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의 饗宴
2018.06.09 09:43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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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6.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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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6.10 05:40
저도 지끔까지 연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꽃은 연꽃이라기보다 수연이라고 하더군요
크기가 작고 둥근 잎은 물위에 떠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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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6.10 10:27
"줄기에 매달린 연밥같은 꽃" - 아래에서 두번째 꽃 말이지? 영은아. "디기탈리스" 봉오리 같아.
요즘 여기저기서 자주 보는데 분홍색도 많아. 미동산 수목원 온실에서 찍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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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6.10 14:28
아 그렇구나. 디키달리스.. 외래종인것 같네.
연꽃과 수연도 혼동해서 알고 있고..댕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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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6.09 18:08
어디선가 마음 부푼 6월의 노래가 들려오고 있구나.
가만히 숨죽여 기다리든 연꽃이 화려한 姿態를 뽑내는 6월이 오면,
모란이 뚝뚝 떨어져 찬란한 봄을 여의는 김영랑 시인의 詩句가 떠오르고
지난 어느 무덥던 날 두물머리에서 찬란했던 友情의 향연이 아련히 떠오르는 계절,
올해도 우리에겐 찬란한 6월을 함께 보낼 수 있기를 所望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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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6.10 05:44
아~ 벌써 6월이야 곧 일년의 반토막을 넘어서는 거지
세월이 너무 훌쩍 지자가지?
동연씨 이야기처럼 건강할때 부지런히 다니면서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취미 생활을 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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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6.09 20:07
아, 어느새 연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계절이 되었구나.
오리와 까치가 어울리고 있어서 꽃들과 어울린 싱그러운 6월의 향연이네.
다음에 만나면 제법 긴 동영상이 gif로 반복 재생되는 방법을 배워야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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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6.10 05:50
문구 이젠 피곤이 많이 풀렸지?
요즘이 일년 가운데 수목의 색이 제일 아름다운 계절이야
오리 동영상을 여러 컷 찍느라 시간이 좀 걸렸어
까치 동영상도 만들었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 올리지를 않았지
윈도우스10이면 GIF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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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6.09 21:29
6월이 이렇게 아름다운 달이었는지 미쳐 모르고 살았어요.
장미의 계절인 줄 알았는데 연꽃이 피는 계절이기도 하네요.
아침마다 이렇게 고운 연꽃을 보면서 산책하는 사람들은
복 많은 사람들입니다.
물위를 여유롭게 놀고있는 오리들도 6월을 즐기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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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6.10 05:58
그렇찮아도 여쭤볼랴고 했습니다.
이 꽃을 연꽃으로 알았는데 수연이라고 하더군요 연꽃과 같은 과이긴 한 것 같은데
동연님 동네에는 완벽하게 정돈된 석촌호수 있지요
우리 멀리 가지 말고 언제 동문들 모여서 석촌호수 한 번 촬영하면 어떨까요
각기 또다른 모양의 사진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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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6.10 09:16
위의 꽃은 수련이 맞군요. 연꽃은 세미원에서 많이 봤지요.
연꽃은 우리가 먹는 연근이 뿌리고 수련은 꽃도 다르지만 뿌리모양도 달라요.
수련은 얕은 물속에서도 자라지만 연꽃은 진흙이 있는 깊은 물속에서 자라지요.
개인적으로는 연꽃보다 수련을 더 좋아합니다. 연꽃과 연근도 좋아하지만...ㅎㅎ
석촌호수 좋지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다음주는 수(13), 금(15)이 비어 있습니다.
미리 알려주시면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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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6.12 14:48
6월의향연 정말 아름다운 연꽃들의 시작이군요.
.어쩜 연꽃들이 이렇게 산뜻하게 사람을 맞이해주는군요.
그전에 세미원에 갔을때 거기서 연꽃과 수련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수련을 더 좋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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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6.13 10:22
저는 지금까지 수련과 연꽃을 동일시 했는데 요즘 배웠습니다.
수련은 왠지 고고한 이미지지가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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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7.10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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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의 계절이 돌아 왔어요. 6월의 향연이 시작된 것이죠.
하룻밤새 쏙쏙 올라오는 연꽃의 신비함에 점점 매료됩니다.
줄기에 매달린 연밥같은 꽃은 처음 보는데요.
동네 산책길 호수공원에서 노니는 원앙, 물오리가 평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