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때문에 외출을 삼가고
2018.07.17 21:43
후쿠시아(Fuchsia)라는 이름의 꽃 화분3개를
창틀에 올려 두고 매일 물을주고 있는데
꽃이 계속 피고 지고 있습니다.
매일 보고 있으면 정이 들어서
애견 키우는 마음과 비슷하답니다.
가끔씩 말을 걸기도 하지요.ㅎㅎ
어떻게하면 예쁘게 보일 수 있을까 하고
아무리 노력해도 실물만큼 귀엽지가 않네요...ㅠㅠ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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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7.1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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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7.18 20:33
잘 키운게 아니라 착하게 잘 자라는거야.
물만 주는데 계속 꽃피우는 후쿠시아가 귀여워서 자랑했어.
창틀에 있어서 배경도 좋지 않고...그저 심심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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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7.17 23:54
동무같이 귀여운 후쿠시아 꽃도 너무 예쁘지만,
요롷게 예쁘고 산뜻하게 올리는 재주를 남에게 연수를 안시키시면
예쁜 마음이 아닙니다. 김동연님.
실물은 얼마나 예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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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7.18 20:37
후쿠시아꽃만 예뻐해 주세요.
나는 원래 예쁜 마음이 아니고 심술마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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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7.18 07:57
후쿠시아 일전에 이름을 안 꽃인데 마치 일본 지명같아서 더 기억을 하고 있지요
사진에서는 참 예쁘게 표현이 되는 꽃입니다.
원래 야생화는 아니지요?
요즘, 외출을 삼가신다는 말씀 공감하면서도 다음 촬영할 곳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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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7.18 20:42
이쁜데 비해서 이름은 좀 밉지요? ㅎㅎ 원예종 수입종인 것 같습니다.
제주에서는 모르고있던 꽃인데 한 번 알고나니
여기저기서 후쿠시아의 예쁜 사진이 많이 보입니다.
오늘 따가운 햇빛 길을 걷지말자는 생각으로 지하로 멀리가서 점심 먹었지요.
좋은 경험도하고 시원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추워서 감기걸렸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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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7.18 17:49
폭염에 외출을 삼가면서 신비한 후쿠시아 꽃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저는 감기로 한동안 외출을 삼가다 오늘 모처럼 인사회에서 친구들과 반갑게 어울리고
집에 돌아와 푹 쉬고 있는 중인데 폭염이 설치는 동안은 계속 외출을 삼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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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7.18 20:44
오늘 나오셔서 반가웠습니다.
점심시간에 기꺼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혹시 너무 추워서 감기 덧나지 않으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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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8.07.18 19:36
Fuchsia를 창아래에서 예쁘게 키우고 있네.
Outdoor에서 주로 hanging basket 식으로 키우는데 물을 자주 줘야하더라구.
역시 green thumb 주인을 만나 Fuchsia가 재롱을 한껏 부리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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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7.18 20:49
나한테는 아직 낯선 식물인데 야외에서 자란 후쿠시아 사진은 참 풍성하고
색갈도 다양하더라. 내 후쿠시아는 겨우 생존하는게 아닌가 몰라. 조건이
나쁘고 아직 아기야. 물만은 열심히 매일 주고 있어.
내가 선택한 식물이 아니고 딸이 잠시 맡긴다면서 가져왔는데
그만 우리집 식구가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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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7.19 00:08
딸이 맡긴 후쿠시아를 우리 식구로 만들만 하네.
보라색 꽃에 꽃받침이 화려하게 서로 다른 색으로..
물만 준게 아니라 말 걸면서 마음이 통했나 보다. 예쁜 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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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7.20 20:28
화분 3개가 꽃색갈이 다 달라. 꽃받침이 흰색, 빨간색, 또 한개는 아직 봉오리인데 붉은 계통이야.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색갈이 여러가지로 예쁜 종류가 많더라.
내가 말을 걸어서 예뻐졌다는 건 과한 칭찬이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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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07.19 21:39
폭염핑계를 대지 않아도 예쁜 후쿠시아와 함께 있으먼 외출할 생각은 자연히
없으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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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7.20 20:36
좁은 거실에서 항상 눈이 마주치는 식물이 후쿠시아라 예뻐하지 않을 수 없지요.
폭염이나 후쿠시아도 걱정하지않고 인사회에 나가서 심부름 많이 했잖아요.
햇볕은 무섭지만 실내는 요즘 에어컨이 좋아서 더운 줄 모르지요.
요즘은 갑자기 정전이 되지 않을까하고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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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연아, 후쿠시아가 어떻게 자라고 있나 궁금 했는데
너무 예쁘게 잘 자라고 있구나.
꽃망울이 길게 밑으로 매달려있는 가지가 너무 귀엽다.
후꾸시아 꽃술을 눈앞에 선명하게 보여주는 작품 사진 신비하구나.
보라색으로 은은하게 장식한 테두리속의 보라색 꽃들이 정말 예쁘네.
네가 겉꽃잎이 잘 자라면 보여 준다더니 길게 잘자랐다.
집안에서 어쩜 이렇게 잘 키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