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월미도의 갈매기 떼
2018.07.10 07:52
일요일 인천에 친척 병문안을 갔다가
간 김에 오랜만에 인천의 명소 월미도를 찾았습니다.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답게 정리가 잘 되어있어 보기가 좋았습니다.
부두를 떠나는 유람선,
그 주위를 맴도는 수많은 갈매기 떼를 놓칠세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모델 요청에 기꺼이 실연을 해 준 관광객, 나중에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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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7.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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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7.10 09:25
나도 오랜만에 간 월미도지
예전에 갔을 때는 지저분하고 물도 깨끗하지 않아 실망했는데
놀라울 정도로 변신을 했더군
우선 바다에 오물 하나 눈에 띄지 않고 깨끗해서 기분이 좋았어
처음에는 카메라에 빠른 갈매기 떼를 잡기가 힘들었어
차츰 시간이 흐르면서 눈에 들어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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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7.10 09:04
바다를 무척 좋아하는 내게는 힐링이 되는 장면들이네.
사나워 보이지만 귀여운 갈매기들을 멋지게 포착해서 작품이 되었어.
생동감 넘치는 어린이들의 물놀이 장면도 내게는 격려로 보이는 것 같아.
오늘까지 푹 쉬고 내일부터 좀 움직여 볼까 하는데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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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7.10 09:32
문구, 이제 몸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것 같은데 움직여야지
다음에는 하루 자고 머물면서 사진을 찍고 싶어졌어
이번에 재밌는 것은 관광객에게 새우깡을 주면서 모델을 부탁했는데 기꺼이 OK해줘서 느긋하게 찍었어
워낙 날씨가 더워 땀은 많이 흘렸어 동물은 문구의 특허지 완쾌하면 출사를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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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07.10 11:36
깨끗하게 정돈된 월미도전경과 맑은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즐거워하는 관광객들의 펑화스러운 모습,그리고
먹이를 물어가는 멋있는 gif작품들을 보면서 월미도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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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7.10 16:00
사진 찍으로 한 번 갑시다
이제는 지하철로 부두 근처까지 갈 수도 있고
가는 김에 차이나타운도 들리고.. 하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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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란
2018.07.10 12:49
구도 참 기막히게 잡으셨네요.
카톡으로 사진 받은 분 얼마나 좋아할까. 저런 사진 한장 찍고 싶어도 제대로 잡히지 않거든요.
물 가까이 있는 새를 잡으신것은 맑은 물속까지 어른거리는것이 진짜 쨩입니다.
새가 말을 알아듣고 포즈를 잡은것 같습니다.
부러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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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7.10 16:03
사부님의 칭찬 과분합니다.
관광객 여인 덕분에 멋진 '순간사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카톡으로 사진을 보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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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7.10 20:23
인천 월미도가 아주 아름답군요.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생동감이 나고 멋진 곳으로 보이는 건 역시 사진홍보 효과겠지요?
갈매기의 다양한 포즈 실컷 보았습니다. 멋진 모델도.
좋은 곳 시원한 풍경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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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7.12 05:30
예전에 우연이 월미도에 갔다가
바다를 보고 너무 실망을 했었는데 요즘은 깨끗해졌더군요
주위환경도 많은 돈을 투자해서
월미도의 옛 명성을 찾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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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7.10 21:57
옛날의 이미지와 달리 깨끗하고 시원한 월미도의 새로운 풍경이군요.
사진이 워낙 멋있어서 인가 갈메기와 관광객, 물놀이 어린이들 까지
생동감 넘치게 어울어지는 모습, 장관이네요.
갈메기에게 먹이 주는 GIF영상 명품중의 명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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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7.12 05:36
여러사람에게 부탁했는데
워낙 갈메기의 속도가 빠르고 무서운 기세라
먹이를 향해 날아오면 모두 움츠려서 사진이 별로인데
이 사람은 당당하게 갈메기를 응시하고 있어서
좋은 사진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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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7.10 23:38
인천 월미도가 새로운 풍경으로 많이 달라졌습니다.
항상 멀고 지치는 거리로 생각 하면서 그래도 자주 산보삼아 가든곳인데
요즘은 엄두를 못내고 있었습니다.
갈메기들이 장관을 이루면서 날으는 모습 아주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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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7.12 05:39
인처에 가면 월미도 초입 차이나타운에는 여러번 갔었는데
오랜만의 월미도방문이었습니다.
아마 가셔도 실망을 하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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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숙
2018.07.11 09:17
갈매기 사진 들이 살아서 날라오는듯!!
날개털 데자인도 깨끝하게 보입니다.
새들의 눈표정도 감정을 표현하는듯...
마치 코앞에 새와 마주 안자 보는듯...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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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7.12 05:43
오화백, 오랜만입니다
요즘도 작품 활동으로 바쁘시고 손주 재미에 푹 빠지셨지요
홈페이지에 작품을 올리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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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8.07.11 12:28
보기만 해도 갈매기 소리가 들리고 파도소리가 들리는 듯,
멋있는 바다경치를 촬영하셨군요.
이선생님 사진을 보니까 시원한 바다가 그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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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7.12 05:50
김승자님 이태리 여행기서의 풍광에는 훨씬 못미치지만
나름대로 지방 곳곳이 환경 정비가 이뤄져서 국내 여행도 좋게 되었습니다.
올 여름에는 두 분이 훌쩍 바다 휴양지로 떠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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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이, 월미도에 가득한 즐거움과 아름다운 전경을 멋지게 담아왔구나!
월미도에 가본지도 50여년도 넘은것 같네. 옛날 대학시절에 가보고 못가봤으니 말이야.
정말 많이 변했구나, 바닷물도 깨끗하고 주위 경관도 나무날데 하나 없고 한번 가보고 싶구먼.
무더위를 씻으면서 즐겁게 뛰노는 천진스러운 우리 아이들,
맑은 바닷물에 발 담그고 즐거워한느 관광객들,
손 끝에 먹이를 물어가는 갈매기의 순간포착은 움직이는 사진기술의 멋진 장면이구나?
태영이의 재능으로 마음에 평화를 물들이게하는 월미도의 멋진 영상을 만들어 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