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그 놈의 여름 감기 정말 생각보다 고약하더군.

그래도 인사회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고 나니 가쁜한 기분이야.

영호와 영호 가족 모두 건강하게 이번 무더위 잘 이겨내길 바라.

이태영이 비쩍 마른 내 모습을 옆면으로 잘 잡아

그나마 초라한 모습을 조금 면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능이 탁월한 동연님은 영상 기법을 금방 알아내시겠지요.

늘 건강 염려해 주시고 따뜻하게 충고해 주시는 그 마음이 고마워서

앞으로는 절대 무리하지 않고 감기도 피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별로 긴 말없는 미소로 늘 반겨주는 따뜻한 그 우정이 고맙구려.

사실 감기로 지난번 인사회에 결석해서 무척 부끄러운 마음이였는데

어제는 모처럼 참석해 반갑게 만나 즐거울 시간을 함께해서 큰 힘이 되었다오.

하긴 우리 나이에 건강을 계속 잘 유지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겠지만

그래도 서로 챙겨주고 우정을 나누면서 오래도록 건강하게 우정을 나누자구.

물론 이제부터라도 절대로 오기부려 무리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지.

초라한 모습을 근사하게, 건강하게 봐 주시니 고맙습니다.

하도 오래 게시물을 올리지 못해 적당히 꾸며 본 사진입니다.

기법을 배우셨다니 예쁜 영상 만들어 올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