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동산수목원과 보탑사
2018.05.30 16:52
어제 하루 여행으로
천하장군문화유적답사팀의 정기답사에 끼어
삼층목탑 보탑사, 미동산수목원, 삼기저수지 등잔길을 걸었습니다.
집에서 새벽 6시 경에 출발하여 양재 죽전을 거쳐 충남 진천까지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흔적을 가볍게 기록으로 남깁니다.
미동산수목원과 등잔길에서
보탑사 에서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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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5.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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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5.30 18:58
천하장군문화유적답사,
하루 여행에 멋진 기록을 남기시네요
보고 있는 저도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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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5.31 12:28
칭찬이지요? 감사합니다.
답사한 곳들이 다 조용하고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동행한 사람들도 좋아서 편한 마음으로 혼자 돌아 다니면서
즐길 수 있었어요. 날씨가 좀 더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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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5.30 22:04
수국 맑게 피어있는 미동산 수목원과 등잔길,
계절의 고운꽃들이 한창 탐스럽게 피어있는 호젓한 어느 사찰을 찾아,
가까이 있는 벗과함깨 하루를 즐기시며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을지라도
마음은 곁에있는 벗에게도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하는 아리한 마음이
호수위에 흐르고 있는 듯 합니다.
비록 몸은 고단하겠음니다만,
소중한 하루가 벗 들에게 감상에 젖게하고 있는 좋은 영상입니다.
연 초록 비단천에 살포시 올려놓은 호젓한 보탑사에서
이웃 사촌과 함께한 모습도 일품이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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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5.31 12:43
미동산수목원은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도립 수목원으로 총면적이 94만 2000평이나 된답니다.
선진임업기술을 연구개발하고 보급할 목적으로 2001년에 조성되었고,
873종 65만 2천 본의 식물이 있다고 하면서 해설사의 긍지가 대단했습니다.
기회되시면 손자들과 한 번 가보세요. 제주 촌x이 은영이 덕에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보는 사람들 즐겁게 하느라고 비단천도 사오고 가위질도하고 애썼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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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5.31 08:17
와!! 사진 멋지다.
너무 멋진 하루였어. 미동산의 미가 쌀미자인줄 몰랐어.
호수위의 분수가 제법 모양이 시원해서 나도 여러장 찍었지.
난생 처음가보는 삼층 보탑사안이 너무 넓어서 잠깐 놀랬어.
꽃이란 꽃은 거의다 있어서 꽃이름 다 메모해와서 외우는중이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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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5.31 12:51
바나나꽃하고 시계꽃이 신비한 기운이 돌고있구나.
좀 있으면 은영이가 꽃박사 영상물 제작자로 유명해 지겠어.
나도 꽃공부 좀 더 해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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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5.31 15:45
드디어 천하장군 문화유적 답사팀에 합류하셨군요.
개인적으로는 쉽게 갈 수 없는 곳의 풍경이라 그런지
올린 사진들이 더욱 싱그럽게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계속되는 아름다운 사진 작품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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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5.31 21:21
연회비를 내니까 합류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멀리가거나
숙박하는 여행은 안하고 하루에 돌아오는 여행만 참여하고 있습니다.
답사지 선택등 어려운 일을 하지 않아도 되고 참여해서 좋은 점이 많습니다.
회원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으니까 관심있으시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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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5.31 23:10
미동산 수목원이 녹음 방초 우거진 지금의 계절과 딱 맞는구나.
저수지를 끼고 만들어진 산책길이 환상이겠다.
찾는이 드믄 보탑사의 꽃이 한창인때 예쁘게 선 뵈어 주었어.
三笑堂 앞에 웬 태극기가?
새벽부터 강행군의 하루를 거뜬히 소화해 낸 네게, 큰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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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6.01 09:35
고마워, 영은아, 박수 소리가 여기까지 크게 들리네.
三笑堂 앞에 자그마한 태극기 펄럭이고 있어서 어찌나 반가운지 얼른 찍었지.
마치 나라 잃은 일제시대에 태극기를 본 것 같은 마음이었어. 자세히 보고 알아줘서 고마워.
나도 엄살을 부리면 많이 아파~ . 다음날은 하루종일 끙끙댔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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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18.06.01 11:08
동연아.5월의 신록이 하늘을 덮었구나.
풀내음, 꽃내음에 하로 종일 걸어도 피곤하지 않겠어.
멀리 가지않고 하로 봄나들이로 좋은곳 같애.
이렇게 푸른곳에서 하로를 보내면 며칠간 머리도, 마음도
기분도 푸르게, 상쾌하게...네가 건강하게 지내는 보약인가봐.
여기는 바닷가 봄내음 없는 모래밭.
어디 신록으로, 꽃으로 덮힌 해변은 없을까?
화분이라도 몇개 들고 가서 모래밭에 심어 놓고 앉아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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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6.01 16:38
그렇구나...그곳은 넓은 바닷가 모래밭이지.
탁트인 바다와 먼 수평선을 바라보는 기분은 더 시원할 것 같은데
숲을 보면 걸어보 싶고 가까이 없으니 그립겠구나.
우리는 늘 뭔가 그리워 하면서 사나부다.
그래도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면서 살자.
보고싶어 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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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8.06.01 11:26
이젠 활동 무대를 천하장군 문화유적 답사팀으로까지 확장하셨군요.
더욱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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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6.01 16:42
뭘요 예전에는 비행기타고 다니면서 활동했는데
요즘은 버스타고 다니면서 활동해요. 확장이 아니라
무대 축소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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