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여행기 - 고비사막
2018.08.07 06:4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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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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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07 13:37
이 지역은 사막이라 황량하기 짝이 없지. 나중에 초원이 나오는데 그곳은 어디를 봐도 초원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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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8.07 10:02
왠지 정이가는 덴마크 부부와 단촐한 여행을 하게되는 일선이의 고비사막 여행이 편안하게 느껴오네.
타고가는 투박한 러시아산 미니밴이 조금 불편을 주었다지만 지난 날의 시보레에 대한 우리의 정감도 가져오고,
무엇 보다도 끝없이 펼쳐지는 초원을 지나는 여행 길에서, 쉼 없는 세월의 흐름 속에 계절이 오면 또 계절이 가고
계절이 바뀌면 또 계절이 찾아오고
어느덧 자연이 주는 신비스러움에 수천년 수만년의 세월 속을 떠다니는 환상의 여행을 하고있는것 같구나 !
일선이의 고비사막 첫날 여행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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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08 07:28
덴마크 부부가 있어서 고비 사막 여행이 더 즐거웠지. 유럽여행을 할 때 자기네 집에 들리라고 이메일 주소를 주었는데 2015년인가 덴마크 너무 시간이 지나서 연락을 안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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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8.08 00:33
가도가도 끝이 없는 황량한 사막, 하늘과 맞 다은 듯.
방향 감각이 어둔해 진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덴마크 부부와 나란히 선 박일선님, 아들같아 보여요. 너무 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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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08 07:30
괜찮습니다. 젊게 보인다는 뜻이겠죠. 그런데 덴마크 부부가 그 말을 들었다면 실망했을 것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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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8.08 09:38
드디어 고비사막 여행이 시작되는군.
황량한 사막만 연상했는데 초원도 있고 가축들도 보여서
역시 시람이 사는 곳의 생동감도 느껴지네.
우리 나이의 덴마크 영감은 우리 아버지 뻘로 보이기도 하고...
러시아 산의 낡은 미니벤이라니 지난 여행 생각에 웃음이 나네.
러시아 비행기를 탄 적이 있는데 온통 낡은데다가 심하게 삐거덕거려서
불안한 마음에 걱정을 했더니 한국 여성 스튜어디스가 하는 말
"러시아 비행기는 사고난 적이 없으니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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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10 07:00
나도 그런 러시아 비행기를 탄 적이 있는데 아마 요새는 러시아에서 그런 비행기들은 볼 수 없을 것이네. 그만큼 러시아도 발전을 했다는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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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승 밴에 5명이 타고 다녀 편안한 여행이야
Sum Khokh Burd 성은 유럽 정복에 중간 지점의 중요한 요새가 아닌가?
사막 한 가운데서 전기를 만들어 활용하는 것 역시 인간의 지혜로군
사방팔방이 황량하네 몽고의 들판이 사막화가 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조금이라도 자란 풀은 모두 양떼나 말이 뜯어 먹어버리니
풀이 자랄 틈이 없어 자연히 사막화가 되는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