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서지 해운대와 동해안은 한산, 아셈은 인파
2018.08.12 20:40
날씨가 너무 무더워
피서지 해운대와 동해안은 예년에 비해 한산하고
오히려 시원한 아셈이나 공항 청사에 인파가 몰린다는 뉴스에
어느 정도인가 궁금해서 아셈에 들려
몇 컷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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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8.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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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14 15:11
금년은 숨이 막힐 정도의 더위지
더 큰 문제는 가뭄이 심각해서 농촌은 심각한 용수난에 힘들어하는 것 같지?
아셈에서는 한 편에서는 책을 읽고 또 한 편에서는 스마트폰, 잡담에 혼잡한 분위기였어
게다가 외국 관광객도 많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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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13 06:33
아셈 서점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이군. 올여름 내가 여행하는 동안에 작은 아들과 걸프렌드가 한국에 다녀갔는데 내가 꼭 아셈 서점에 가보라고 했는데 갔는 지는 확인을 안 했지. 아마 외국인들에게도 명물이 된 모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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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14 15:14
외국 관광객들이 여기 저기 기념 촬영으로 더 혼잡해 보이더군 그 중에 나도 끼었으니
아드님, 미래 며느님이 다녀 갔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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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8.13 09:53
얼마전 제주에서 온 친구를 만나러 아셈 별마당으로 갔었습니다.
친구 만나 하루를 이야기 나누면서 놀기에 아주 좋은 곳이어서
감탄하면서 만든 사람에게 감사했습니다.
그날 가운데 있던 과일구조물은 그렇게 인상적으로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 보니까 아주 아름답군요. 역시 찍는사람에 따라서는 사진이
큰 홍보 역할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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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14 15:19
도서관이라기 보다 신세계 이미지를 제고하는 곳이라고 봐야겠지요
어쨌던 서울의 명물이 된것 확실한 것 같습니다.
과일 구조물 밑에서 책을 보는 것이 시각적으로 재밌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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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8.13 10:43
과일구조물을 너무 멋있게 찍으셨군요.
저도 제일 자주 지나가는 코스라 지나 가면서 과일 구조물을 여러모로 찍었는데
이렇게 전문가의 사진과는 많이 차이가 나서 좀 그렇습니다.
별마당 도서관이 관중들과 어울려 더 멋있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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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14 15:25
다녀오셨군 얼마전에 갔을 때는 째즈훼스티발이 열려 인산인해였습니다. 그
복잡한 속에서 독서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있어 감탄을 했습니다.
가끔은 들려 차도 마시고 별도서관에 가면은 아주 재밌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특이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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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2018.08.13 14:21
너무 덥고 가물어서 백담사 계곡이나 해변보다 , 코엑스 별마당 독서 코너가 한결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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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14 15:28
그래서 인산인해더군요 게다가 방학이라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과 함께 와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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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8.13 20:01
희한하고 멋진 곳을 찾아 피서하는 이태영이 부럽군.
수많은 책들과 특이한 조형물도 눈에 띄지만
에스컬레이터와 별난 층계가 나란히 있는 구조도 신기하네.
역시 디자인 전문가가 찾는 곳이라 미적인 구조가 아름답기 그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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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14 15:33
문구, 간 적이 없는 것 같네 아마 문구는 시끄러워서 10분 앉아 있기가 힘들 거야
나도 일요일 예배 후에 들려 아셈 '테라로사'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사진 몇 컷 찍고 온 거야
신세계가 투자해서 만든 곳인데 한 번은 갈 만한 멋진 곳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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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08.13 21:33
무더위가 유래없이 장기간 기승을 부리니 선호하는 피서지가
해운대등 전통적인 동해안해변가모래사장에서
에어콘시설이 잘갖추어져 있는 도서관이나 평소에도
많은사람들이 오가는 공공시설물인 공항이나
역 대합실등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바뀌어 가는 모양이지요!
수준 높은 사진의 효과도 있겠지만
아셈타워에 있는 별마당 도서관이 특히 각광을 받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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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14 15:36
워낙 더워서 바닷가 모래에 발을 담그기 힘들다느 이야기군
올해 백화점도 여름이면 어려운데 올해는 매출이 호황이라네
참 특이한 현상이죠 그나저나 비가 안와서 가뭄때문에 심각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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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8.13 23:44
요즘은 백화점도 Window-shopping 객들로북적이는데
별마당 도서관의 인파는 그래도 뿌듯하게 느껴집니다.
여러 볼거리 놀이거리가 있으니 애 어른이 손잡고 가기 좋고
좋아하는 사람끼리 정담 나누기 또 좋고..
살인적인 더위에 올 여름 문화가 바뀌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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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14 15:41
이제는 도서관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색하게 되었습니다.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라니 유명 관광지가 된 것이지요
그래도 한 편에서는 시끄러운 거 의식 안하고
열심히 독서를 하고 있는 사람도 많아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태영이 덕택으로 세상 돌아가는 형편도 조금 알겠네. 궁금증도 생기고,
내년 여름도 이렇게 더울가? 공항에는 무슨 사람들이 ?
아셈에 오는 사람중에 책을 읽고있는 사람이 많을가? 휴대폰을 보고있는 사람이 많을가?
이도 저도 아닌사람이 많을가? < 나만의 쓸데없는 생각>
금년 여름 더위가 대단하긴 대단한 모양이야! 멋진 사진 잘 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