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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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기 - Ulan Bator, 다음 여행을 준비하며
2018.08.15 06:0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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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8.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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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15 13:23
딸이 쓴 아버지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몽골 수상이 스탈린에게 굽히지 않고 대들어서 미움을 받아서 결국 목숨까지 잃게 되었다고 쓴 기억이 나네. 어느 국재 모임에서 스탈린이 몽공 수상에게 무슨 이유였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몽골의 왕이 되려고 하느냐고 핀잔을 주었는데 몽골 수상이 지지 않고 죠지아 시골 촌놈이 (스탈린) 소련의 왕이 되는데 내가 왜 몽골 왕이 못되느냐고 대들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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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8.15 20:24
이국의 정취속에서 이어지는 여행 길에서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누리는 것같구나?
잠간이나마 심신에 여유를 가지니 미국에 있는 손녀의 반갑고 귀여운 목소리도 들어보고 싶어하는
할배의 자상한 마음이 풍겨 나오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주위를 여유로이 어슬렁 구경하는 일선이의 모습이 그려지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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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16 06:47
장기 여행을 할 때는 가끔 이렇게 재충전하는 시간이 큰 도움이 되지. 그때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Skype는 지금도 가끔 사용하고 있지. 그때는 Skype 사용자들끼리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로밍을 할 필요가 없는 국제 휴대폰이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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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08.16 23:43
오늘은 여행기에서도 본인의 사진에서도 여유로움이 묻어 납니다.
이것저것 필요한것 챙기면서 다음 여행지도 계획하면서 말입니다.
강행군 하다가 누리는 호사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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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8.17 20:17
네 맞습니다.
OTAM의 동업자로 생각했던 전형적인 몽골인 얼굴의 Eric이 그만 두었군
불교 말살에 반대한다고 몽골의 수상 P. Genden을 처형했다니
Stalin의 숙청은 무자비하고 무시무시 했어 그래도 P. Genden의 딸이 사저를 개조해
박물관을 만들고 아버지를 기리는 책도 썼으니 훌륭한 딸이야
큐바인이 몽골에서 식당을 한다니 놀랍네