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까운 휴가지 D House에서
2018.08.05 11:14
숨막히는 더위를 잊기위해서 집근처에 있는
D House라는 곳으로 가서 2박 3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저 먹고 자면서 새벽과 저녁에 산책을 하는 정도였습니다.
둘째네 제안으로 따라 나섰지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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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8.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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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06 09:10
2박 3일이 좀 짧은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집안 일 아무 것도 안하고 시원한 곳에서 쉰다는 의미에서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겠어요. 숙소 뒤에는 숲이 우거진 산이 있는데 가파른 것
같아서 좀 가다가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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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8.05 23:45
문자 그대로 숨 막히는 더위, 숨 좀 편히 쉬다 왔니? 동연아!
게시물을 보니 시원하고 평화로워 보여 더위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먹고 쉬고 산책하고.. 책 한권 띨 틈새는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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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06 09:15
집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작은 일이라도 집안 일을 안해서 편했어.ㅎㅎ
책대신 노트북을 가지고 가서 게임하면서 시간 보냈어.
저녁에 맥주 마시면서 젊은이들하고 수다 떠는 시간이 좋았어.
밤 산책도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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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06 05:33
역시 따님의 제안으로 2박 3일의 피서를 다녀 오셨군요
아직도 이렇게 무더우니 ..
하지만 정원, 들과 산에 녹색이 있고 아름다운 꽃이 있어 여름이 겨울보다는 좋지요
멀리 한강의 다리가 보이는데 D라고 하시니 가셨던 곳이 약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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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06 09:22
역시 자세히 보셨네요. 수수께끼로 남겨 두고 싶지만 알려 드릴께요.
워커힐 호텔이 운영하는 Douglas House라는 숙박시설이 호텔뒤 숲에
있더군요. 콘도 비슷한데 아침을 제공하고 저녁에는 가단한 주류와 안주도
제공하는 라운지가 있더군요.
가족이나 연인끼리 이야기 하면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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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06 07:26
그런 곳도 있나요? 집 부근이라는데 아주 멀리 가신 것 같군요. 아주 한가롭게 보낸 2박 3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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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06 09:25
워커힐 호텔 뒷마당인데 자동차로 15분 정도 걸리는 곳이더군요.
산중턱이라 멀리 아래에 한강이 보이고
산책할때는 가까이에 한강이 흐르고 있었어요.
호텔과 달라서 분위기가 아주 조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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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8.06 09:44
그야말로 동네 뒷산정도 거리에 있는 근사한 워커힐동네안에
Douglas House 에서 시원한 휴가를 보냈구나.
산책을 할수록 아름답고 조용한 분위로 유명한곳이라던데.
내려다 보이는 한강야경과 수목이 우거진 숲속이 마음을 달래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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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06 20:54
너무 호화롭고 시끄러운 분위기가 아니어서 좋았어.
다음에도 쉽게 갈만한 곳인 것 같아. 너도 아들네하고
한 번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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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8.06 11:06
Douglas House란 멋진 휴양 시설에서 가족과 더불어
폭염에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셨군요.
뜨거운 열기에 시원한 영상으로 잠시 마음을 식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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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06 20:56
그냥 집에서도 지낼만 했는데 아이들이 가자고해서
따라가 봤어요. 집과 다른 분위기 때문에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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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08.06 12:58
피서휴가를 즐기시고 재충전하신 열정으로 배우고,참고할수 있는 멋진
작품 많이 올려주시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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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06 20:58
재충전이 충분하지 못해서...
멋진 작품을 만들 수가 없네요. ㅠㅠ
충전 좀 더 하게되면 만들어 볼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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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2018.08.06 18:17
아! 그런곳이 있었구나! Douglas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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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06 21:00
나도 처음 들었어.
알고 보니까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
시내 가까워서 외국에서 손님이 왔을때도 그곳에다 모신다고 하더라.
호텔보다 좀 싸니까 장기 투숙이 가능한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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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곳이 있었군요. 가족과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군요.
이젠 손주들이 많이 생겨 집에선 휴식이 안되니 알맞는곳
알려주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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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08 09:35
낮에는 세대별로 자유롭게 지내다가 저녁에 라운지에서
모두 만나 한잔 하면서 환담하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비교적 소박한 분위기가 마음 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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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햇 살이, 저녁의 야경이, 옥색 바탕에
수국의 향을 담아 고요히 흐르고 있습니다.
따님의 효심이 2박3일의 조용한 휴일 속에 가득히 담겨져있는
단란한 가정의 멋진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