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여름의 피서를 도서관에서 보내는 방법도 괜찮겠지요?
2018.08.06 08:09
얼마 전, 동네 광교 호수공원에
새로운 스타일의 도서관 ‘광교푸른숲도서관’이 개관되었다는 소식에
궁금하기도 하고 한 여름의 도서관 풍광도 보고 싶어
일요일 오후에 방문을 했습니다.
들어서는 순간 학구열의 젊은이들로 꽉 차있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한 여름의 피서를 시원한 도서관에서 보내는 방법도 괜찮겠지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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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8.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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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06 15:26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대신에
주위에 공원이 여러개 있어 좋은 점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서울에 살면 모든 것이 편리해
우선 인사회 모임에 쉽게 갈 수 있어 좋지
도서관이나 전시장에 가면 의외로 많은 젊은이들로 꽉 차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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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06 09:31
정말 좋은 동네에 살고 계시네요.
넓고 시원한 도서관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가서 책 좀 읽다가 와도 되겠습니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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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06 15:30
도서관도 진화했더군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게 구조가 되어있어
은퇴한 노인들도 눈치를 볼 필요없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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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8.06 09:50
무었이든지 구비되어 있는 곳에서 사시는모습이 부럽습니다.
저도 재작년 여름에 강남역에 있는 북카페에 1개월 등록하고 드나들었는데
요사이는 등록 없이도 더위를 식힐수 있는곳이 많아져서 펀해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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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06 15:34
언젠가 말씀을 드렸지요
광교 신도시는 전 경기 지사 김문수씨가 기초를 만든 장본인입니다.
문화 시설을 만드는 것이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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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8.06 11:28
지난 해 인사회에서 찾아갔던 북한강 주변의 테라로사와 비슷한 분위기야.
넓은 공간에 많은 책을 간직한 도서관이라니 한여름 피서와 독서를
겸하는 좋은 곳이 가까운 곳에 생겨서 이태영은 행복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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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06 15:39
맞아 가평의 서종의 카페를 기억하고 있구나
여기는 3층 구조로 되어있는데 엘레베이터로 올라갈 수도 있지만
사진처럼 3층까지 걸어서 올라 갈 수도 있고 그 옆을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어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이 곳에서 독서를 즐기고 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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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08.06 13:10
도서관에서 독서삼매경에 빠지면서 피서를 할수있다니
분명 일석이조(一石二鳥)의 기쁨을 맞보는 피서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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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06 15:42
엄형 말대로 일석이조(一石二鳥)라고 해도 되겠네
낮잠을 자는 주책없는 노인도 보이더군 노인들은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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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06 13:43
우중충한 우리 동네 도서관에 비하면 너무 멋있는 도서관이네. 책 읽는 것도 더 즐겁고 피서도 더 잘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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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06 15:45
공부도 할 수 있는 공간,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 강의실등
여러 기능의 방이 많더라고 최신 스타일의 문화공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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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란
2018.08.06 19:08
폰에서 보고 씁니다.
전철이 개통시기에 따라서 점점 더 좋아지듯이 이런 공공 건물도 그런가봅니다.
정말로 멋집니다. 멋짐도 규모도 이만큼은 못따라가지만 동네에 있는 도서관도 저는 갈때마다 감탄합니다.
책을 바꾸러 오늘은 9시반에 갔는데 자리들이 거의 찼어요.
올드분들도 많고 책찾으러 기웃기웃 뱅뱅도는데 아무도 쳐다보거나 딴짓 안해요.
집 옆에 반디 앤 루니스 서점이 생겼는데 교보의 오크테이블은 아니어도 제법 긴 테이블도 있고 곳곳에 앉을 자리들이.
도서관서 빌려온책이 집에 있지만 거기서 상품인 그 책을 찾아서 시원한곳에서 한참 읽다 옵니다.
사려고 줄서있는 사람들도 있어서 저는 그 서점이 오래 존재하기만을 바라지요. -
이태영
2018.08.07 05:29
요즘은 동네 조그만한 서점이 문을 닫는 대신에
중형 서점이 여기저기 생겨 카페겸 독서실이 되어 좋은 분위기를 만듭니다.
은퇴한 노인들도 방콕에서 벗어나
얼마던지 품위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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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이면서 실용적이고 쾌적한 도서관이군요.
이런 시설들이 자꾸 늘면서 후대들의 삶이 풍요롭고 즐겁겠습니다.
한번 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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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08 05:18
우리 학생 시절, 과거에는 그저 도서관 기능만이 전부였는데
이제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어 바람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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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8.08 00:08
우선 도서관의 외관이 멋있어서 발길을 끌겠어요.
실내 분위기가 까페 같이 편안함을 주면서 문화 공간의
구조로 되어 있어 노소불문 애용하기 좋겠습니다. 시원하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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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08 05:20
실제 3츠에는 카페도 있어 숲속의 쉼터를 만들어 놨더군요
아직 카페는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애용할 수 있는 상대가 노소불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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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찾아가서 책 한권만 읽고 나와도
좋은 피서도 하고 공부도 되고 일거 양득이 따로 없네,
좋은 동네 살고있는 태영이는 복이많은 사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