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여행기 - 나담 (Naadam) 축제
2018.08.02 06:37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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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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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02 14:15
그 능한 무예, 특히 말타기와 화살 쏘기로 전 세계를 재패했지. 13세기 유럽을 정벌했을 때 유럽 군의 활은 짧은 거리 밖에 못가는데 몽골 군의 활은 훨씬 멀리 가서 유럽 군들이 몽골 군의 화살에 속절없이 당해서 패하곤 했다네. 말을 한 사람이 네 마리 씩이나 몰고 다니는 몽골 군들의 기동력에도 압도되었지만 활의 사정거리 차이 때문에도 압도되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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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8.08.02 11:12
활쏘기 선수들은 징기스칸의 후예들답게 무관들인 것 같이 보입니다.
몇년 전에 우리 뮤지움에서 몽골, 티벹, 네팔인들의 모자를 콜렠트한 사람이
특전을 했는데 그들의 각색 각양의 craftmanship에 놀랐습니다.
박선생님의 사진에도 그들 고유의 모자와 장화들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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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02 14:07
아직도 전통 복장을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몽골은 겨울이 몹씨 춥다는데 옷, 모자, 장화가 추위를 잘 막을 것 같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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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8.02 11:26
일선이는 역시 복이많은 사람이야!
하기 힘든 외국으로 여행을 하면서 이국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것은 물론이지만,
그 곳에서 하는 축제 날도 만날 수있어
우리와 다른 그곳의 풍속이나 독특한 문화도 느낄 수있는 좋은 기회까지 만나니 얼마나 행운인가!
보이는것 느끼는것 모두가 일선이 만이 가질 수있는 보배야. 일선이 부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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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02 14:03
아마 그런 축제가 있다는 것은 알았으나 언제 열리는지는 몰랐는데 정말 운 좋게 날짜가 맞아서 보게 되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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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02 12:42
귀한 축제 구경을 하셨네요. 레슬링은 별로지만 활쏘기 말타기는 재미있을 것 같아요.
내가 그곳에서 듣고 본 바로는 주식이 양고기와 양젖이었어요. 채소가 귀한 나라였습니다.
양고기만 먹고도 저렇게 건강하고 든든하게 보이네요. 그리고 넓은 초원에서 멀리만
보고 있어서 눈이 아주 좋다고 해요. 2.0 정도의 시력이 보통이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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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02 14:00
양 내장에 채소를 대신할 수 있는 부위가 있어서 채소를 안 먹어도 된답니다. 넓은 초원에서 사는 유목민들은 숲을 무서워한답니다. 초원에서처럼 적이 나타는 것을 멀리서부터 보고 준비할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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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8.02 22:48
몽골의 Ulan Bator에서 몽골 여행이 시작 되었군요.
운 좋게도 1년에 한번 열리는 몽골 최대의 축제를 만나게 되었네요.
어릴때 부터 Naadam축제에서 영웅이 되는 꿈으로 산다니 전통
무예가 오랜 세월 전승되어 온 이유이기도 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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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03 06:20
Naadam 축제가 그렇게 중요한 축제인지 몰랐지요. 떨어져 살던 부족들이 일년에 한번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축제인 것 같습니다. 몽골의 올림픽 대회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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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8.06 09:27
Naadam 축제가 가장 중요한 축제이군요.
먹는것 좋아하는 저도 양고기를 좋아하지만 양고기와 우유를 주로먹는
그들이 간염에 많이 걸려서인지 우리나라 무의촌 의사들의 방문이 많이 이루어 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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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adam 축제를 보면 레슬링, 말타기, 활쏘기가 주된 경기인 것 같네
옛날부터 국민 전체가 무예, 말타기가 능했던 것이 외국 정복에 큰 힘이 됬겠지?
언젠가 TV에서 몽고의 국토가 점점 사막화 되어가는 것이 큰 문제라고 해서
우리나라도 나무 심기에 도움을 주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
징기스칸의 얼굴이 그려져 잇는 산을 봐도 민둥산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