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텅빈 베란다에 핀 몇 송이의 꽃
2018.06.22 10:39
소꼽 전으로 변해 가고있는 텅 빈 베란다에
한 두송이 고운 꽃이 피어나서
이웃 집 채소밭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빨간 꽃 한송이 찍어 함께 올려본다.
댓글 15
-
김동연
2018.06.22 10:48
-
황영호
2018.06.22 11:09
제일 먼저 김동연님이 칭찬해 주시니 다른 사람들도 따라서
박수 보내주실 것같아서 기분 색갈도 왕입니다.하하
이것 저것 순서없이 해버려 습작 판이 되었지요?
-
이문구
2018.06.22 18:07
예쁜 꽃들을 아름답게 구성해 올리니 환상이 따로 없어.
열심히 노력하는 영호의 노력과 실력에 감탄이 절로 나네.
-
황영호
2018.06.22 18:47
하하 문구,
워낙 찍을거리를 찾지 못해 베란다에 필듯 말듯한 화분속에 한두 송이 꽃을 찍고,
이웃 집 채소밭에 고운 꽃이 피어있길래 살짝 찍어 두서없이 올려보았네.
우리 홈피가 연습장은 아닌걸 잘 아는데, 초년생이 되다보니 염치 불구하고,ㅎㅎ
-
이태영
2018.06.22 20:04
영호, 텅 빈 베란다라고 하지만 화분 관리를 잘 하고 있네 부러워
나도 오늘 걷다가 우연히 잎이 많이 떨어진 꽃 한송이를 찍었지
-
황영호
2018.06.23 05:54
음악 올려주어 고마워, 다음에 올라가서 확실이 익혀야 되겠어.
-
황영호
2018.06.22 20:19
하하 태영이 한테 그렇게 보였다니 다행이네?
실은 옛 날에는 베란다에 장미 꽃으로 가득했었지,
그러나 지금은 집 사람이 8년 전에 99세로 가신 어머님 만큼 꽃을 가꿀 줄몰라.
날이 갈 수록 무거운 화분은 줄어들고 소꼽전으로 상추 고추 가지 배추 깻잎....
을 심어 푸짐하게 여름을 보낸다네,ㅎㅎ
가르쳐 준 음악올리기는 또 새까맣게 잊어버렸어, 올려봤는데 안되네?
-
이은영
2018.06.22 21:14
황영호님 프레임 색갈로 이렇게 갑자기 화려한 변화를 주시니 놀랐습니다.
정말 화분들이 예쁘고 여러가지 꽃들로 프레임까지 변화를 주시면서 대단 하십니다.
다시한번 감상을 하면서 푸짐한 꽃들을 바라봅니다. 테두리도 함께....
-
황영호
2018.06.22 21:59
베란다에 몇 개 안되는 화분에 피어있는 꽃송이를 가지고 이리 저리 올려 보았는 걸요.
두서 없이 올려서 어지럽지요? 초년생이라 칭찬만 듣는 것같아 멋적기만 합니다.
그래도 자꾸 올려 보면서 노력하고 배워야 이은영님과 같이가지요.ㅎㅎ
-
김영은
2018.06.22 23:34
전에 작고하신 어머님께서 꽃사랑이 남다르다고 하시더니
대를 이어 이 더위에도 배란다에 몇 송이나마 꽃이 피어 있군요.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성정이 따뜻하지요. 예쁘게 핀 꽃들이 아주 신이 납니다.
-
황영호
2018.06.23 05:49
아 김영은님, 꽃을 가까이하시던 어머님 가신지 벌써 8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그때 동창 회장의 무거운 짐을 맡고계실때 대신 이문구 친구를 영주 까지 멀리 낯선길에
問喪 오시게 해주신 고마음 잊지 않고 있답니다.
언제나 남에게 티가있으면 털어주고 싶어하고 흠이 있으면 닥아주고 싶어하는
김영은님의 마음씨가 꽃 보다 더 곱지요. 감사합니다.
