넘치는 웃음이 백만불짜리네 귀엽다,
손주의 모습을 이제는 척척 컴으로 표현하니 얼마나 좋아
덕분에 동문들이 영호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