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여행기 - 나담 축제
2018.08.03 06:1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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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2018.08.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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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03 09:53
여행기는 10여 년 전 여행할 때 쓴 것입니다. 항상 여행 당일에 쓰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시는 것이죠. 꾸준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이 모두 끝난 다음에 잘 정리해서 전자책으로 낼 생각입니다. 종이 책으로는 낼 것 같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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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8.03 14:34
지난 번 여행기에서 점심값을 깜빡 잊고 지불 못한 재 그냥 떠났다고 하더니
결국 그 French Bakery에 찾아가 갚았다니 역시 우리 일선 친구 대단해.
지난 여행기에서 활쏘기 장면이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에는 기마 행렬이 멋지게 보이네.
고대 몽고 기마병들이 유럽을 정복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역시 기마병이 힘차 보이는군.
여행을 해야 변비에 시달리지 않는 체질이라니 어쩔 수 없이 여행을 자주 해야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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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04 06:32
기마 행렬에 보이는 멋있는 말들은 아마 아라비아 종자일꺼야. 유럽을 정복할 때 몽골 쓴 몽골 말들은 종자가 작지. 그래도 강인한 면에서는 세계 제일이래. 그런 말들은 한 병사가 서너 마리 씩 데리고 갈아 타면서 전쟁을 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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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03 18:27
Sukhbaatar 광장의 행사도 볼만하겠어
Naadam 축제에 레슬링을 하는데 일본에는 전통의 스모가 있지
거대한 체구의 장사들이 나와서 경기를 하면 볼만해
일본 스모계에서 요코즈나(천하장사)에 등극하면 최고의 명예를 가지게 되는데
몽골의 장사들이 일본으로 스카웃되어 맹활약을 하고 있어
그중에 '하크호'라는 몽골인이 한 때 요코즈나가 되어 대단한 인기를 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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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04 06:35
나도 근래에 몽골 선수들이 일본 스모에서 날린다는 얘기를 들었지. 일본 사람들은 외국인들이 스모 챔피언이 되는 것을 잘 용납하는 모양이지? 안 좋아 하는 일본 사람들도 많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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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8.03 20:22
몽골 여행길에서 때마침 만날 수있었던 일선이의 행운 덕택으로
몽골 고유의 문화행사같은 나담축제를 일선이는 100%체험할 수 있었다면
우리는 50%라도 체험할수있는 행운을 얻으니
생소했던 몽골이 가까운 이웃같은 기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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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04 06:46
2005년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을 갔을 때 몽골 에베레스트 산 등정대 사람들을 트레킹 길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날 보더니 반갑게 엄홍길이 아니냐고 묻더군. 나를 한국의 유명 산악인 엄홍길로 생각한 거야. 그래서 아니라고 했지만 기분이 좋았었지. 몽골 최초의 에베레스트 등정대였는데 꼭 성공하라고 했지. 성공했는지는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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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04 09:05
몽골 기마병, 레슬링 선수등 보기 힘든 구경을 박일선님 덕택에 보게 되는군요.
식장으로 쓰던 풀밭에서 바로 레슬링 경기를 하는 것 같네요.
독수리 모양을 하는 어린이레슬링 선수도 귀엽고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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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04 10:45
저도 운 좋게 1년에 한번 열리는 축제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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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여행체질이시군요.? 단신으로 몇달씩 오지를 누비고, 음식도 가리지않고, 10년이 지난후, 바로 어제 일처럼 여행기를 쓰다니...
제말대로 잘 정리하여 직접 찍은 사진까지 넣어 출판하시면 대박이 날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