-
홍승표
2018.06.24 14:41
꽃 사진을 이렇게 배열해 놓으니 돋보이는군.
역시 멋쟁이야.
-
황영호
2018.06.24 18:51
꽃 사진에 대한 승표의 칭찬은 무개가 느껴지는데,
멋쟁이는 처음 듣는 소린걸 ?
-
엄창섭
2018.06.25 22:44
꽃은 역시 빨간꽃이 제일인것 같습니다.아름다운꽃의 배열은 노력의 징표라고 해야 되겠지요!
-
황영호
2018.06.26 10:24
그런것 같습니다. 화려하고 정열적인 듯 무언의 빨강색이 마음을 가까이 하게 합니다.
하하 엄형, 아무리 노력해도 마음 같지가 않아요!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4735 |
제주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방문기
[18] ![]() | 이은영 | 2018.07.02 | 370 |
14734 |
동창회보 발간 소식
[6] ![]() | 신정재 | 2018.07.02 | 228 |
14733 | Lake Maggiore, Italy [11] | 김승자 | 2018.07.02 | 920 |
14732 |
시화 '연꽃테마파크'에 다녀오다.
[18] ![]() | 이태영 | 2018.07.01 | 321 |
14731 |
연탄협회 연찬회에 다녀오면서
[14] ![]() | 황영호 | 2018.06.30 | 249 |
14730 | Lake Como, Italy, May 26-June 3, 2018 [8] | 김승자 | 2018.06.30 | 228 |
14729 |
우리의 밝은 미래를 보는듯 하여...
[7] ![]() | 김영은 | 2018.06.29 | 206 |
14728 | 추억을 더듬으며 을지로 5가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12] | 이문구 | 2018.06.28 | 252 |
14727 |
김영자가 NJ에 왔었어요...... 이 초영
[14] ![]() | 이초영 | 2018.06.28 | 276 |
14726 |
벌써 7월 알림장이 나갑니다.
[13] ![]() | 김동연 | 2018.06.27 | 198 |
14725 |
비가 내린 후라 상쾌하다.
[12] ![]() | 이태영 | 2018.06.27 | 153 |
14724 | 외옹치항 해변길과 라벤더 밭 [12] | 김동연 | 2018.06.25 | 239 |
14723 |
GIF STUDY
[18] ![]() | 엄창섭 | 2018.06.25 | 188 |
14722 |
" 칸의제국 몽골"展
[11] ![]() | 김영은 | 2018.06.25 | 161 |
14721 |
6월 더위에 물놀이
[12] ![]() | 이태영 | 2018.06.24 | 136 |
14720 |
음악
[12] ![]() | 황영호 | 2018.06.24 | 155 |
14719 | 산우회 더위에도 관악산 관음사(觀音寺)에서 어울리다 [8] | 이문구 | 2018.06.22 | 278 |
» |
텅빈 베란다에 핀 몇 송이의 꽃
[15] ![]() | 황영호 | 2018.06.22 | 186 |
14717 |
고성 막국수집 처마밑 제비가족
[17] ![]() | 김동연 | 2018.06.22 | 596 |
14716 | 평화 체제의 길 [8] | 이삼열 | 2018.06.21 | 224 |
14715 |
외옹치항 바닷길과 고성 라벤더팜
[16] ![]() | 이은영 | 2018.06.20 | 296 |
14714 |
광교산 계곡의 '몽르베' 베이커리 카페
[14] ![]() | 이태영 | 2018.06.20 | 506 |
14713 |
♡ 적석사
[16] ![]() | 홍승표 | 2018.06.19 | 140 |
14712 |
동해안 등대공원
[14] ![]() | 황영호 | 2018.06.19 | 135 |
14711 |
도심속의 쉼터
[16] ![]() | 엄창섭 | 2018.06.19 | 135 |
어머나! 색갈이 넘 고와요.
프레임 색갈을 이렇게 과감하게 새로운 색갈로 시도하다니...
이태영님만 색감의 왕인줄 알았는데... 황영호님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