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여행기 - 고비사막, Ongiin Khiid 불교사원
2018.08.08 06:57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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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0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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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08 18:38
커피 생각이 간절했던 기억이 없는 것을 보면 그때는 커피 중독이 들기 전이었던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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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8.08 08:19
살생이 절대 금기시 되는 불교의 사원옆 박물관에 사람의 뼈로된 기이한 전시물이 있다니,
그것도 연약한 여인의 허벅다리뼤 에다 두개골이라니!
정말 서로 이해 할 수 없는 세상이고 생각들이네.
좀 고생스럽고 힘든 여행같기는 하네만 신기한것도 많고 구경거리도 많은
아무나 가질수도, 만날 수 도 없는 여행을 누리는 일선이는 행운아인 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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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08 18:40
사람 뼈 전시물을 보고 기분이 아주 안 좋았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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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8.08 09:54
드디어 황량한 고비사막이의 본성이 드러나는 것 같네.
젊어서는 국내 텐트 여행을 즐겼는데 이젠 생각도 하기도 싫어.
말로만 듣던 신기루를 카메라로 잡아 올려서 신기한 마음에 한참 들여다 봤지.
불교 사원도 박물관도 외형부터 내면까지 사막 분위기 어울린다고나 할까.
처녀 뼈로 만든 호적(?)은 질색이지만 낙타 등에 올라탄 친구의 미소가 반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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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08 18:46
몽골의 낙타는 등에 올라온 것이 둘 있는 것이 보이나. 중동 낙타는 하나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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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2018.08.09 08:36
쌍봉낙타라 하지요. 그 속에 물을 저장하여, 물이 없어도 오래 견딜수 있답니다.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말보다 강하지요, 그런데 무얼 먹이는지
궁금합니다. 처녀 뼈와 해골은 순교의 한 형태? 한국의 '에밀레 종' 만들 때, 어린 아기를 넣었다는 이야기를 읽고 무척 무서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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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09 14:30
맞습니다. 단봉 낙타, 쌍봉 낙타라고 하지요. 순교의 형태인지는 모르지만 좋지 않게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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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8.09 23:12
풀 한포기 없는 사막에 늘어서 있는 낙타떼가 환상입니다.
누굴 위해서, 무얼 먹으며 우리가 모르는 목적이 있는지
기독교 여인이 초원과 사막 예찬하는 것을 보면 인간의
적응력은 불가사의하기 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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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10 06:57
유목민의 생활이 가장 쉬운 생존 방법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가축이 제공하니 사람들은 가축을 돌보기만 하면 되고요. 가축을 돌보는 방법은 초원만 찾아다니면 되고요. 가끔 비가 안 와서 많은 가축들이 죽기도 하지만 그때는 중국 같은 농업국가를 침략해서 약탈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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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사막을 달리면서 네비게이션도 없이 어떻게 방향을 잡고 달리는지 모르겠네
벌판에서 동서남북을 가리는 것도 힘들텐데 모든 것이 이미 되어있는 차도와 경험으로 하는 여행이야?
수 많은 ger가 있는 마을은 모두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숙박 없소 같은데
손 씻는 시설을 보면 샤워는 엄두도 못냈겠어 이번 여행에서는 일선이가 좋아하는 커피 이야기가 없네
이제는 어디를 가도 한국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반가웠겠어
공룡뼈를 기념으로 몇 조가 가져왔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